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파악할 수 있는 ‘공감 능력과 자기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의사결정력‘, 그리고 태어나길 잘했다, 나는 지금 그대로의 나로 충분하다고 느끼는 ‘자기긍정감‘이라는 세 가지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인간의 행복을 지켜주는 세 가지 보물이다.
이것만 있으면 아이들은 어떤 역경에 부딪혀도 극복할 수 있다.

소중한 아이의 미래를 두고 대화하다 보면 아빠와 엄마의 생각이 충돌할 때가 종종 있다. 아빠는 데이터를 근거로 장기적이고 객관적인측면에서 사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데 비해, 엄마는 실제로 내 눈앞에서 일어난 구체적인 사건을 근거로 직감적으로 판단하는 경향이있다.
아빠가 "생각을 좀 해봐"라는 식이라면 엄마는 "직접 한 번 보라니까"라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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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조건 4가지에 포함되는 ‘꺼지지 않는 가시성‘, ‘고집스러운 협력성‘,
‘절대적인 진실성‘ 그리고 ‘감당할 수 있는 적정선은 사람을 비롯해 관심을받고자 하는 제품과 서비스 모든 곳에 적용이 가능하다.


물론 대형 마트가 향후 큰 폭의 구조조정을 겪게 될 것은 분명하지만, 이과정을 통해서 대형 마트는 고객들의 새로운 최상의 이득을 충족시키는모습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제 고객을 위해서 움직이고 싶다면 매매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에서벗어나, 고객들이 원하는 최상의 이득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돕는 변혁의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


하지만 사기꾼의 말장난 정도로 치부되던 광고·홍보 영역은 제1차세계대전(1914~1918)을 겪으며 거대한 산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된 미국이 전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극대화하기 위해 ‘프로파간다(Propaganda)‘라는 선전·선동 기법을동원해 대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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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 한 번도 그녀를 직접 만난 적이 없다. 단지 사람들에게전해 들은 말로써만, 그리고 그녀의 죽음이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을 통해서만 그 여자의 존재를 알고 있을 뿐이다. 난 과거를 회고하고 사실을 수집하여 그녀를 재구성해 냈다. 그녀는 슬프고도 귀여운 여자였고 또 창녀였다. 아무리 좋게 봐 주어야 ‘잘나갈 뻔하다가 샛길로 빠져 버린 여자였다. 어쩌면 그런 표현은 내게도 똑같이 적용될지 모르겠다.

전쟁 전 로스앤젤레스 시는 훌륭한 현지 권투 선수를 두 명 보유하고 있었다. 이들은 불과 8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동네에서 나고 자랐으며, 불과 얼음처럼 서로 다른 스타일의 권투를 구사하는선수들이었다. 안짱다리인 리 블랜처드는 풍차 같은 주먹을 휘두르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펀치를 내지를 때마다 링에서는 불꽃이 피어오르는 듯했다. 버키 블라이처트는 일단 링 위에 올라서면너무나 침착하고 냉정해 땀조차 흘리지 않을 것 같은 선수이다. 링위에서 춤을 추듯 날렵하게 움직이는 그는 예리한 잽을 상대방의얼굴에 쉴 새 없이 날려 보내 마침내 상대 선수의 얼굴을 타타르스테이크처럼 잘게 썰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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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이 책의 초안을 썼다. 선거운동기간 내내 이런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는 가짜 정보와 잘못된 정보들이 흘러넘쳤다. 미국뿐 아니라 내 조국인스페인과 아이들을 낳고 길렀던 브라질도 마찬가지였다. 좌우 진영을 막론하고 정지가와 선동가들이 형편없는 차트와 의심스러운 숫자들을 서로에게마구잡이로 던져댔다.
1997년부터 차트와 인포그래픽을 디자인하고 만들면서 나는 얼마나많은 사람들이 교육 수준과 지적 배경을 막론하고 차트를 잘못 읽기나 사용 대부분은 아무 의도도 없이 하는지 보았다. 이에 2012년 이후부터차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대중을 오도하기 위해 그래픽과 데이터를 왜곡하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기 시작했다.

2016년 대선 운동 기간뿐 아니라 이후 백악관에서 생활할 때도 트럼프는 미국에서 급증한다고 알려진 폭력 범죄, 특히 살인을 여러 번 언급했다.
그는 불법체류자를 원인으로 지목했지만 이 주장은 틀렸음이 거듭 드러났고, 크루그먼은 칼럼에서 트럼프의 주장을 "개 호루라기 (의도적으로 특정 집단을 겨냥하는 정치적 메시지 -옮긴이)"라고 칭했다.

