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의 모든 것 - 한 번은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전략
박순호(담백한대출) 지음 / 체인지업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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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와 투자의 차이는 그야말로 구분하기 어렵다. 주식투자의 경우는 개인이 투기를 할 경우 본인이 망하거나 엄청난 돈을 벌거나 둘중 하나지만 경제에 큰 경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는 망국의 병으로 불릴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한건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거주해야될 집이 있어야 되는건 너무 기본적인 사항이고, 부동산 투자의 경우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뭐라고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에 적당한 제도로 규제가 필요한것도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고 1년이 되어가는 싯점에서 부동산 정상화의 칼날을 빼들고 전쟁 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과연 부동산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이런 상황일수록 좀더 세밀하게 제도의 흐름을 살펴봐야된다. 일단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 대한 시작으로 대출 제도에 많은 압박을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출에 주의를 기하지 않는다면 재산상에 큰 손실을 미치게 될것이다.

부동산 구입의 경우, 가격의 상승은 차치한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려면 비교적 장기간의 대출을 레버리지로 활용해야 투자의 가치가 극대화된다. 무주택자나 좀더 상급지로 이동할 계획이 있는 개인이라면 금융제도에 대한 충분한 숙지를 하고 매입을 해야되는 상황이다.

이 책은 [담백한대출] 연구소의 대표이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대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박순호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대출을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입지 확인부터 내 집 마련, 갈아타기, 세금과 정책까지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더 많이 받고 적게 내는 대출의 원리를 배워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입지’의 중요성을 안다. 하지만 최고의 입지에 바로 입성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내가 사는 곳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기 위해 지금 내가 어떤 무기를 쓸 수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무기를 통해 누군가는 내가 가진 자산보다 더 좋은 곳에 입성할 수 있는데 그 중심에 대출이 있다.

정부가 다양한 부동산 정채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발표를 보더라도 그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투자의 성패를 가늠한다. 복잡한 규제와 제도 속에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정책’을 이용해야 한다. 어떤 정부도 부동산시장을 완벽히 규제할 수 없고, 규제의 틈새에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정리한 ‘대출의 순서’를 바탕으로 내게 맞는 상품을 찾다 보면 난공불락 같은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조금씩 열리게 되고, 모든 과정을 이해할 때 대출은 큰 도움이 될것이다.

이 책은 부동산 대출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상세한 설명과 다양한 투자 사례를 넣어 진입장벽을 낮추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세금 정책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규제 내용을 반영하여 현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틈새 전략까지 담았다.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회초년생부터, 결혼 후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할 30대 부부, 학령기 아이를 키우는 40~50대 부부, 편안한 노후를 보내야 할 60~70대 부부까지, 각자의 사정에 꼭 맞는 똘똘한 한 채 마련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부동산 투자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려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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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베토벤의 침묵을 듣다
김재철 지음 / 열아홉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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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중 한 분인 백건우의 일종의 기행문이다. 다만, 본인이 직접 쓴 글은 아니고 전 MBC 사장 출신의 김재철 작가가 집필했다. 원래 친분이 있던 두 분이 베토벤을 주제로 4박 5일간 프랑스와 영국을 함께 걸으며 나눈 대화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악성 베토벤 사후 200주년을 1년 앞둔 시점에 기획된 책이다. 두 사람은 4박 5일 동안 많은 거리를 걸으며, 오직 베토벤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여정을 이어갔다. 여행은 프랑스 파리북역에서 시작해, 로마 유적이 남아 있는 영국의 바스, 그리고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까지 이어진다.

저자는 백건우·윤정희 부부와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평도· 위도·사량도 등에서 순례 연주회 ‘백건우의 섬마을 콘서트’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14년에는 세월호의 아픔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백건우의 영혼을 위한 소나타’를 기획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백두대간 산불 200 일을 맞아 경북 의성 고운사에서 ‘백건우의 영혼을 위한 소나타 2’ 연주회를 열었다. 이런 인연을 바탕으로 백건우 피아니스트와의 여행기를 집필하게됐다.

이 책은 작품 해설이나 평전의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 평생 베토벤을 연주해 온 연주자 백건우의 음악적 통찰과, 김재철 전 MBC 사장의 질문과 성찰이 여행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대화로 쌓여간다. 도시의 역사와 풍경 속에서 베토벤의 음악과 삶, 그리고 그가 남긴 침묵의 의미가 그려진다.

올해는 베토벤 사후 200주년이기도 하지만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데뷔 70주년을 맞았고, 또한 연주자가 평생 천착해 온 베토벤에 대한 사유를 텍스트로 풀어냈다.

