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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낯선 나 - 정신건강의학이 포착하지 못한 복잡한 인간성에 대하여
레이첼 아비브 지음, 김유경 옮김 / 타인의사유 / 2024년 7월
평점 :
우리가 몰랐던 복잡한 인강성에 대해 우리는 무엇을 알수 있을까?
단순히 진단했던 정신건강의학이 모든것을 말해줄수 있을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정신의학과에 많이들 간다. 예전과는 다른 생각으로 오히려 이제는 가야하는 시대가 왔다.
이 책 역시도 그곳에서 자기 자신을 찾는 이들에 대해서 나오고 있다.
우리가 들어본 거식증 우울증, 조현병, 산후우울증, 조울증 그리고 경계성 인격장애 등에 대해 이야기가 있다.
아직 주위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TV에는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으로 인해 고통을 받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고 한다.
이것을 고칠수 있는 것이 인간이고 이 병을 만들어내는 것도 인간이라니 너무나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아주 멀쩡한 이들도 어떤 고통으로 인해 마음의 병이 생기고 그것이 모두에고 고통을 주는걸로 바꾸기 시작하는 것이다.
내 주위에도 자신도 모르게 사람으로 인해 우울증이 온 사람을 본적이 있다. 누구보다 활달했던 사람이지만
일을 하면서 그곳에서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울증이라는 친구를 데려왔던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그런 암울한 친구가 온지도 모르고 그저 일만하기 바빴다. 그때에는 조금 늦었지만
자신에게 온 친구를 깨닫고 이겨내기를 반복했다. 물론 지금은 많이 이겨냈지만 언제 그 친구가 올지 모른다.
이렇듯 누구에게나 올수 있고 어떤 특별한 계기없이 쉽게 올수 있는 이러한 마음의 병들은 우리가 알아차리고 이겨낼수 밖에 없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이겨낼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이런 마음의 병을 이겨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쉽지 않는 이야기지만 거식증을 이겨내고 조금씨 조금씩 먹는 이들. 그리고 우울증을 이겨내고
밝게 살아가는 이들처럼 우리도 이제는 이겨내야 한다.
쉽지 않은 회복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야 하는 또 다른 이야기인것이다.
아무것도 아닌 조그마한 크기가 누군가에게는 아주큰 병마로 다가올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지나칠수 있는 것이 나에게는 아닐수 있는 것처럼 이제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챙겨야 하는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우리으 마음을 모를지도 모른다.
여러분들은 그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