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시
루이지 코멘치니 감독, 안소니 퀘일 외 출연 / 키노필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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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명랑하고 자상했던 어머니를 잃은 상처와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두 아이들은 고통스러운 생활을 하는 가족의 슬픔을 그린
"루이치 코멘치니 작품이다. IIIN어머니를 잃은 10살의 안드레아와, 6살의 밀로,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풍요로웠지만, 명랑하고 자상했던 어머니를 잃은 상처와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두 아이들은 고통스러워한다. 큰 아들인 안드레아는 아버지가 동생인 밀로만 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관심을얻기 위해 이런 저런 말썽을 피운다. 안드레아와 가까워지기 위해 아버지는 로마에 가서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안드레아는 더 잘 보이기 위해 한밤중에 세차를 하려다가 동생을 감기에 걸리게 한다. 아버지는 이에 화가 나서 안드레아를 크게 야단치고, 동생인 밀로의 편도선염을 고치기 위해 요양을 보낸다. 그 사이 안드레아는 마음을 다잡고 착한 행동을 하려고 결심하는데, 동생 밀로가 병원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온다. 둘은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 호주에 빠지는데, 안드레아는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결국 안드레아는 척추가 되어 사망, 혹은전신 마비의 기로에 서게 되고, 병원에서 작문 숙제에 대한 잠꼬대를 하는 안드레아를 보고 아버지는 작문 숙제를 함께 하자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람에 대한 글을 쓰는 작문 숙제에 안드레아가 아버지를 적은 것을 보고 아버지는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안드레아에게 사과하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안드레아는 세상을 떠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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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육식 위주의 식단이 초래하는 각종 질병의 관계를 소화계 · 심혈관계 · 비뇨계 · 골격계·신경계 ·호흡계·생식계 · 면역계 · 내분비계 · 피부계의 10개 기관계로 나누어설명했다. 음식은 소화계에만 한정된 문제가 아니다. 각 기관들이 얼마나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고기가 어떻게 인체를 파괴하는지,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떻게 건강한 생명체로 되살아나는지를 알아볼 것이다. 인간은 채식동물이다. 이 사실을 전제로 한다면 수많은이가 연구하고 조사하여 밝혀낸 모든 사실이 쉽고 명쾌하게 이해될것이다.

2부에서는 채식의 영양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실제로 어떻게 채식을하면 좋은지를 안내한다. 채식 사이트(www, vegettis, for.kr)를 7년 간 운영하면서 채식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채식영양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남는 의문점이나, 막상 채식을 시작하면서 겪는 막연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의 침은 대부분이 수분이며 식물을 소화하기 좋게 만드는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타이알린ptyalin)가 들어 있다. 아밀라아제는 중성에서 식물 성분인 녹말을 맥아당(엿당)으로 분해한다. 아밀라아제는 채식동물에만 나오고 육식동물에는 나오지 않는 효소이다. 사람에게 아밀라아제가 나오는 건, 바로 채식동물이기 때문이다.

최근 충수염(맹장염)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육식을 즐기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식을 하면 노폐물의부피가 커져서 소장을 지나 상행결장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만, 고기를 많이 먹으면 부피가 줄어들어 상행 결장으로 힘차게 올리기지 못한다. 온갖 세군을 포함한 매설물을 제때 배출하지 못하면 오래도록쌓여 충수로 빠지고 결국 세균에 감염되어 충수염을 일으키는 것이다.

러스가 많이 생기는데 이것이 음식이라는 경로를 통해 우리 몸에 잠입해 들어온다. 다른 하나는 고기 자체에 함유된 발암물질로, 특히 가공하거나 조리를 하면 더욱 많이 생긴다. 예를 들어 숯불고기 1kg에는벤조피렌이 담배 (600개피 분량만큼, 돼지고기 1점에는 다이옥신이 담배 1갑 분량만큼 나온다. 벤조피렌은 강력한 발암물질로 특히 육류가공식품인 햄, 소시지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미국암연구협회에서 분석한 암 발생의 첫 번째 원인은 35%를 차지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담배가 차지하는 비율은 이보다 적어 약30%이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매끼 먹는 음식이다.