백건우 피아니스트는 열 살의 나이에 데뷔한 대한민국 1세대 피아니스트다. ‘건반 위의 구도자’, ‘사색하는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그는 한 작곡가를 온전히 ‘살아내는’ 방식으로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관객과 소통해 온 아티스트다.

백건우는 베토벤의 위대함이 절망의 끝에서 가장 폭발적인 생명력을 가진 작품을 써냈던 데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베토벤을 동시대의 친구로 만나는 이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절망을 건반 위에서 끊임없이 견뎌온 예술가가 전하는 침묵의 무게’에 대해서도 이해하게 된다.

베토벤의 음악에 대한 해설이나 그의 인생을 다루지 않고, 평생 베토벤을 연주해 온 연주자 백건우의 음악적 통찰이 담겨있다. 도시의 역사와 풍경 속에서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살펴볼 수 있을뿐더러 아울러 멋진 영국 도시의 풍광과 건물들을 훌륭한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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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했으면 괜찮은 부모 아닙니까 - 엄마로 살아낸 시간 끝에서 전하는 회복의 기록
김미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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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늦은 나이에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명문대까지 보낸 엄마의 노력이 담긴 에세이다. 책을 읽으며 역시 두 아들을 케어하느라 고생했던 아이들 엄마가 많이 오버랩됐다. 큰애와 둘째 모두 대학 졸업반인데, 역시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돌봄과정을 겪고 있는걸 보면 한국의 어머니들은 정말 힘든 길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다.

책의 제목에서 느낄 수 있듯이 어떻게 보면 아이들 육아에서 독립해 자존감을 다시 찾고 새로운 길을 걸으려는 저자의 다짐이 담겨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다 각 챕터의 꼭지를 자존감하면 떠오르는 철학자들인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중심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돌봤던 순간들을 담아냈다.

독립심이 강한 큰 애와 한때 게임에 몰두했던 둘째의 사춘기를 겪으며 흔들렸던 순간들이 가감없이 담겨있다. 사실 누구나 결혼과 출산, 육아는 계획적으로 꿈꿔왔던 과정이라기 보다 살다보니 겪게 되는 순간들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아이를 낳은 뒤의 삶은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책임이 발생하게 된다.

저자는 서두에 철학의 문장들을 통해 그러한 책임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진솔하게 담아낸다. 또한 각 꼭지의 끝에 수록된 <이 문장 앞에서>는 저자가 겪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복기하게 만들어준다.

사실 완벽한 부모의 길은 쉽지도 않고 달성할수도 없을것이다. 누구나 조금씩 불안하고 흔들리며, 고통 가운데에서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세상의 수많은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이만큼 했으면 괜찮지 않습니까’라는 제목과 함께 다 같이 그런 과정들을 통해 가정을 꾸려나가는지에 대한 솔직한 텍스트가 담겨있다. 아무튼 저자의 가정에도 행복이 깃들고, 우리 아이들도 무탈하게 성장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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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무너뜨리는 가짜 자존감 - 남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법
노비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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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사전적 의미는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을 뜻한다. 또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많은 책과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간단한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우위를 거치지않고 내가 나를 승인할 수 있는 마음이며 자기의 하자나 약점과 한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게 관건이다.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부제인 남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논한다. 저자는 타인의 시선이 삶의 기준이 되는 사회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은척 살아가다가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자기 이해·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저자의 필명인 노비뷰(Novivue)작가는 익숙한 하루에 낯선 질문을 건네는 ‘새로운 시선’에서 글을 써내려간다고 집필의도를 밝힌다. 선한 영향력을 지향하며 혼자 떠나는 여행의 고요한 시간 속에서 삶을 관찰하고 마음의 결을 문장으로 옮기는 중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novivue


이 책은 아래와 같이 인세 전액을 여성과 아동을 위한 권리에 기부한다고 밝힌다. 텍스트속에 볼 수 있는 남의 시선을 벗어나 자기 긍정에 대한 방법의 일환이 아닌가 생각된다.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은 ‘굴곡-인식-각성-재구성-단절-회복’이라는 6단계를 통해 삶의 중심점을 바탕으로 자존감 고양에 대한 여러가지 솔루션을 찾아볼 수 있다. 독자들은 그간 소외되어 왔던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깊은 공감과 통찰 속에서 변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의 제목인 가짜 자존감의 신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인정받아야만 안심된다.

둘째, 무너지지 않으려 더 애쓴다.

셋째, 거절보다 눈치 보는 게 편하다.

넷째, ‘괜찮아’라는 말로 마음을 덮는다.

