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가 -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조직문화의 힘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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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조직이 있는 곳은 어디일까? 당연히 구글이나 삼성 이런 대기업일까?

이런저런 책들을 많이 읽지만 항상 고민인게 과연 어떻게 해야 최고의 조직이 만들어질까이다.

어떤곳은 구성원들의 말을 잘 들어라던지 아니면 뛰어난 팀장 한명이 이끌고 가야한다던지 다양한 방법을 내지만

그것이 정말로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지는 아직도 궁금하다.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책에서는 배의 조타수를 잡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요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회사를 보게 되었는데 

참으로 좋은 회사였다. 초봉도 나쁘지 않고 일이 없을때는 재택근무 작은회사이지만 이것저것 챙겨주는것이 너무나 좋았지만 왜인지 상사로 인해 모든것이 좌지우지 되는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직원이 경력이 되지 않아 모른다고는 하지만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그저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 하는것이 너무나 많았다. 과연 그것이 조직을 최고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것일까?

 

그래도 그 회사는 계속해서 직원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계속해서 잘될것이라는게 느껴졌다.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게 아닐까? 나도 한번쯤 회사를 만드는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직원으로 있을때와 대표로 있을때는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었다. 진짜 직원들을 믿고 모든것을 다 주는것이 맞는지 항상 고민을 한다. 

 

그래도 경력이 쌓이고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필수로 누군가를 키우고 위에 있을수밖에 없다. 그때 우리는 항상 고민하는 것을 이 책에서 알려준다. 꼭 내가 모든것을 마이크로 매니징을 해야하는지 의견을 주는것이다. 위에서 말하는 배의 조타수가 되는것처럼..

이것이 선행될려면 정말로 자신의 회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을 모으는게 먼저가 아닐까? 그렇다면 이 조직의 생각마져조 비슷하게 갈수 있지 않을까? 조직을 하나로 만드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직도 조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맞다 저것이 맞다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맞는것 같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조직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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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마다
리사 스코토라인 지음, 권도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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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작은 자신이 소시오패스라고 말하면서 시작한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보고 알고 있는 단어인 소시오패스

그로인해 이 소설의 흡입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진짜 소시오패스는 누구였을까? 우리 주위에 있는 그들은 과연 누구였을까? 이 책의 주인공인 에릭은 뛰어난 정신과 의사였고 말기암 환자 티크너 부인의 부탁으로 홀로 남을 손자 맥스의 상담을 맡기 시작하는데 그는 15분마다 색상을 말해야 하는 강박장애를 가졌는데 이것이 시작의 발단이였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죽고 싶다는 전화를 끝으로 사라진 맥스를 찾기 위해 맥스의 짝사랑 르네에게 접근했던 에릭은 그녀가 살해되면서 용의자로 몰리게 되고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된다. 그리고 우리를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했던 부분이 바로 에릭이라는 주인공이 정신과 의사였기 때문이지 않을까? 비밀유지 서약을 어기지 않고 정말로 자신의 환자를 보호하는 그 상황을 보면서 진짜 저렇게 까지?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만약 나였다라면 어떻게 했을까? 진실을 알렸을까? 아니면 나 역시도 에릭처럼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의사로 남게 되었을까? 내가 범인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 어느것하나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는가? 

 

마지막에 진짜 범인을 알게 되었을때 3인칭과 1인칭을 왔다갔다 하면서 

나에 대해서 말하게 되었을때 다시 책을 맨앞에서부터 읽는 나를 알 수가 있다. 그때 진짜 나라는 존재를 알수있게 되고 

이 소설을 더 이해할 수가 있게 된다. 내가 생각 했던 범인들이 오히려 범인이 아닐때 한번씩 놀라기도 했다. 분명히 범인 같았는데 뒤로 갈수록 오히려 그들은 범인이 아니었던 것이다. 어디서부터 잘못 읽고 있었을까?