크루그먼은 또한 트럼프가 문제를 과장하거나 비난의 화살을 엉뚱한 사람들에게 돌리는 정도가 아니라,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시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왜냐하면 범죄율은 급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근 약간 오르내리긴 했지만 미국의 많은 대도시에서 외국인 인구가 급증하는 현상과맞물려, 폭력 범죄가 급격히 줄고 있다. 믿기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그림10)은 크루그먼이 증거로 제시한 차트다.

이해를 돕기 위해 비유를 해보자. 나와 나이가 비슷한 스페인 남자들은대개 축구와 투우, 플라멩코 춤 그리고 레게톤 Reggaeton(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인기 있는 댄스음악 장르-옮긴이) 노래 데스파시토Despacito〉를 좋아한다.
나와 내 친구들은 스페인 출신임에도 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보드게임이나 만화, 대중 과학서, SF를 좋아한다. 이렇듯 모집단의 통계적 패턴에 근거해 개인의 특성을 유추하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 한다. 과학자들은이것을 생태학적 오류라고 부르는데, 뒤에서 더 자세히 이야기하겠다.

차트를 읽는 데 유용한 요령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언제나 가장먼저 척도를 살펴보라. 이 차트가 무엇에 관한 것이고, 무엇을 측정했는지파악해야 한다. 둘째, 산점도에 이름이 붙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림 6)과〈그림 7>은 각 점들의 상대적인 산포도度, 즉 점들이 서로 다른 영역에서어떻게 집중되고 분산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가령 차트의 점들은 수평 척도와 수직 척도 상에서 모두 넓게 분산되어 있으며, 이는 플로리다 카운티들의 중위 소득 격차가 크고 고등 교육 수준 역시 마찬가지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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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는 일이 어떻게 사회에 유익한지 설명한다. "책은 그런 방식으로 망각과 사멸의 늪에서 구출된다. 또한 그 책을 보전한 사람이 훗날 위대한 컬렉션을 남김으로써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은 다음부터는 비로소 안전하고 행복한 거처를 갖게 된다. 바로 그런 까닭에, 우리가 지금 주목하고있는 그 족속들은 문학에 있어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공헌을 하는 셈이다."

프린스턴 대학에 훌륭한 영국 문학 컬렉션을 기증한 로버트 H. 테일러는 4년 뒤 같은 협회의 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점을 분명히 이해해야 한다. 수집가란 감상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이기적이고, 낭만적이며, 낭비에 능하고, 탐욕스럽다는 것이다." 테일러는 어느 서적상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경험을 회고했다. 그 서적상은 화가 나서 이렇게 소리쳤다고 한다. "뭐가 문제인지 알아? 당신도 그 빌어먹을 수집가‘ 란 놈들하고 하나도 다를 게 없다는 거야!" 더 이상 부연할 필요가 없는 정확한 평가였다. 그리하여 테일러는 그 말을 자신에 대한 더 없는 찬사로 받아들였다. 나로선 그 이상의 칭찬을 바라지는 않겠소."

불안과 공포가 다시 고개를 쳐들면 곧바로 또 다른 대단한 책을 찾기 시작한다.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입수하는 책의 질을 끊임없이 높이는 것, 새로운 정복의 대상을 끊임없이 찾아 나서는 것, 책을 입수하게 된 경위를 무용담처럼 자랑스레 되풀이하면서 기뻐하는 것. 이런 것들은 자신이 거세당하지않는다는 걸 지속적으로 재확인해야 하는 성욕 과잉의 남성 히스테리에서 비롯된 행동들이다. 바로 이 점에서는 화려한 엽색 행각을 일삼은 다음 보헤미아의 둑스에 있는 발트슈타인 백작의 성에서 사서 노릇을 하며 말년을 보낸카사노바를 상기해 봄직하다.35)

나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 가운데에서도 첫째가는 바보라네.
소중한 책들을 영원히 간직하며 계속 늘려나갈 작정이네.
본래 이렇게 생겨먹었으니, 이것만이 나의 기쁨이라네.
엄청나게 많은 책들을 풍족하게 누리건만,
그것들로부터 지혜를 얻은 적은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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