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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자유 - 일의 미래, 그리고 기본 소득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 지음, 박종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하고 있는 노동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야한다고
예전과는 다르게 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계등을 통해 노동에서 조금씩 해방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로 자유인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에서부터 나오는 것이 기본소득이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우리는 노동이 적어지고 잇는데 그 노동이 적어짐으로써 우리들에게
돌아오는 돈 역시도 적어진다. 그렇다면 다시금 노동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그것이 정말로 자유롭게 나온것인가?
처음 기본소득이라고 했을때 생각났던 것이 독일의 36년동안 백수로 지낸남자였다
그는 적당히 살면된다고 하면서 일을 안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TV에 나와 많은 지탄을 받고 이제는 조금씩 일을 한다고 들은것 같다.
물론 일을 정말로 못하는 이들이 있을것이고 그들을 위한 기본소득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누군가의 돈으로 움직이게 되는것이다.
이 재원을 모으기 위해 누군가는 돈을 내야하고 그것으로 움직이는것이다.
현재 한국의 국민연금 역시도 처음 만들어질때도 출산률을 2.0을 가정해서 만들어진것이라
많은 젊은이들에게 부채를 만들게 하는 제도가 되어버렸다.
이렇듯 자유에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것이 정말로 준비가 되엇을때 우리는 노동에 대해서 정말로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노동이라고 하면 항상 돈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인지
저자 역시도 이런 최소한의 조건이 만들어졌을때 우리는 정말로 노동이라는 것이
그저 돈을 벌기 위한 행동인지 아니면 또 다른 자아실현이나 다른것에 대해서
스스로 질문하고 그것을 말할수 있다고 한다.
기본소득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서 이 책을 보았는데 그 기본소득이라는 생각은
그옛날부터 있었고 그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다.
노동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한번쯤 읽어볼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