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점맞는 사회 6-1 (2015년) 동아 백점맞는 시리즈 201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백점 맞는 사회로 6학년 1학기 사회공부하고 있어요.

올해 교과서가 바뀌어 아이들이 어떤 공부를 하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백점맞는 사회에서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네요.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역사 영역을 5학년 2학기부터 6학년 1학기에 배우게되는데

올 6학년들은 작년 1,2학기동안 역사를 배웠기 때문에

5학년 1학기 새 교과서와 동일한 내용을 배운다고 해요.

사실 표지에 5~6학년군이라고 써 있어서 뭔소린가했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2015년도 5학년 1학기와 6학년 1학기에 같은 내용을 공부하게된다는 얘기~~^^

  

백점맞는 사회는 뜯어서 분리할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개념북+ 시험대비북+친절한 해설북+날마다 개념잡는 날개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날개북을 처음으로 봤는데 요거이 참 좋네요.

개념공부할때 날개를 덮어서 문제풀이형식으로 공부해볼수 있지요.

답지를 봐야하는 번거로움없이 바로 답을 확인할수 있어요.

아무래도 보이면 답을 보게되는데 가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용어사전, 적중요점,교과서 문제로 구성되어있네요.

교과서 내용에 맞춰 용어와 요점을 공부해볼수 있는 소책자이지요.

 

 

  

개념북 맨 앞부분에 진도표가 있어서 16주 진도에 맞춰 공부해볼수 있어요.

개념동영상도 있어서 명쌤의 인터넷강의도 들을수 있지요.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바로 동영상이 나오니 컴퓨터 켜고 사이트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서

정말 좋네요.

Why?로 단원열기 부분에서는 각 단원의 학습내용을 미리 살펴보며

학습의의도 살펴볼수있어요.

만화구성이라 재밌게 읽을수 있구요.

 

 

<Why?질문으로 미리보기>에서는 단원의 핵심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하고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느끼며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용어사전에서는 이미지와 한자로 의미를 전달해주고 있어서

쉽고 재밌게 용어를 익힐수 있지요.

 

 

 교과서 개념과 핵심내용을 그림이나 사진자료와 함께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어서

개념공부하는데 부족함이 없네요.

궁금 Why?에서는 꼭 알고 넘어가야할 내용을 질문형식으로 물어보고

우리친구들이 깊게 생각해볼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개념공부가 끝나면 기초다지기 문제,

실력쌓기문제, 단원평가, 서술논술형 평가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로 배운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수 있지요.

선생님이 강추하는 중요한 문제나 창의 서술형문제는 따로 표시도 되어 있네요.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기전 내가 정리하는 복습노트와 대단원마무리+ 마무리평가를 통해

친구들이 해놓은 것 같은 마인드맵의 정리노트도 만날수 있고,

마무리 정리와 문제풀이를 통해 핵심내용을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수 있더라구요.

  

시험대비북이에요.

저는 아직 활용하기 전인데요.

시험을 대비해 아껴두고 있어요~

 

 

 

핵심개념문제와 쪽지시험문제, 핵심자료문제,

단원평가와 중간, 기말 학업 성취도 평가로 구성되어 있어요.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여러유형의 문제풀이로

학교시험에서 백점에 도전해봐요~^^

 

 

 친절한 해설북은 세로로 가운데 띠 <Why?노트>를 두어 자세한 풀이를 싣고 있어요.

놓치기 쉬운 개념이나 중요한 부분, 틀리기 쉬운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틀린 문제는 답지를 보면서 공부해도 좋아요.

 

  

우리 지원이 백점맞는 사회로 공부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백점맞는 사회로 공부하다보니 유난히 문제가 확들어오는 느낌인데

글자크기가 타 문제집에 비해 커서 공부하기에 좋은것 같아요.

QR코드 개념 동영상 강의로 개인교습을 받는 느낌도 들고,

스스로 의문을 갖고 공부할수 있는 Why학습법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서 백점맞는 사회로 꾸준히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지원아, 화이팅~~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이 2015-04-26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요점정리보여주면좋겠어요
 
악당은 아니지만 지구정복 - 350만원 들고 떠난 141일간의 고군분투 여행기
안시내 지음 / 처음북스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한번쯤 세계로의 여행을 꿈꾼다.

그러나 정작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시도도 하지않고 포기하고 만다.

그런데, 여기 350만원을 들고 141일동안 외국을 여행한 한 처자가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안시내..

표지에서 보이는 그녀의 앳땐 모습에 상큼함이 절로 느껴진다.

이책은 시내양이 경험한 여행에세이이다.

그녀는 어릴때부터 자신을 숨기며 살아왔다고하는데..

내가 보기엔 어쩜 이리 잘 컸을까...대견하고 이뿌다.

여유돈도 없이 말도 안통하는 다른 나라에서

자신을 내어놓고, 모르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하는 여행..나는 상상도 못한다.

그래서 부럽다. 읽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힘든 생활도 마다않는 그녀의 열정이 멋지고,

무서움을 이기고 도전하는 그녀의 패기가 멋지다.

읽는 사람은 쉽게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그녀가 여행에 앞서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 생각하니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는것 같다.

