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일을 훌륭히 해내면서도 전혀 절박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만일 BMW가 해마다 가격을 11퍼센트 내리면서 차량 성능은 극적으로개선한다면 어떨까? 자동차업계의 다른 기업은 계속 죽을 지경에 놓이고 만다. 실제로 미디어업계의 나머지 기업들(페이스북을 제외하고)은구글 때문에 죽을 지경이다.

이 종이신문에서는 예전과 달리 점점 빛을 잃고 있다. 사실 <뉴욕 타임스>의 기자들이 갖춘 풍부한 역량에서 상업적 가치를 뽑아내는 일은 뉴욕 타임스>의 경영진보다 구글과 페이스북이 더 잘한다. 만약(뉴욕 타임스>가 이 사실을 직시하고 자사 기사를 페이스북이나 구글플랫폼에 제공하기를 거부했다면 역사가 짧은 두 기업의 가치는 현재가치의 1퍼센트에 불과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뉴욕 타임스>의기사는 구글과 페이스북에 엄청난 신뢰도를 부여한다. 그 대가로 뉴욕 타임스>가 돌려받는 것은 얼마나 될까? 믿기 힘들게도 거의 없다.

전 세계 모든 기업은 디지털 시대의 중심지에 자리 잡은 구글을 부러워한다. 사실 구글은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다. 언젠가 구글이 낡은뉴스가 되면 의회와 법무부가 구글 검색엔진을 공익 차원의 도구로여겨 구글을 규제 대상에 넣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논외로 치더라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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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놀라운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이상한 생각이 들었소.
인간이란 그렇게 강인하고 덕과 품위를 지녔으면서도, 그렇게 악하고 비열한 존재란 말인가? 어떤 때는 사악한 원리의소산인 듯하다가 어떤 때는 고결하고 신과 같은 존재로 비춰지기도 했소. 위대하고 덕을 지닌 인간이 되는 것은 이성을지닌 존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 같았소. 많은 기록에나타났듯이 비열하고 사악한 인간은 가장 비천한 존재, 눈먼두더지나 유순한 벌레보다도 못한 존재처럼 느껴졌소. 어떻

그러나 계속 읽어 나갈수록 나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돌아보게 되었소. 나는 내가 읽거나 엿듣는 대화의 주인공들과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른 존재임을 깨달았소. 나는 그들에게어느 정도 공감하고 이해했지만 나 자신의 자아 같은 것은형성되어 있지 않았소. 내게는 의지할 사람도 없었고 핏줄도없었소. 내가 떠나온 길은 빈 칸)이었고 나의 죽음을 슬퍼할사람도 없었소. 내 생김새는 소름이 끼쳤고 체구는 거대했소. 그건 무슨 뜻일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무엇일까?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되었지? 내 운명은 무엇일까? 이런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떠올랐지만 풀 수 없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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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가 암호화한 사건에 대한 회상은 선명하지 않다. 어떤사건을 재생할 때 그것은 원본보다는 재구성에 가깝다. 기억은 지각과마찬가지로 최선의 추측일 뿐, 편견의 영향을 받기 쉽다. 똑같은 사건을 경험한 두 사람이 그 사건을 전혀 다르게 기억할 수도 있다. 게다가어떤 사건에 대한 우리의 회상은 함께 있었던 사람이나 기분, 그 밖의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심지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에서 무언가를 떠올릴 수도 있다. 우리가 기억의 소환이라고 생각한것은 실제로는 단지 암호화된 원본의 재현일 뿐이다.

이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의 유니폼이나 신발을 신으면 운동을 더 잘하게 되거나 적어도 더 잘할 거라는 자신감이 생기는이유이다. 옷처럼 단순한 것으로도 학습된 연상에 의해 익숙해진 상황은 우리의 기억과 태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행동에 막대한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군인들이 미국으로 돌아온 후의 약물 사용이었다. 헤로인은 마약 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복용한 사람들의 4분의 1이 중독되고, 치료를 받으려고 노력한 사람들의 약 91 퍼센트가 다시 중독된다. 하지만 베트남에서 돌아온 병사들은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 않았을까? 미국으로 돌아온 병사의 5퍼센트 미만이 계속해서 약물을 사용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상황이다.

기업들은 우리의 일상에 통합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것이 아침에일어나 가장 먼저 확인하는 전화기 혹은 앱이든, 출근길에 마시는 커피이든, 저녁에 쉬기 위해 소파에 몸을 던지는 순간에 클릭하는 음악서비스이든 말이다. 우리의 습관과 습관을 형성하게 하는 상황은 엄청난 수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기억은 정적이거나 정지되어 있지 않다. 대신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발전한다. 뇌의 불완전성, 실용주의, 일관성에 대한 추구 덕분이다. 정확도 측면에서 보자면, 우리의 기억은 영상 재생과는전혀 무관하다. 기껏해야 기억은 우리의 허락도 없이 우리가 모르게뇌에 의해 끊임없이 ‘포샵‘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다. 우리의 뇌는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 과거를 창의적으로 구성하며, 때로는 그 과정에서정확성을 희생하기도 한다.