다섯째, 내 선택보다 남의 시선이 먼저다.

이런 신호가 쌓여갈수록 자존감은 오히려 자신을 해치게된다. 빠르게 자존감을 회복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저자가 제시한 ‘굴곡-인식-각성-재구성-단절-회복’의 단계를 따라 천천히 쌓아갈것을 주문한다.

또한 진짜 자존감을 찾기 위해 내면에만 머물지 말고 주변을 살펴보며 서서히 자존감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준다.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은분들에게 일독을 권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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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리포트 - 인생 제2막을 위한 융 심리상담
대릴 샤프 지음, 정여울 옮김 / CRETA(크레타)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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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와 함께 심리분석의 시조새격으로 여겨지는 위대한 학자들이다. 지그문트 프로이드가 카를 융의 선배나 스승격으로 알고있었는데, 그 둘의 차이는 인간 심리를 무의식 중심으로 이해하려한 지점은 같지만 접근과 강조점에서 큰 차이가 있었다.

프로이트는 성적 본능과 내적 욕구를 중심으로 무의식을 설명하며, 인간 행동을 욕구 충족과 심리 과정으로 해석했다. 반면 융은 개인무의식과 인류 공통의 경험을 담은 집단무의식을 강조하고, 성격 발달과 자기실현을 중심으로 심리를 설명했다.

공통점으로는 두 이론 모두 무의식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초기 아동기 경험이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보았다.

또한 꿈, 상징, 방어기제 등의 심리적 표현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차이점으로는 프로이트가 행동을 본능과 욕구 중심으로 설명한 반면, 융은 심리적 성장과 통합, 내적 균형을 목표로 인간 심리를 발달적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또한 융은 집단무의식과 원형 개념을 통해 문화적집단적 요소까지 함께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두 명의 위대한 학자중 카를 융의 이론을 바탕으로, 소설 형식으로 재미있게 융의 심리학을 풀어냈다. 역자인 정여울 작가도 융의 심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좋은 책을 찾아보던중, 스위스 C.G.융 연구소 출신 분석가 대릴 샤프의 저작을 발견하고 번역했다.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와 정여울 작가의 수려한 문체가 더해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정여울 작가가 발굴한 대릴 샤프 작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193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융 학파 분석가이자 저술가, 출판인이다. 스위스 취리히의 C.G.융 연구소Jung Institute를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와 평생을 분석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내담자와 독자들에게 융 심리학의 세계를 안내했다.

1980년 융 심리학 전문 출판사 이너시티북스Inner City Books를 설립하여 30여 년간 140권 이상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를 통해 극도로 심오하고도 난해하게 여겨지던 융 심리학을 명료하고 간결한 언어로 대중에게 전달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저술가로서도 그는 방대한 작업을 남겨, 대표작으로 《Personality Types》, 《Chicken Little》, 《Jung Lexicon》 등이 있다. 특히 《Jung Lexicon》은 지금도 전 세계 융 심리학 연구자와 상담가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기본 자료로, 《융 심리학 개념어 사전》(2025)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2019년 작고했다."

책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노먼이라는 남성이 아내와의 문제를 바탕으로 상당심을 찾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상당사와의 대담중에 아니마·아니무스, 그림자, 페르소나 같은 개념은 꿈 분석과 상담 장면 속에서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총 9으로 구성된 책은 중년의 위기를 ‘개성화 과정’이라는 성장의 기회로 재해석한다.

융의 심리학에 관한 책들을 연상하면 다소 지루한 이론서가 생각나지만, 이 책은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은 심리학 입문서다. 아내와의 관계 파탄, 번아웃, 우울증을 겪는 노먼의 여정은 누구에게나 공감을 자아낸다.

인생에서 중년은 ‘위기’로 불리기도 한다. 정여울 작가에 따르면 융 심리학에서는 중년의 수백 번의 위기야말로 자기 안의 눈부신 잠재력을 발견하는 새로운 기회다. ‘개성화 과정’에서 통과해야 할 ‘제2의 사춘기’이자 ‘진짜 나를 찾아가는 제2의 탄생’이다. 정여울 작가는 “개성화로 나아가는 아름다운 성장통”으로 부른다.

정여울 작가는 이 책 《서바이벌 리포트》를 번역하며 “‘드디어 오랫동안 그토록 읽고 싶던 책을 이제야 번역하고 있구나’ 하는 희열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대릴 샤프만큼 깊이 있고, 흥미진진하며, 독자 친화적으로 융 심리학의 핵심으로 들어간 책은 매우 드물다”고 추천사를 밝힌다.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읽은 융의 심리학 입문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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