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규칙을 모르면 즐길 수 없지만 콘텐츠는 스토리만 따라가면 되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콘텐츠를 보며 느꼈던 재미와 감동이 게임에 대한 호기심으로 전이될 수 있으므로 게임의 규칙이 복잡할수록 스토리에 녹여내는 것이 대중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될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제대로 간파하고 시대의 요구와 호흡하며 변화와발전의 과정을 거쳐온 브랜디드 콘텐츠를 이끌어갈 최신 트렌드는무엇일까? 크게 4가지로 구분해 정리할 수 있는데 훅 앤드 잽hook andjab 전략, 브랜디드 오리지널 콘텐츠 branded original conten, 컬래버레이션커머스 collaboration commerce, 버추얼 마케팅irtual marketing이 그것이다.

특히 유투브의 추천 알고리즘은 뜨거운 감자다. 이용자에게 자신의 취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자동으로 보여준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여기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이 없으면 필터 버블 filter bubble 에 갇혀 편향적인 정보만 접하게 될 수 있다. 필터 버블은 인터넷정보 제공자가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걸러진 정보만을 접하게 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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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있는 지도는 실제 영토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머릿속지도를 따라 행동하고 그 결과가 머릿속 지도와 서로 부합한 세계를만들어내기 때문에 우리의 지도는 곧 우리의 영토가 되어 버렸다.
신념이 사실을 만들어낼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신념이 곧 사실인것은 아니다.

만일 누군가가 "어차피 다 까먹는데 뭐 하러 책을 읽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어떤 비유를 사용할 수 있을까?
"어차피 대변으로 나오는데 뭐 하러 밥을 먹나요?"
"학자가 될 게 아니면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운전기사가 될 게 아니면 운전 면허를 따지 않아도 되나요?"
"운동선수가 될 게 아니면 운동할 필요도 없나요?"

다시 말해, 행복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에서 온다. 가족구성원, 친구 그리고 이웃과의 평화롭고 온화한 관계가 우리를 더욱 행복하고 즐겁게 해 준다. 반대로 하루하루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과 보내는 사람은 아무리 돈이 많고 사업이 성공해도 행복하지않다. 당연히 돈, 사업, 건강, 권력, 학문 등 이들 모두 행복에 영향을미치는 요소이다. 하지만 생명, 시간, 관계, 가족, 자녀, 사랑 등 평소에 잊고 사는 가치 또한 똑같이 혹은 더 중요하다.

사실 합리화는 단순히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이 거짓말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자신을 기만하기 가장 좋은 환경이 바로 틀이다. 그래서사람들은 이 틀 안에 머물러 있으려 한다.

불교에선 아직 깨우치지 못한 자, 아직 미혹을 벗어나지 못한 자를 ‘중생‘이라 하고 자신을 완전히 깨우친 사람을 ‘나한‘ 이라고 한다.
또 자신을 깨우치고 다른 사람을 도와 그들이 깨우치는 것을 돕는자를 ‘보살‘이라고 하며 각행(스스로 깨닫고 자비로 행함)이 원만한 사람을 ‘부처‘라 한다.

‘지혜로운 언어 모델‘로 소통 문제를 해결한다.
설득, 공감, 지지를 끌어내는 잠재의식을 활용한 어법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메타언어 모델다툼 없이 적도 내 편으로 만드는 언어의 마술한마디 말은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할 수도, 삶의 의욕을 한순간에 꺾어버릴 수도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기적을 창조할 수도, 생명의 모든 가능성을 꺼뜨릴 수도 있다. 언어의힘은 거대하며 측량하기 힘들다. 어떻게 해야 언어라는 무기를 제대로 장악해서 주변사람들과 원활한 관계를 맺고 말의 부정적 영향을 억제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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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자료에 따르면 구운 닭고기와 치즈는 무려 62가지 향미화합물이공통된다. 치즈와 닭갈비는 실패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이 정도면, 맛을모르는 젊은이들의 음식이 아니라 맛을 제대로 아는 젊은이들의선택이라고 봐야 맞겠다.


흑당버블밀크티 한 잔의 칼로리는 스타벅스 음료 중 가장 높은 수준인카페모카와 비슷하다. 버블티에 들어 있는 타피오카 펄의 일부가 저항성전분으로 잘 소화되지 않는다는 사실(버블티로 인한 복통으로 화제가되었던 중국 소녀의 사례도 이 때문이다)을 감안하면 실제 섭취하는칼로리가 조금 낮아질 수 있긴 하지만, 흑당버블밀크티 한 잔에 한국인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72g)의 절반에 해당하는 당류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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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진 챙이 위로 말려 올라가 코미디언이나 쓸 법한 버니의중절모가 쓸쓸한 노후를 상징하는 소용돌이 모양의 모자걸이에걸려 있었다. 코델리아는 어깨에 멘 가방을 더듬어 열쇠를 찾았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가장 필요한 물건은 가방 맨 아래에 틀어박혀 있었다. 스파쇼트 부인은 다가올 트라우마로부터 자신을떼어놓으려는 듯 덜컥 소리를 내며 타자를 시작했다. 소음 너머로 그녀가 방어적으로 말했다.
"책상 위에 편지가 하나 있어요.‘

코델리아는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버니는 그 일로 심하게 씁쓸해하지도 않았어요."
"그래 봐야 무슨 소용이 있었겠어? 결과를 받아들이자, 그게내 좌우명이야. 자기는 이제 다른 일을 찾아봐야지?"
그나풀은 코델리아가 떠나면 탐정사무소가 제 수중에 들어오기라도 하는 듯이 탐욕스럽게 말했다.
"아직은 아니에요. 당장은 새 일자리를 알아보지 않을 겁니다."
그녀는 두 가지 결심을 했다. 하나, 월세를 낼 돈이 한 푼이라도 남아 있는 한 버니의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 둘, 살아 있는 한다시는 이곳 골든 페전트 술집에 오지 않을 것이다.

"물론 아가씨는 돈 때문에 이 일을 맡았겠죠? 뭐, 안 될 건 없지. 하지만 내가 아가씨였다면 그런 식으로는 계속하지 않을 거예요. 다른 사람 일에 사적으로 너무 깊숙이 관여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못되니까요. 게다가 죽은 사람 일이라면 현명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위험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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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소통할 때,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요한 내용을 생략해 버리면 안 된다. 누군가이런 방법으로 우리를 홀리려 한다면, 그 생략된 내용을 찾아 채움으로써 부정적 최면 효과를 피할 수 있다.

(2) 여러 선택지를 주는 글인가?
모든 일에는 세 가지 이상의 선택지가 있다. 하나의 선택지는 선택지가 없다는 뜻이고, 두 개의 선택지는 진퇴양난이라는 뜻이다.
어떤 글에서 글쓴이가 하나의 길만 강조한다면, 그 사람은 믿고 의지할 사람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당신을 조종하려 하기 때문이다.

자, 메타언어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네 가지 원칙을 함께 살펴보았다. 먼저 상대방의 신뢰를 얻고, 상대를 ‘정답‘의 위치에 놓고, 미리 틀을 세운 뒤, 결정권을 상대방에게 넘겨주자. 이 네 가지 원칙은일반적인 소통에서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이 원칙들을 따라 소통한다면 반드시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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