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팀 -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적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마이카 젠코 지음, 강성실 옮김 / 스핑크스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레드팀

옜날 교황청에서는 성인추대를 하는 이들에 대해서 반박을 가하는 악마의 변호인이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성인으로 추대된 이들에 대해 조사하고 그들이 진짜로 성인인지를 조사하고 반박을 가하는 이들이었다.

후대에 이르러 그들의 존재는 없어졌지만 그들이 존재함으로써 성인추대에 대해 많은 일들이 존재했다.

현대에 와서도 이런것들은 많이 존재한다. 사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중의 하나도 나 역시도 이런 비슷한 일을 하기 때문에 더 애착이 간것 같다. 레드팀은 바로 적의 입장에서 생각을 하는 것이다. 특히나 지금같이 정보가 중요한 시대

그래서인지 많은 해킹사고가 일어난다. 그래서 미국등 다양한 국가에서는 민간레드팀을 사용하여 자신의 회사를 해킹을 하는 일도 한다. 자신들의 회사가 얼마나 취약한지 또는 안전한지를 알기 위해 그들은 레드팀을 사용한다.

나 역시도 이런 비슷한 일을 하는데 지금도 사이버 전쟁은 소리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 사이에서 기업이 할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만약 적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해야한다.

그래서 나와 같은 사람들이 그 기업을 공격하고 그들의 취약점을 알려줌으로써 그 기업이 안전해지게 만드는 일을 한다.

 

사실 많은 곳에서도 이 레드팀을 사용한다. 군대에서도 레드팀을 사용하고 민간 기업역시도 사용한다.

이렇듯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성공할수가 없다. 만약 적이라면 어떻게 할까?

자신이 다 알수도 있지 않기때문에 오히려 이들의 존재가 더 필요로 한다.

날이 갈수록 레드팀이 필요한 곳이 많아 질것이다. 특히나 직단적 사고의 오류를 필하게 하거나 편협한 시각을 없애기 위해 이들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물론 이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수도 있고 필요없을 수도 있다.

이들이 존재한다고 꼭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기업 및 군대 또는 비즈니스상황에서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유용한 사례들만 모아 우리들에게 레드팀이 하는 일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나 역시도 내가 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이들이 하는 일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꼭 필요한 존재로써 나 역시도 이 일을 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

이제는 악마의 변호인이라 불리던 그들의 존재처럼 레드팀이 존재해야 한다.

우리들의 시각을 바꾸고 우리들의 생각을 바꾸게 할 그들 그들일 바로 레드팀이다.

여러분들의 회사에는 레드팀이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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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8-08-28 0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드팀 정말 중요한 존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