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지금, 박정희 전두환 시대 ‘내부자들의 ‘부동산 야바위‘
수법을 그대로 이용하여 재산을 늘린 후예‘들이 대중 앞에 모습을드러냈는데도 대중은 그들에게 별로 분노하지 않습니다. 군사독재의 후예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부동산 야바위 네트워크‘에 분노하는
‘정의감‘ 보다도, 그 야바위 네트워크에 끼어들고자 하는 ‘욕망‘이 더강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알바하면서 등록금 버는 대학생과 취업준비학원까지 다니며 공부하는 대학생의 ‘실력 차이가 오롯이 개인의 노력에 따른 결과일수는 없습니다. 젊은이들이 ‘자기 실력‘ 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에서
‘부모 덕‘과 무관한 것의 비중은 아주 낮습니다. ‘부모찬스‘를 없애야 한다면서도 ‘실력 제일주의‘에 빠져드는 젊은이가 아주 많습니다. ‘실력 제일주의‘는 부모들 사이의 격차를 자식들에게 세습하여사회 불평등을 확대하려는 이데올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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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극을 무인지대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이 땅은 한편으로매우 많은 승인되지 않은 국경들의 교차점이기도 하다. 우리는 심지어 승인되지 않은 국경의 영향을 받는 세계 최대의 땅이야말로남극이라고 주장한다.

스마트 국경은 재래식 국경을 없애지 않는다. 단지 그 목표를재설정한다. 팬데믹 시대에, 여행객들은 열 감지 사전 체크, 여권상의 흠결 체크, 엄격한 건강 검사, 의무적 격리 등의 요구를 더 받게될 것이다. 미래의 스마트 국경은 ‘신뢰 가능한 여행객‘이 그 정체성과 건강 상태를 자신의 휴대폰으로 증명하도록 함과 동시에 추적 앱을 사용해 국경은 물론 그 너머 지역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의생태 정보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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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광수는 교육을 ‘피적포이술避敬順術‘ 즉 ‘적을 피하고 먹이를 구하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인간적 가치를 하찮게 여겼고 ‘먹고 사는‘ 문제만 중시했습니다. 인간을 짐승과 똑같은 존재로 취급한 것이 그가 친일 논리에 빠져든 이유입니다. 그 결과 정작 그와 그의 추종자들은 일제가 기르는 가축과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돼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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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나이가 될 때까지 수만 권의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좋은 통찰과 변화의 동기를 부여했던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어떤책은 30분만에 독파한 책도 있었으며, 다른 책은 곁에 두고 책장이 끓을 때까지 읽고 또 읽은 책도 있었습니다. 고민이 생길 때마다 답을 얻기 위해 펼친 책도 있었고,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를 얻기 위해 마음에 새겨둔 책도 있습니다. 책은 그때 그때의감정, 상황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곤 합니다.

제가 경험했던 많은 고민들, 그리고 그 고민을 해결할 통찰을제시해 준 책들, 그 수많은 책들 중 가장 기억에 오래 남은 베스트셀러 800권을 선정하여 여기 한 권에 모아보았습니다. 이 책은 책장을 덮은 후에도 여운을 남기고 머릿속에 새겨지는 한 권의 정수와 같은 문장만을 따로 모아 엮어낸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수십 년에 걸쳐 읽어야 하는 책 800권을 깊게 음미한 것과 같은 경험을 할 것입니다.

삶의 게슈탈트, 즉 맥락을 바꾸는 방법은 대충 세 가지다. 첫재, 사람을 바꾸는 거다. 항상 같은 사람들을 만나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둘째, ‘장소를 바꿔야 한다. 장소가바뀌면 생각과 태도도 바뀐다. 내가 일본에서 몇 년 지내보니 진짜 그렇다. 마지막으로 관심을 바꾸는 것이다.
_김정운,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내가 해온 수많은 잡동사니 상담을 돌이켜볼 때, 지금까지 잡동사니 자체는 단지 문제의 겉모습일 뿐이었다. 왜 잡동사니를 모으는지 그 이유를 추적해 보면 더 깊은 심리적인 문제들이 드러나게 된다. ‘너무 바빠서, 게을러서, 스트레스가 많아서..…‘ 등의 말들은 그저 변명일 뿐이다.
_캐런스턴,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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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불로화 기술이 보급된 세계. 하지만 모든 인간이 영원히살아서는 사회를 유시할 수 없다. 따라서 불로화 시술을 받은 이는법으로 정해진 기한이 지나면 죽어야 한다."
이 실정을 생각해낸 건 10년도 더 된 일입니다. 작상이 떠오른순간 재미있는 작품이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플롯을 짜려했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았습니다. 설정은 재미있지만 그 재미를잘 끌어내는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았죠. 초조해하다 점점 체념하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필을 시작할 용기도 내지 못하고 우물쭈물

오늘 회의 주제는 내년으로 닥친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 시행을 앞두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였다. 한마디로 선전 공작이다.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을 이용한 여론유도는 5년 전부터 시작했다. 덕분에 백년법 시행의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아직 국민들은 그 법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다. 국민을 한층 더 계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그에 따라홍보 전략을 재고하기로 한 것이다. 유사 외에도 정무관과 유사의부하인 후카마치 신타로가 참석했지만, 그들이 발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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