이 식에 의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증가하고 다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감소한다. 포화지방산을 섭취할 때 콜레스테롤 증가율은 다가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때 감소하는 콜레스테롤 양의 2배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식사가 너무 과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저를 병원에 집어넣고 수술 비용으로 4만 달러를 내야 하는 게 오히려더 과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사들이 가슴을 절개해서 허벅지혈관을 심장에 이식하는 게 오히려 더 과격해 보입니다. 콩과 맛있는5)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은 과격한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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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우리 사이에는 분명한 변화가 생겼다. 그녀는 결하면 울었고 나 역시 줄곧 마음이 불편했다. 유미코는 그뒤로도 1~2년은 부엌에서 멍하니 생각에 잠기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들어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은 것 같긴 하지만이 일과 관련해 그녀가 아직 나를 용서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도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아내에게 또 쓸데없는 걱정을 끼칠 필요는 없다.
것이 현재 내 생각이었다. 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중시가 지나서야 겨우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 하지만 악몽을꾸었기 때문에 전혀 숙면을 취하지 못했다. 하얀 손에 쫓기는 꿈을 꾼 것이다. 누구의 손인지 보려고 하면 할수록 그 얼굴은 뿌옇게 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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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사칭(?)해서 교사가 된 쿠니미츠,
중학교 중퇴에 운전면허도 없지만진짜 중요한 것‘ 을 가르칩니다.
초등학교에서 벌이는세상 바로세우기 연습쿠니미츠의 어린시절을 그린번외편도 꼭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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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떤 주제는 언어로 찬양할 수 없는데, 압제가 그중 하나이다. 그 누구도 종교재판을 찬양하는 양서를 써내지 못했다. 시는전체주의 시대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예술, 혹은건축 같은 반예술에는 심지어 압제가 이롭다고 볼 여지도 있다. 그러나 산문 작가에게는 침묵과 죽음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우리가 알다시피 산문문학은 합리주의, 프로테스탄트의 시대, 자율적 개인의 산물이다. 그리고 지적 자유의 파괴는 언론인,
사회문제 저술가, 역사가, 소설가, 비평가, 시인을 순서대로 무력하게 만든다. 미래에는 개인적 감정이나 진실한 관찰과 관계없는 신종 문학이 태어날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선 그런 것은 상상135

극이 있을 때는, 마치 오징어가 먹물을 뿜어내듯 본능적으로 긴단어와 낡아빠진 관용구에 의지하게 된다. 우리 시대에 ‘정치와거리두기‘ 같은 것은 없다. 모든 문제는 정치적 문제이며, 정치는 본디 거짓말, 얼버무리기, 어리석음, 증오, 조현병을 한데 뭉쳐놓은 덩어리이다. (…) 우리는 작금의 정치적 혼란이 타락한언어와 관련이 있어서, 언어 쪽에서 시작하면 어느 정도 개선할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한다. 영어를 간결하게 사용하면, 정통적견해들에서 나오는 최악의 어리석음은 피할 수 있다. 아무리 필요해도 어떤 방언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어리석은 말을 한다면 그 어리석음이 심지어 스스로에게도 빤히 드러날 것이다.
(다소 차이는 있어도 보수주의부터 무정부주의까지 모든 정당에서)

(...) 지난 10년간 내가 가장 원한 것은 정치적 글쓰기를예술로 만드는 일이었다. 이를 위한 나의 출발점은 언제나 당과성을 느끼는 것, 즉 불의를 지각하는 것이었다. 나는 글을 쓰려고 앉으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낼 거야‘ 라고 다짐하지 않는다.
나는 폭로하고 싶은 거짓말, 주목받게 하고 싶은 사실이 있기 때문에 글을 쓰고, 나의 첫 번째 관심사는 발언 기회를 얻는 것이다. 그러나 글쓰기는 심미적 경험이기도 한데, 만일 그렇지 않다.
면 책을 쓰는 건 고사하고 긴 잡지 기사를 쓰는 작업조차 할 수없을 것이다. 내 글을 주의 깊게 검토해본 이라면, 내 글이 철저한 프로파간다일 때조차 전업 정치인이라면 불필요하게 여길 부분을 꽤 담고 있음을 알 것이다. 나로서는 유년기에 확립된 세계

문득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이 일기는 누구를 위해 쓰는거지? 미래를 위해서, 후세를 위해서. 그의 마음은 종이 위의 불확실한 날짜로 잠시 헤매다가, 이중사고 Doublethink 라는 신어와쿵하고 맞닥뜨렸다. 자신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시도하고 있는지 처음으로 뼈저리게 느꼈다. 어떻게 미래와 소통할 수 있는가?
본디 무리한 일이다. 미래가 현재와 비슷하다면 그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을 것이고, 다르다면 그가 처한 이 곤경은 무의미할 것이다.

은 어차피 곧 소멸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모두 당이 강요하는 거짓말을 인정한다면(만약 모든 기록이 똑같은 이야기를한다면), 그 거짓말은 역사로 기록되어 진실이 된다. 당 슬로건은 이렇다. "과거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가 과거를 지배한다." 그러나 과거는 본디 바뀔 수 있는데도 바뀐 적이 없었다. 지금 진실한 것은 무엇이든 영원히 진실했고 영원히 진실할 것이다. 지극히 간단하다. 필요한 것은 오직 자기 기억을 끝없이 극복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를 "현실통제Reality control"라고 불렀다. 신어로는 "이중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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