 

처음 소설의 크기에 놀라게 되었지만 나도 모르게 책에 빠져들도 다시 앞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오히려 저자가 변호사여서 더욱 소설에 흥미롭게 빠지게 되었던것 같다. 우리들 주위에 진짜로 소시오패스가 있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 그들은 그들을 숨기는데 탁월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알아볼수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쉽게 사람을 믿게 되는 것이 무서운 지금. 오히려 이 책이 더욱더 사실로 다가오는것이 더 무섭지 않을까? 진짜로 겪어볼 수 있지 않을까?그들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보고있고 속일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주위에 그들이 존재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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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의 지도 - 야, 너두 부자될 수 있어
우종국 지음 / 북카라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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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누구나 쉽게 재테크를 접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 2030시대들도 투자를 하기 위해 종자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 종자돈을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잘 모른다. 나 역시도 기본 종자돈은 1억은 있어야지! 라는 말은 듣지만

그 1억을 모으고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모른다. 사실 대다수가 돈을 모을수는 있지만 어떻게 써야하는지는 몰라 많은 고민을 한다.

여러분들이라면 1억을 모은다면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모두 다 주식으로 투자할것인가? 아니면 새차를 살건인가?

무엇을 해야할지 잘 감이 오지 않을것이다. 바로 이 책이 그것을 해소해줄 나침반이 되어줄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그저 우리가 재테크를 해야할때 만나볼 만한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경제를 알지 못하는 2030은 자신이 힘들게 모은 종자돈을 날릴 수 있다. 나의 아버지 역시도 단순히 은행원의 말을 믿고 투자를 했다가 많은 손실을 입은적이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것처럼 은행 창구 직원이 베푸는 호의가 무조건 무료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아버지 역시도 계속해서 거래해온 은행의 직원이니 좋은것을 해주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투자를 했을것이고 그 결과 손실을 입은것이다. 이것을 누구에게도 받지 못하는 돈이다. 투자는 우리들의 손으로 했기 때문이다.

 

죽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내가 할수 있는 재테크는 무엇일까? 내가 최소한 해야하는 재테크는 무엇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물론 이것이 나에게 맞는지 확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 많은 재테크에 대해 내가 알게 되었고 그것을 찾아보면서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된것이다. 정답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우리가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경제를 알려주는 책이다.

지금 미국에서 금리인상으로 한국 역시도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왜 그런지 바로 이해한 사람들은 얼마나 있을까?

이렇듯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엮이는 최소한의 경제를 알아야 한다. 그것이 내가 힘들게 벌어놓은 돈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른채 투자하면 잃기 쉬운 지금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지금도 종자돈을 위해 먹을것 먹지 않고 입을 것 입지 않는 그대여

정말로 경제를 알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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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 서점
매들린 마틴 지음, 김미선 옮김 / 문학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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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마지막 서점이라는 것을 보았을때 세계2차 대전일때 런던의 서점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실 전쟁속에서 일반일이 살아남는것이 너무나 힘들다. 하물며 그곳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서점이라면 더욱더 살아남기 힘들다. 그곳에서 살아남을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실 소설을 읽기전에는 어떻게 살아남을까? 아니 도망가는 곳의 일종일까? 아니면 누군가를 도와주는 또 다른 연락소로 활용되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오히려 그 생각은 잘 못 되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주위의 건물들이 파괴되는 그 상황속에서도 서점은 살아남았고 주인공 그레이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낭독회를 진행한다. 그것이야말로 그 피폐해진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불씨가 아니었을까? 우리도 몰랐던 문학의 힘이 작용했던 것이다.

그 옛날 우리의 일본강점기에도 문학을 없애려고 했던 것이 바로 이 문학의 힘을 두려워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우리는 전쟁을 겪을 세대가 아니라서 이 상황 그리고 이곳에서 문학의 힘을 바로 느낄수는 없다. 하지만 소설에 나오는 상황 그리고 그곳에 있었더라면 나는 그레이스의 낭독회에서 또 다른 희망을 보았을지도 모른다. 모두가 힘들었던 그 시기에 우리는 모두가 같이 이겨낼수 있지 않았을까?

