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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기 딱 좋은 날 ㅣ 산하작은아이들 67
이순진 지음, 이선민 그림 / 산하 / 2020년 12월
평점 :
[놀기 딱 좋은 날/산하] / 확찐자 우리 초등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읽기동화책추천
책이름: 놀기딱좋은날
책작가: 이순진 글, 이선민 그림
출판사: 산하
책추천코드: 밖에나가놀려고안하는아이 엉덩이가무거운아이,
요즘 우리 둘찌에게 초등3학년 올라가기 전 글밥있는 책 추천해주는 중에 딱 우리 둘찌를 위한 추천 코드일 것 같아 읽었더랬죠.
책그림도 책제목을 딱 봤을 땐 모르는데, 음트트 읽는 순간 뿌앙~~~터져버립니다.
엉백리 노리! 크크 엉백리 노리가 뭐야? 하는 순간. 엉덩이가 백 킬로라는 뜻이었네요.
한 번 앉았다하면 꿈적을 안해서 붙여진 별명.
뿌앙~~~ 우리 둘찌랑 닮았어요.
그 옛날엔 가만히 노는 게 가장 이뻐보였는데,
오오오~ 지금은 앉아있는게 어찌나 불안한지 좀 어디 좀 나다니고, 펄펄 기운좋게 뛰어다녔으면 좋겠다 하네요.
그야말로 확찐자였으니. 읽으면서 엉백리마냥 움직이는 것두 귀찮고, 집에서 게임이나 좋아하고, 딱 우리둘째 답네요.
그러면서 동화속 상상의 나래를 펼치 듯 함께 친구들과 즐거운 한 때를 담은 동화랍니다.
보면서 옛추억이 고스란히 남을 친구들과 재미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던 추억을 아이와 함께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보면서 곳곳에 숨은 그림도 귀엽고, 이야기속 내가 되듯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거 뭐야? 너랑 똑같이 생겼어^^; 뿌앙~♡ 뿜은 사연.
어쩜 삐치기도 잘하는 둘째 입술도 똑닮고, 거기다 동글동글 울아이 얼굴이고스란히 이입되 듯 하하하 빠져버리는 동화~♡
요즘 초등학생들도 코로나로 집밖 생활이 줄어드는데
요 책 한권과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아이도 집중해서 읽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책읽기 모드도 적당해서 초등 저학년이나, 글밥 올려주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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