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하게도 상인들은 장사하기 좋은 상권을 원하지만 자본은 돈이되는 상권을 만들고 싶어 합니다. 먹고사는 일이 더 바쁘다는 핑계로방법과 방향을 미루면 그 역할을 자본과 권력이 대신할 것입니다. 그러니 상권 살리기의 주도권을 포기하거나 양보하면 안 됩니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도시계획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의견을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상권 살리기를 위해 차 없는 거리가 필요하다면, 알파공간이 있어야 한다면, 문화와 예술을 서비스하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행정과 대화를 이어가야합니다.
상권은 풀어서 말하자면 ‘장사의 범위 입니다. 판매자에게는판매가 가능한 범위이고, 소비자에게는 구매가 가능한 범위입니다. 입지立地는 상권에서 나의 위치, 즉 점포의 위치입니다. 청년몰을 조성할 때도 시장경제 측면에서 상권을 보아야 합니다. 청년 상인을위해서는 대중을 위한 마케팅이 가능한가를 보아야 하고, 소비자를위해서는 쉽고 편리한 공간 접근성 여부를 보아야 합니다. 상권에는 사업자, 소비자, 경쟁자 3자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상권 분석은 나를 분석하고 소비자를 분석하고 경쟁자를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상권 분석에는 장소적 측면과 그것을 제외한 일반 환경적인 측면에서 점검할 수 있습니다.
2020년 9월 당시 우리나라에 운영되는 미용실은 약 11만 개로조사되었습니다. 커피전문점보다 대략 3만 개 이상 많습니다. 동네마다 미용실만큼 경쟁이 치열한 업종이 또 있을까요? 어떤 미용실에 단골이 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미용실에 간다는 의미보다는 내 스타일을 알아주는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나러 간다는 의미가 더 정확합니다. 마치 가정의학과에 주치의를 만나러 가는 마음과 같습니다. 그는 내 신체에 대해서, 우리 가족의
푸드트럭의 주 수입원은 대규모 행사장과 지역 축제입니다. 그러므로 푸드트럭은 규모의 경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푸드트럭에게 규모의 경제란 혼자가 아닌 팀으로 뭉쳐 다니는 것이며 행사장의 흥을 북돋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푸드트럭은각자 독립된 사업자이지만 서로 코드가 맞는 파트너를 찾아 적절하게 팀으로 묶이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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