(충동의 영향을 받기 쉬운) 자동 모드에서 (충동에 저항하는 수동 모드로 전환이 가능한 이유는 신경과학자들이 ‘인지조절cognitive control‘
이라고 부르는 능력 때문이다. 인지조절은 충동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충동을 억제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우리에겐 모두 맛있는 햄버거를 먹거나, 공부 대신 TV를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 사이의 차이는 욕구의 여부가 아니라, 욕구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능력에 달려 있다.

흥미롭게도 사람들은 실제로 은라인보다 상점에서 쇼핑할 때 훨씬더 충동적이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라이브퍼슨에서 2013년에 실시한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온라인 매장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충동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경우가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지치게 하는 환경과 포도당 고갈이 어우러기면, 아주 유용할 수 있다!!

해결과는 거리가 멀어져 있기 때문이다. 자오 박사의 설명처럼, "수년동안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그들이 스스로를 가난하게 만드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하지만 연구 결과는 정반대였다. 가난은 본질적으로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게 한다."
"39그리고 이것은 영원한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가난한 사람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허기를 경험하고, 이것이 그들을 잘못된 충동적인 선택으로 이끌어 결국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아이스크림을 거부하기가 어렵다면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두지말아야한다. 충동에 굴복하기가 최대한 어렵게 하려면 미리 계획해야한다. 이런 유혹을 억지로 거부하는 대신 인지조절이 필요 없도록 미리 수동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다. 금욕상자는 이것을 하는 데 도움이되는 훌륭한 상품이다. 이것은 사탕에서 아이폰에 이르기까지 나를 유혹하는 것에 쓸 수 있는 간단한 기계장치이다. 스스로 가까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을 안에 넣고 뚜껑을 닫은 다음 타이머를 가동한다. 타이머가 멈출 때까지 금욕상자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마치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새 자전거를 사달라고 몇 달 동안 조르는 것과 비슷하다. 결국 오랜 기다림 끝에 크리스마스 선물로자전거를 받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다. 하지만 며칠 동안 자전거를타고 놀아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나? 다시 뭔가 부족해진 것 같다.
자전거 생각으로 느끼는 쾌락은 자전거를 받는 날 절정에 이른다. 내눈은 이미 다음 장난감을 찾아 떠돌고 있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을 ‘쾌락의 쳇바퀴hedonic treadmill (처음의 쾌락이 분출한 이후 다음 것을 추구하고 성취하고 다시 다음 것을 찾아 움직이는 과정)라고 부른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불 방법이 추상적일수록 고통은 줄어든다. 라스베이거스가 그토록 위험한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사람들은 현금을 칩으로 교환한다. 이것은 거래이며, 따라서 무엇을 잃는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 칩에 대해 느끼는 애착감은 지폐보다 훨씬 적다. 칩을 잃을 때 느끼는 고통은 갈수록 줄어든다. 그래서 계속해서 도박을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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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Hector Berlioz, 1803∼1869)의 「환상 교향곡(Symphonie.
Fantastique)은 1830년 빠리에서 초연되어 한낱 무명의 청년 작곡가에 불과했던 그의 이름을 온 세계에 알린 획기적인 작품이며 전위적인 음악이기도 했다. 저 위대한 교향곡 제9번을 써서 교향곡의 역사에 새로운 국면을 개척한 베토벤이 죽은 지 불과 3년 후에 생긴 일이다. 그는 베토벤의교향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세계를 펼쳐 보여 준 것이다. 베를리오즈의「환상 교향곡은 완전한 표제(標) 교향곡‘ 이었다. 슈만이 "베를리오즈를 천재라고 인정해야 할까, 아니면 음악적인 모험가라고 해야 할까 .…..."
라고 말하고 있듯이, 그는 절대 음악의 최고의 형식이었던 교향곡 속에표제적인 요소를 대폭 끌어들여 ‘이야기를 덧붙였다. 당시로서는 일대모험이 아닐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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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는 걸 좋아해서 먹방 크리에이터로 시작을 했지만 뷰티를 선택했다면 한 달도 못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좋아하고 관심이 있어야 질리지 않고 롱런할 수 있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명확히 다르다.
둘 다 해당되면 베스트겠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좋아하는것을 선택하여 콘텐츠를 정하는 게 좋다.
SNS플랫폼 운영이 귀찮아지고 하기 싫어지면 꾸준하기 어렵고 그럼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내 이미지 마케팅도 중요하다. 영상과 영상의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댓글, 프로필 자기소개란 등 내 채널의 이미지를 표현할 곳은 많다. 어떠한 말투와 문법으로 표현하는지에 따라사람들에게 나의 이미지가 심어진다.

해시태그란 ‘#(샵 기호)와 특정 단어를 붙여 쓴 것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특정 키워드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메타데이터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일상게시물을 다른 사용자들에게 보이도록 하는 놀이수단이자 내 영상의 정보를 알리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해시태그 뒤에 단어는 띄어 쓰면 안된다. EX) #띠동갑형 (0) #띠동갑 형(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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