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건강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민정 옮김 / 문학세계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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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프레렉스타 타슈 그는 이제 살아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보다 더 이목을 끄는 그가 죽어가는 특이한 병. 한 세기 감옥살이를 하던 몇명의 죄수들에게 나타는 그 증세가 바로 엘젠바이베르플라츠 증후군을 앓고 있다.

대문호 그리고 얼마남지 않은 새염ㅇ 마지마그로 특이한 병까지.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소수의 기자들만 그를 인터뷰 할수 있데 되었는데.

 

이 책은 대화체로 되어 있지만 자신을 인터뷰하러 온 이들에게 무지막지만 이야기를 한다.

오히려 기자들 역시도 인터뷰할 이의 책을 읽지 않고 그저 이터뷰하러온 이들에게 법을 주는것이랄까?

대다수의 기자들은 망신을 당하면서 인터뷰를 끝나게 되는데. 마지막 인간을 혐오자를 자처하는 그가 싫어하는 여자 기자가 나오게 되는데 그때부터 이 대화는 다시금 돌아가게 된다.

어느 기자와 이야기를 해도 흥미를 가지지 않고 오히려 기자를 어떻게 놀릴까 고민하던 그였지만 여자 기자와의 이야기도 흥미를 느끼고 자신이 원래 하지 않을 행동까지 하며 이 대화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그가 가슴 깊이 묻어놨던 그의 비밀까지 알게되는데

 

이 책을 보면서 조금씩 대화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기자들이 오히려 불쌍하게 느껴질정도로 그들을 짓밝지만 대화로 인해 그가 가지고 있던 또 다른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에게는 그것이 사랑의 행동이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은 다른 기자로 인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가 대화로 나오게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책의 제목과 연결지을수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결말에 다가갈수록 이 책의 제목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무엇이 그를 그런 행동을 하게 했을까? 과연 그것이 정말로 원했던것일까?

 

마지막까지 생각의 생각을 거듭하게 만든다. 과연 그 살인자의 건강법은 그것이였을까? 아니면 우리가 몰랐던 것이였을까?

어느 누구도 보지못했던것을 본다면 우리는 그와 같이 행동 할것인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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