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조사에 따르면 다이어트로 뺀 살을 1년간 유지할 수 있는 확률은 10퍼센트, 2년간은 3퍼센트 정도라고 한다. 반면 악성종양, 즉암을 앓다 죽는 사람은 50퍼센트 정도라고 하니 악성 암을 이겨내는 것보다 훨씬 힘든 게 다이어트라는 의미이다.

비만의 원인은 딱 하나,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몸이 원하는양보다 더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거나 몸이붓더니 그게 나중에 살이 되었다‘는 등의 핑계가 참 많지만 안 먹고 살찌는 경우는 절대 없다. 우리 몸은 다 우리가 먹은 대로 된다.
정말로 적게 먹었는데 살이 찐다? 착각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실제로는 많이 먹는데 적게 먹는다고 여기는 거다. 그럴 땐 물 한 모금까지 내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그때그때 기록해보자. 하루 동안 얼마나 많은 음식을 섭취했는지 알게 된다.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기준은 체중이지 밥의 양이 아니다. 체중을 빼야겠다고 생각하면 빠지도록 적게 먹어야 한다. 지금 먹는 양이 자신에게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다면 일단 현재의 양대로 먹어보고 일정 기간 후 체중을 재어보라.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적당한양이다. 더 빨리 빼야겠다면 더 적게 먹으면 된다. 다시 한 번 당부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무리하게 밥양을 줄이지는 말아야 한다.

"예전에는 항상 밥을 먹으면서 밥그릇에 밥이 줄어드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먹고 있으면서도 허기가 지고 먹고 돌아서서는 금방 허해져 늘 배고프다.
는 소리를 달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밥 따로 반찬 따로 먹고, 밥도 100을 세어가면서 삼켰더니 평소 양을 그대로 먹는데 배가 불러 반찬을 많이 먹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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