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삶에 철학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외모가 그 사람의 사고의 범위나 가치관을 말해주지 못하지. 네가 품은 철학은 네 가슴과 머리에 깃들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삶의 방향을 정해줄 거야. 사회에서 일어나는현상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도 제시해 주지. 네 행동의 뒷받침이 되고 말이야. 네가 정한 철학, 그 어떤 기준은 네 삶을 변화시켜 발전하는 동기가 될 거야. 아직 네 삶의 철학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다면 지금부터 생각해 보는 건 어때?
"똥 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해. 어쩔 수 없잖아. 그런데 참 신기한 건, 그걸 하고 나면 또 한 사람을 얻더라고, 그리고 이 여행도, 떠나기 전에는 엄청나게 고민했지만, 나는 일단 시작하면 절대불평하지 않아. 왜냐면, 이왕 하기로 한 거니까. 아쉽지 않고 아프지 않은 인생이 어딨어? 내 인생만 아쉬운 것같고 내 인생만 아픈 거 같지? 다 아파. 다 아쉬워. 세월이 지나니, 하나씩 내려놓고 포기할 줄 알게 되더라. 나는 그냥 허울보단, 그저 재미나게 사는 게 목표야. 인생은 한번 살아 볼 만한 재미있는 거야."
여행은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하는 낯선 것을 경험하는 일이다. 이과정에서 우리는 인식의 지평이 넓어진다. 우리는 익숙한 환경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느끼기보다는 같은 패턴의 일을 습관적으로 반복하면서 ‘산다"라는 동사적 의미를 제대로 실현하기 어렵다. 물론, 평범한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 속에서 얻는 성장이큰 것도 사실이지만, 가끔은 낯선 곳, 낯선 경험을 위한 여행을 감행하면서 패턴을 흔들어 놓을 필요가 있다.
이 시대의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잘못이다. 어른들은 대부분 그들을 가만히 지켜보지 못하고 다그치며 열심히 달리라고 부추길뿐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거나 미처 들을 시간이 없다. 청소년들은 때로 그대로 두고, 그저 함께 있어 주면 잘살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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