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란 무엇일까? 지금까지 배운 모든 것이 곧 자신이 만들 수있는 콘텐츠다. 한계와 형식이 없다. 끊임없이 생성되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아는 것을 규격에 맞게 만들어 공유하면 된다. 이때 규격은 계속 바뀌고, 콘텐츠 소비자의 관심은 빠르게 변한다는사실을 기억하자. 콘텐츠 생산자의 생명은 스스로 진화하면서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나 역시 그런 과정을 거쳤다. 처음에 나만의 콘텐츠를 발굴하기까지 동분서주했으니까. 그러다 우연히 ‘비주얼 씽킹‘ 이라는 시각적사고법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흰 종이에생각을 간단히 도식화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어 일의 성과도 빠르고 효과적으로 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나는 이미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어 당연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좋은 콘텐츠의 4가지 조건

- 콘텐츠 창작자 본인을 성장시키는 콘텐츠
- 콘텐츠 소비자의 삶을 나은 곳으로 이끌 수 있는 콘텐츠
-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는 콘텐츠
- 다음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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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브루클린(Deacon King Kong)>은 저자 자신이 어린 시철을 보낸 곳이기도 한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가상의 빈민 주택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다. 커즈하우스라는 주택단지의 주민들로 구성된 주요 인물들은 단지 내에있는 파이브 엔즈 침례교회의 신도들이기도 한데, 그중에 중심인물은
‘스포츠코트‘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 교회의 집사다. 이 책의 영문 제독이기도 한 ‘킹콩 집사‘는 그에게 붙여진 또 다른 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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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상대보다한 단계 위에 있다는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요령을 5가지설명했습니다.
은근한 미소, 크고 느긋한 행동, 자연스러운 목소리로천천히 말하기, 침묵이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기, 그리고자신의 정보를 너무 많이 공개하지 않기.
이 모든 것을 갖춘다면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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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세기 중엽에 들어오면서부터 사태는 전혀 달라졌다. 이때부터 서유럽이나 미국 작가들 대신에 라틴 아메리카 작가들이 세계 문단에서 주도권을 행사하였기 때문이다. 그동안 주변부에 머무른 채 기껏해야 ‘타자他‘ 의 위치밖에는 차지하지 못하던 라틴 아메리카 작가들이서서히 세계 문학의 중심부로 이행하였다. 말하자면 세계 문학은 이제라틴 아메리카에서 문자 그대로 ‘붐‘을 맞았던 것이다.

《백 년 동안의 고독》은 소설 전통에서 볼 때 한 가문의 영고성쇠를 다룬 일종의 계도系圖 소설에 속한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5대에 걸친 부엔디아 가문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절망을 다룬다. 이 소설은 부엔디아 가문의 선조가 마콘도 마을을 건설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이 가문의 맨 마지막 후예가 그 마을의 멸망을 목도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가장 질서 있고 열심히 일하는 곳인 마콘도는 여러 면에서 에덴동산을 연상하기에 충분한 마을이다. 어느 누구도 사망한 적이 없는 영생의 낙원이다. 그러나 집시들이 얼음 · 자석 · 확대경 · 사진기와 같은 문명 세계의 발명품들을 마콘도에 가지고 오면서부터 이 마을은 점차 다른모습으로 변해간다.

메타픽션이란 텍스트 밖의 세계를 반영하거나 재현하는 대신 작품이창작되는 과정을 주제로 삼는 실험 소설을 가리킨다. 비유적으로 말해서우주나 자연에 거울을 비추는 전통적인 리얼리즘 소설과는 달리, 메타픽션은 텍스트 안을 향하여 거울을 비추고 있다. 한마디로 그것은 소설의소설‘ 또는 ‘소설에 관한 소설‘ 이라고 할 수 있다. 앞에서 이미 지적하였듯이 이 작품의 결말은 다시 이 소설의 시작으로 되돌아간다. 마치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는 뱀처럼 이 작품은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순환 구조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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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의수첩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 루이 쥬베 외 출연 / 폰즈트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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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9일 일요일 DVD 평점 4점



쥘리앙 뒤비비에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설의 여배우 마리 벨이 주연으로 출연한 1937년도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일제 강점기인 1938년에 개봉해 많은 관객들이 감상했다고 한다. 그만큼 세계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인데, 무려 백여년에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영화의 소재나 스케일면에서 대작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영화의 시놉시스를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이탈리아 코모호반() 큰 저택의 여주인(M.벨)은 남편을 잃고 호젓한 나날을 보낸다. 낡은 한 권의 수첩, 16세 때 첫 무도회에서 춤추던 남자들의 추억을 더듬으며 편력()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약혼소식을 듣고 자살한 조르주의 어머니는 정신이상이었고, 카바레의 주인이 된 피엘은 갱(gang)의 두목으로 그녀가 보는 앞에서 잡혀갔고, 에릭은 알프스의 가이드였으며, 프랑수아는 시골면장이 되어 식모와 결혼하는 북새통을 벌였고, 티엘리는 돌팔이 낙태의()가 되어 폐인이자 반미치광이였다.


훼비안은 평범한 네 아이의 아버지로 그중 행복해 보였다. 환멸을 안고 집에 돌아온 그녀는 호수 건너편에 산다는 제랄을 찾는다. 1주일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는, 젊은날의 그의 모습을 꼭 닮은 아들 잭을 데리고 무도회에 가 춤을 춘다.(네이버 지식백과 발췌)"


흑백영화로 스케일은 비교적 웅장하지만 화질이 좋지 못해 충분하게 전달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다. 아울러 일본자막에 한글자막이 덧입혀져 살짝 신경이 쓰였지만 그래도 영화 자체는 매우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다. 과거의 남자들을 통해 로맨티시즘과 인생무상에 대한 허무함을 느끼며 뭔가 희망적인 미래를 바라보는 열린 결말이 인상적이었다.


1937년 베니스영화제 최우수외국영화상을 수상했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메이크해도 먹힐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안보셨다면 한번쯤 감생해보실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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