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님,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검사님이 그자를 법정에서 꼭 죽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권자들은 주니어 내시 같은 자는 전기의자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해가 진 뒤에도안심하고 다닐 수 있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차트의 세계에서 3차원 시각 효과는 끔찍한 골칫거리다. 당신은 내가 이사례로 과장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수많은 기업의보도 자료와 프레젠테이션, 웹 사이트나 보고서에는 이런 그래픽, 아니 이보다도 형편없는 그래픽이 무수히 많다. 화려하고 번쩍거리고 극적이지만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처참하게 실패한 작품들이다.
우선 〈그림 5>에서 주장하는 A 회사의 엄청난 시장점유율과 매출 급증이 사실인지부터 살펴보자. 그림을 제대로 알아보기가 좀 어려울 것이다.
의도적으로 편리한 각도를 선택하여 회사의 성공을 과장했기 때문이다. (이차트를 인터랙티브 기기나 가상현실 기기로 관찰하면 약간 다르게 보일 것이다. 3차원 차트를 다른 각도에서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바로 차트 디자인이 글쓰기와 비슷하다.
는 것이다. 차트 해석은 글을 읽는 것과 유사하다. 다만 차트 해석은 전통적인 읽기와 달리 항상 선형적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만 다를 뿐이다. 이글쓰기 비유를 차트에 적용하면 ‘지나치게 좁고 높은 그래프는 과장된 표현이고 ‘지나치게 길고 낮은 그래프‘는 절제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글을 쓸 때처럼 차트를 고안할 때도 특정 표현이 과장인지 절제인지, 아니면 절충인지 논쟁할 여지가 있다. 또한 차트 디자인에 절대적 법칙은 없을지 몰라도 모든 법칙이 임의적이거나 독단적인 것도 아니다. 1장에서 배운 기본 문법을 적용하고 데이터의 속성을 추론하면 완벽하지는 않더라도합당한 합의점에 이를 수 있다.

차트를 읽을 때는 차트를 만든 사람이 데이터의 출처를 확인했는지 여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붉은 경고등이 반짝일 것이다! 여기서 미디어 독해력 media literacy 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도출할 수있다. 기사의 출처를 명시하지 않거나 관련 링크를 제시하지 않은 매체는 절대로 신뢰하지 말라.
다행히 자쿱은 투명성의 중요성을 알았기 때문에 해당 데이터의 출처가인사이클로피디아 메탈럼 Encyclopaedia Metallum 이라는 웹 사이트라고 밝혔다. 나는 과연 그 데이터 세트가 오로지 헤비메탈 밴드로만 이루어졌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아는 것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충동을 조금만 억제하면 세상은 훨씬 살기 좋아질 것이다. 과거에는 정보를 발행하는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는 전문가인 신문, 잡지, 방송국의 소유주와 언론인들이 대중이접하는 정보를 통제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정보를 취사선택해 공개적으로전시할 수 있다. 그 역할에는 특별한 책임이 따른다. 그중 하나가 우리가 읽고 퍼뜨리는 정보가 과연 정확한지 최대한 확인하고 검증하는 것이다. 특히그 정보가 우리의 사상적 신념이나 편견과 일치하거나 이를 강화할 때는 더더욱 그렇다. 때로는 사람의 생사가 달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차트가 거짓말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스스로에게 거짓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결론에서 설명하겠지만,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핵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조지 애컬로프의 논문 「레몬 시장의 ‘레몬은 영어로 결함이 있는 중고차를 의미하는은어이다. 중고차 시장은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과의 정보격차가 심하기로 유명하다. 파는 사람은 자동차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지만 사는 사람은 자동차에 대해 알 수 있는정보가 거의 없다. 그래서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살 때 겉만 번지르르한 자동차를 속아서 사는 낭패를 겪기도 한다.
좋은 차와 나쁜 차가 섞여 있는 중고차 시장에서 중고차의 가격은 이들의 평균가격수준에서 형성된다. 그러면 좋은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중고차의 시세가 자신이 생각한 가격보다 낮으므로 중고차 시장에서 차를 팔기보다는 아는 사람에게 제값을 받고 팔기 원한다. 반면 시세보다 낮은 가치의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차를 내놓으려고 한다. 결국 중고차 시장에는 평균 이하의 질 낮은 자동차들만 남게되면서 중고차 시세는 더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가 늘어나지만, 레몬 시장에서는 가격이 떨어지면 품질이 나쁜 것으로 인식되어 오히려수요가 더 줄어들게 되면서 결국 시장 전체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것이 바로 이 논문의핵심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옵션 투자는 워런 버핏처럼 무이자이며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레버리지‘
플로트를 만들 때에도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물론 플로트를 만들 정도의옵션을 매도하려면 워런 버핏 정도의 자금력과 실력, 그리고 팔 수 있는네트워크가 있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배당주 투자원칙
① 먼저 투자하고 싶은 주식의 목표 수익률과 나만의 투자 기준금리를비교해서 투자 여부를 판단한다.
② 목표 수익률이 나의 투자 기준금리보다 낮다면 패스하거나 소액만투자한다.
③ 목표 수익률이 나의 투자 기준금리보다 높아서 투자해볼 만하다고판단되면, 적정가치보다 싸게 살 수 있는 주가를 기다렸다가 매수한다.


