펭수의 시대 - 펭수 신드롬 이면에 숨겨진 세대와 시대 변화의 비밀
김용섭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펭수를 알게 된것은 얼마 되지 않는다
아이들이 펭수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말을 할때 그저 아이들 케릭터가 왜 이렇게 화제가 되는지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회사내에서의 젊은 직원들 사이에서도 펭수케릭터가 유행이 되고 점점 펭수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들리면서 
나도 펭수에 대해서 슬그머니 궁금해 지기 시작하였다
펭수의 시대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때 펭수에 대해서 알려면 이책을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첵 펭수의 시대를 읽으면서 유아들에게 교육적 목적 또는 재미로 만들어진 펭귄모양 케릭터에 이시대상이 이렇게 많이 담겨 있다는 것이 놀라왔다
펭수는 기존의 인형탈을 쓴 케릭터와 분명 많이 다른점이 있었다
기존의 동물 모양을 본뜬 케릭터에 사람이 들어가서 그저 정해진 각본에 따라서 교육적 내용을 전달하거나 귀여운 춤을 추며 케릭터의 본연에 모습에 충실한 모양이였다면 이번에 새로 탄생한 펭수는 그 스스로 생명력이 있어서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의사를 정당하게 전달하는 케릭터로 표현되고있다
펭귄을 케릭터로 삼았다는 것에도 깊은 속뜻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어떠한 동물을 모델로 케릭터를 만드는가가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는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펭수의 포부대로 펭수는 유명인이 되었고 유명 유튜버가 되어있다.
펭수의 어록에서 발견되는 펭수의 발언도 그냥 되는대로 내 뱉는 말이 아니라 하나하나 뼈가 있는 말들인것에서도 재미와 흥미로운 생각이 든다
펭수를 통해서 이시대를 읽을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
펭수의 진화가 기대되는 것은 이시대가 원하는것을 펭수가 정확히 집어 내고 있기 때문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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