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인간의 생존이 충돌하면 인간의 생존이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은 일반 인간들끼리 마주보며 만든 가치일 뿐, 정작 나를 복제한 인간이등장해 타인과 그 이익이 충돌하는 순간부터유지되기 어려울 수 있다. 편리와 이익을 위해무언가 만들어낸다면, 기술만이 아니라 그에수반된 윤리와 가치 충돌의 문제 해결에 보폭을함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편리나 이익,
생존의 문제가 걸린 속도를 윤리의 테제로막긴 어렵고, 한번 빗장이 열리면 그 속도는정말로 제어가 힘들 것이다. 과학의 눈부신발전을 사회와 법이 따라잡기 급급해졌지만,
과학의 속도에 발맞춘 사유를 게을리할 수 없는이유다. 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는 결국 오빠의 심장만 가져간 게 아니라.
내 마음까지 가져갔다는 걸 깨달았다."
심장을 이식받은 후 처음 주어지는평범한 삶 앞에 막막함을 느끼는 조니,
그런 그의 눈에 들어온, 사고로 오빠를 잃고그늘에 갇힌 기증자의 여동생 니브.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그와모든 것을 잃은 그녀에게 펼쳐진 운명 같은 사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런데 검찰은 민주화 이후 한 번도 제대로 개혁되지 않았어요..
국정원이나 국세청도 강한 힘을 가진 기관이지만 선출된 권력에 게는 머리를 숙였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그렇지 않아요. 제도적으로너무 많은 권력을 쥐고 있기 때문이죠. 전 세계 검찰 중 한국만큼 많은 권한을 가진 검찰은 없는데, 검찰에 대한 통제장치가 법원 외에는 없는 상황이에요. 그러니 오만해지고 권력을 오·남용하게 되죠.
노무현 정권 시절을 생각해보세요. 당시 국정원, 국세청 직원들은노 대통령에게 검찰만큼 덤비지 못했습니다. 검찰 권력을 개혁하고재구성하지 않으면 ‘괴물‘이 될 수 있습니다.

조국아주 소중한 시기죠. 정권 빼앗긴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고,
정치적 민주주의의 후퇴에 분개하면서 "저 나쁜 놈들!" 이라고 울분을 토하는 데 그쳐서는 의미가 없어요. 사회 · 경제적 민주화에 대한비전과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는 다시 권력을 잡더라도 5년 뒤에 다시 망할 수 있어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쟤들은 도저히 권력 못 맡길 놈" 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어요.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루키우스 세네카 Lucius AnnaeusSeneca 가 한 말이 있죠.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일어나는것이다."

우리는 왜 진보 · 개혁 진영이 이명박에게 정권을 빼앗겼는지를 검검히고 다시 정권을 찾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설계도를 한장한장 그렸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빠저린 반성으로 시작된 진보 · 개혁 진영의 자기 재개발 프로젝트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자녀세대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진보의 고속도로를 만들어내는 일이었다. 이 책은 7개월간 이루어진 대담의 긴 여정을 기록하여 정리한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것이 세계 역사에 첫 의회라는 것을 아는 이는그리 흔치 않다.
의회가 처음 생긴나라는 영국이아니었던가?
워낙 아이슬란드의인구가 적으니까.
그게 가능했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슬로(Magda Laszlo)는 오페라 가수로서는 돋보이는 미성(美聲)의 소프라노가 아니다. 그러나 중음역으로부터 저음역에 걸쳐 독특한 관능적매력을 지니고 있다. 능란한 기교를 단정한 후레이징 속에 용해시키는완벽한 노래 솜씨가 또한 예민한 표현력을 돋보여 준다. 라슬로의 노래는, 가령 슈바르츠코프처럼 내적인 감정을 직접 밖으로 나타내기보다는,
오히려 멜로디의 선을 담담하게 그 풍성한 목소리로 곧장 따라간다. 독일 가수들처럼 목소리를 너무 속에 깊숙이 넣어 버리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