주식투자에서 레버리지를 사용하려면 주식담보대출 등이 있긴 하지만대출기간이 짧고 금리가 높다. 따라서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싶어도대출상환 압박 때문에 보유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스토리텔링의 힘은 이야기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에기초한다.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는 《블랙 스완》에 이렇게 썼다. "우리의 정신은 놀라운 설명 기계여서 거의 모든 것에서 의미를 끄집어낼 수 있으며 온갖 종류의 현상에 대해 설명을 끼워 맞출 수 있다." 몇 가지 독립적인 사실을 경험한 웨인처럼 당신 역시 어떤 실마리들을 갖게 되면 거기서 만들어지는 패턴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즉 그것들이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첫 번째 충동은 그것들을 일관성 있는 스토리로 바라보는 것이다.

확증 편향이 단순히 정치적 견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과학적 사실을 읽을 때도 확증 편향에 휘둘린다.
주제가 기후 변화는 백신이든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든 상관없이, 우리는 자신의 의견에 부합하는 기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자신의 견해와 상충하는 기사에 대해서는 그것을무시할 이유를 즉각 찾아낸다.

이론상 과학적 방법은 확증 편향의 위험을 경계해야 한다. 예를 들어 새로운 약물을 실험하고 있다면 그 목표는 약효가 있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 대신 우리는약물이 효과가 없다는 ‘귀무가설null hypothesis‘을 검증해야 한다.
연구 결과가 충분한 확률로 이 귀무가설을 기각할 때에만 대안가설(약물이 효과가 있다)이 설득력 있으며, 그 연구 결과는 긍정적이다. 이론적으로 보면 과학적 발견 과정은 우리의 자연적 본능과 상반된다. 즉 과학적 발견 과정은 최초의 가설이 틀렸음을입증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다.

모델의 필요성은 인정할 만하다. 경영자들이 다른 리더들과자신을 비교하면서 점검하는 것은 좋은 태도다. 하지만 이렇게모델을 추종하는 태도는 종종 세 가지 잘못으로 이어진다. 첫째, 우리는 모든 기업의 성공을 한 사람의 공로로 돌린다. 둘째,
그렇게 되면 그 개인의 모든 행동이 그를 성공으로 이끈 요인으로 보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너무 성급하게 그 모델을모방하려고 한다.

• 귀인 오류는 성공(또는 실패)을 한 사람 탓으로 돌리고 주변 환경과 우연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게 한다.
● 후광효과로 인해 우리는 몇 가지 현저한 특징에 기초해 전체적인 인상을 갖게 된다. 우리는 성공한 기업들의 실천 사례가 그들의 성과와 관련이 없을 때조차도 그 실천 사례를 모방하려고 한다.
● 생존자 편향은 성공 사례에만 초점을 맞추고 실패자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위험 감수가 성공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임원들은 대부분 전략적 의사결정을 할 때 자신의직감을 믿는다. 특히 이전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면 주관적 신념이 우리의 나침반이 된다. "의구심이 든다면 기다리겠지만, 정말 확신이 든다면 과감하게 밀고 나가야 해."
이런 경우 우리는 많은 CEO, 통계 전문가, 주식 중개인들이자신의 직감을 크게 확신하다가 길을 잃었다는 사실, 아울러판단에 대한 우리의 확신이 거의 항상 너무 과도하다는 사실을잊어버린다. 이것이 4장의 주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