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구성항목으로는 책을 읽게 된 동기, 도서정보, 책의내용(줄거리), 인상 깊은 구절, 책을 읽고 난 후의 생각이나 느낌 등이 있다.


독후감이 주관적인 느낌을 중심으로 서술하는 개인적인 글인 반면, 서평은이러한 감상을 객관화하여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공론화하는 글이다.


건축설계도를 통해 건축물의 모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것처럼 머리말을보면 책의 전체적인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다.


공자께서는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막연하여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고 했는데 그것이 딱 내 이야기였다.


인생 목표였던 1,000권 독서를 달성했을 때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다독(多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성모의 얼굴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 성모를 배로 날라온 남자 네 명은 경비병처럼 성모 주위에 사각 대형으로앉았다. 석고상 뒤에 부착된 배터리가 닳기 시작했다. 배터리는 아침 네 시 반에 다 떨어졌다. 그는 그때 시계를 들여다.
보았다. 그는 라이플의 망원경으로 사람들을 보았다. 두 명은 잠들어 있었다. 그는 조준기를 성모의 얼굴로 옮겨 자세히 관찰했다. 빛이 이울어짐에 따라 표정이 다르게 보였다.
어둠 속에서는 그가 아는 누군가가 더 닮아 보이는 얼굴이었다. 여동생. 미래의 딸, 이 얼굴과 헤어질 수 있다면, 그는 손짓으로서 거기에 무언가를 남겨 놓았을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그 자신의 신앙이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일반적인 협상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타결의사를 가진 2명 또는 그 이상의 당사자 사이에 양방향의사소통(communication)을 통하여 상호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의 합의(agreement)에 이르는 과정‘

내가 협상에 있어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사람은 미국 와튼스쿨의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이다. 그는 어떻게 원하는 것을얻는가라는 협상에 대한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주었다. 특히 협상 상황에서 감정을 중시할 때, 논리에 집중할 때보다 네 배 정도 많은 이익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협상은 관계적 협상이다. 직원, 고객, 협력업체등은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협상의 목표에 장기적인 관점이 반드시 포함된다. 이도 쉽게 말하면, 나의 단기적인경제적 이익만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장기적인관계는 쉽게 깨지게 된다. 나 역시도 협상 자체를 단기적인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서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비즈니스적으로 오래 가기는 힘들다.

유능한 협상가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자질은 단언컨대 ‘협상계획 수립과 준비능력이다. 협상 상황뿐만 아니라 어떠한 비즈니스상황에서도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이다. 현재 진행하는 일에 있어서 무엇인가 부족한 것들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내가 얼마나 계획을 잘 수립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잘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만 점검해도 결과는 좋아질 수 있다. 나 역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이 책은 전체 다섯 권으로 구성된 《일본인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일본과 유럽이처음으로 접촉한 1540년대 초부터 이른바 ‘대일본제국‘이 연합군에패배하여 점령된 1940년대 말까지를 다루려고 합니다.
《일본인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서 16~17세기의 전환기를 다루는 <전쟁과 바다) 편의 관점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인간 세상에서는 때로 법칙보다 우연이 더 크게 작용하고, 둘째, 인간개개인의 삶에서는 노력 이상으로 행운이 중요하며, 셋째, 정치 분야이상으로 경제와 군사 분야가 인간 세계를 전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전국시대의 통일, 유럽과의 관계 설정, 조선 문제이 세 가지를 가능한 한 비슷한 분량으로 다루면서, 세 가지 포인트를되도록 유기적으로 엮어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한반도 또는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일을 동남아시아 등 동중국해 연안 지역 너머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과 비교해서 그 관점을 여기에 덧붙였습니다. 일본을 일본열도로만 한정해 보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 판,
유라시아 판에서 바라보는 게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입니다. 이런 저의시도가 성공했는지 여부는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 판단해주실 터입니다.

기에 중국 대륙의 최대 문제는 명나라에서 청나라로의 왕조 교체였고, 군사적·종교적으로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 유럽 세력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⑤마지막으로, "중화 세계가 진지하게외부 문명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은 불교와 마르크스주의 뿐이다"
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초에 명 · 청대 중국인들은 유럽으로부터 배울 게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막부에서 평민에 이르기까지 러시아의 접근에 대한 대응을고민하는 한편으로, 러시아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빼내려고 애쓰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이것은 일본에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바꾼 것이자, 일본의 미래를 위한 행운이었습니다. 이 행운은 청나라와 일본에 동시에 찾아왔지만, 청나라의 경우 이 행운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에는 다른 문제들이 더 컸고, 일본은 이 행운을 활용할 수밖에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같은 시기 조선에는 이러한 위기와 행운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여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인간의수명 연장입니다. 옛날에는 ‘인생 50년이 상식이었지만 시간 축이길어지자 인간의 삶도 그만큼 느슨해졌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해보지는 못하지만, 이런저런 책을 참고한 결과 예전 근대의 젊은이들은 사고와 행동이 상당히 성숙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 사회가 평화롭고 풍족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가혹한 시련을 당할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역시 인간은 힘든 상황에 놓일수록 유아성을탈피하여 빨리 성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당신은 매우 건전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살고 있습니다. ‘어차피 할 거라면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잠자코 일하는 것은 아주 훌륭한 자세입니다. 진심으로 칭찬합니다. 저도 젊을때 어른들에게서 "네 꿈은 뭐니?" 라는 취지의 질문 공세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번번이 "그럼 아저씨 (아줌마) 꿈은 뭔데요? 지금아저씨 (아줌마)는 꿈을 이루기 위해 뭘 하고 있는데요?"라고 말대답을 해서 야단을 맞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