 

사실 지금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물론 전쟁에 비할수는 없지만 마음의 상처는 전쟁못지 않다. 그렇기에 왜인지 지금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이 조금씩 풀린다. 내가 이 소설을 통해 힘을 얻은것처럼 지금의 힘든 상황을 겪는 어느 누구라도 우리는 그레이스처럼 런던의 마지막 서점에서 힘을 얻을 수가 있다. 책이 주는 그 무한한힘을 우리는 알기 때문이다.

책에서 힘을 얻고 사랑을 얻고 살아갈 힘을 얻는것처럼 우리는 오늘도 책에서 힘을 얻을것이다. 그레이스는 처음에는 문학이 주는 힘을 알지 못했다. 그렇지만 전쟁이 길어지고 그 속에서 문학의 힘이 사람을 바꾸는것을 보면서 낭독회등을 하게 되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상처로 인해 살아간다. 하지만 이것 역시도 문학으로 치유가 가능하지 않을까?

오늘도 힘들었을 당신에게 이 따 듯한 소설을 알려주고 싶다.

여러분들이 몰랐던 문학의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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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역사 - 음식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
윌리엄 시트웰 지음, 문희경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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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이라는것이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요즘도 그런지 모르겟는데 우리집은 항상 좋은일이 잇으면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그만큼 비싸기도 했지만

뭔가 특별하다는것을 생각나게 만든다.

저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식 작가이며... 왜인지 영국을 대표한다고 했을때 우리가 아는 영국은 그렇게 미식의 나라가 아니었는데.

오히려 더 재미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역사의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데 우리가 아는 화산이 터지기 전인 폼페이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까지 다양한 외식에 대해서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프랑스 혁명을 거치면서 귀족의 개인 요리사들이 거리로 나와 레스토랑을 통해 귀족들이 먹던 음식들이 귀족이 아닌 이들이 먹게 된것 역시도 신기하지 않는가?

예전부터 우리는 레스토랑을 뭔가 중요하거나 좋은날이 있을때 레스토랑을 간다. 그리고 그곳의 분위기 역시 왜인지 다른 음식점이랑은 사뭇 다른것이 바로 이 이유가 아닐까?

 

그리고 영국 역시도 산업혁명을 통해 일자리를 잃은 농민들이 도시로 몰려들어 바깥에서 밥을 먹는것이 많아지는것이 펍과 클럽의 생성으로 이루어지는것처럼 외식의 역사가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어가면서 우리가 지금은 당연히 받아들이는 외식의 문화가  그 시대를 반영하고 때로는 변화를 일으킨것으로 알려진다.

요즘은 초밥을 먹으러 가면 컨베이어 벨트에 초밥이 계속해서 돌고 있다. 이것도 시간의 효율과 공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것이다. 나는 처음 초밥집에 갔을때 너무나 신기했다. 음식이 계속해서 돌고 있고 그곳에서 자신이 먹고 싶은것을 그냥 가져가면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처음 외식이라는것을 생각햇을때는 좋은날에 그냥 밥먹는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음식의 역사에 담겨져 있고 그 시대를 알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제 시간이 지나도 현재의 음식문화는 어떻게 기록될지 또 다른 즐거움이 된다. 그리고 이런 음식의 문화를 아는것이 즐거운 이유는 바로 우리가 그 음식을 즐기는데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때문이 아닐까? 이곳에 나왔던 곳을 방문하면서 이 책을 다시 보는것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영국에서 펍을 들리면서 펍이 만들어진 시기를 생각해본다면 또 다른 즐거움이 있지 않을까?

언제 모두가 맛있는 음식을 즐 길 수 있는 날이 올까?

여러분들의 외식의역사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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