그래서 더욱 값진 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제일 궁금한게 어떻게 이런 경비로

오랜시간의 해외여행이 가능했을까..하는 점일텐데..

항공이용에서부터 숙소, 교통비,식비, 기타 상품구입비와 투어비용등

모든 생활비가 오픈되어 공개된다.

어떻게 하면 좀더 절약하면서 여행할수 있을지 정보가 가득하기에

돈에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나 배낭족들은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나만의 가이드북만들기, 카우치 서핑, 유럽 소매치기 유형,성추행등

여행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접할수 있다.

성추행후 오로지 내가 나를 지켜야한다는 말이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가슴에 걸렸는데 겁많고 소심했던 그녀가 그녀 자신을 이겨내고

당당했을때 여행이 주는 선물은 이런거구나 싶었다.

물론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다 나쁜것은 아니다.

어디에나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게 마련..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람들이 더 많다.

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함께 느끼고, 부대끼며

감동도 받고, 회개의 시간도 갖고,

그녀의 글을 읽는 내내 내마음속에 있는 뭔가가 꿈틀대는 느낌이었다.

사진과 글로 만나는 모든 곳이 새롭고 재밌고, 멋지다.

내 아이가 크고 있고, 혼자는 못하더라도 둘은 가능하지 않을까..

 언젠가 나한테도 이런 여행의 순간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한국사 2 :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 삼국 시대 저학년 첫 역사책
백명식 글.그림, 김동운 감수 / 풀빛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풀빛의 저학년 첫 역사책 <안녕? 한국사> 2권 삼국시대편

최후의 승자는 누구일까? 네요.

최후의 승자? 이는 삼국통일을 말하네요.

우리가 알기로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여 통일신라라고도 하는데..

가장 힘이 셌던 고구려는 왜 통일을 하지 못했던걸까요?

삼국시대에 관한 내용을 재밌게 배워볼수 있는 책이랍니다.

 

 

 

두남이는 수업시간에 "삼국통일은 어느나라가 했을까"하는 물음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답을 숙제로 받게되네요.

아빠한테 여쭤보니 삼국을 통일한건 신라라고하는데

왜 그런지는 명쾌하게 대답을 못해주시네요.

부자간의 대화를 엿들은 할아버지 도깨비는 두남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도깨비들을 역사의 현장, 과거로 보내지요.

도깨비들이 전해주는 역사이야기에 역사적 흐름을 살펴볼수 있고,

시대별 특징을 배울수 있는데

저학년 책이다보니 글밥이 많이 않아

자세하게 다루지는 못한것 같아요.

이책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중에 좀더 자세한 책을 읽혀주어도 좋을것 같네요.

고구려는 중국에 고분고분하지 않아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고해요.

을지문덕 장군이 살수에서 수나라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연개소문 장군이 천리장성을 쌓아 당나라에 대비, 양만춘이 안시성싸움에서 당나라의 공격을 막아내는등

잦은 전쟁에서 꿋꿋히 버텨냈지만

힘이 약해진 고구려는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평양성을 빼앗긴후 망하게되네요.

<자세히 보기>코너를 통해 역사관련 지식들을 많이 쌓을수 있어요.

고구려,백제,신라의 특징을 살펴보며 삼국통일에의 원동력도 살펴볼수 있네요.

그외에도 통일신라와 발해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었답니다.

당나라의 도움이 있긴했지만 꾸준히 준비하고 성장한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뤘네요.

<역사돌아보기> 코너에서는 선사시대에서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연표로 나타내

한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하고 있고,

<이런일이 있었대요>에서는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에 있었던 사건들과 유물들에 대해

사진자료와함께 정리해주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학년 친구들의 역사공부에 도움이 되는 <안녕? 한국사>는

총 6권 구성으로 다음편 3권에서는 고려시대를 다루고 있는데요.

고려시대편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우리나라가 왜 코리아인지 그 의문이 시원하게 풀리겠는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 명탐정 정약용 - 진실을 밝혀 억울함이 없게 하라 숨 쉬는 역사 3
한이 지음, 오윤화 그림 / 청어람주니어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약용 하면 정조때 실학자로 수원화성을 지을때 거중기를 만든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그가 어린시절부터 요렇게 총명했는지는 처음으로 알게되었네요.

물론 픽션이라는 조건하에 지어진 이야기지만

훗날 최고의 목민관이었던 정약용선생의 어린시절이야기라

하나하나 진실처럼 느껴지네요.ㅎ

정약용은 정확한 법의학 지식없이는 목민관이 판결을 잘못 내릴수도 있다고 판단해

<흠흠신서>에서 형정에 관한 일반 수칙과 어떤 형을 집행해야하는지

상세하게 적어 억울한 죽음을 막기위해 애썼다고 하는데요.

흠흠신서를 우리 법제 사상 최초의 율학 연구서이며, 살인사건 실무 지침서라 칭한다고해요.

옛날에도 요즘처럼 많은 범죄들이 있었고,

그것을 처벌하기위해 재판을 하고, 죄의 형량을 감해주는 변호인도 있었다고하니

정말 놀라운데요.

이책은 추리동화를 읽는 것처럼 추리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재미도 있지만

옛날 사람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생활모습이 담겨있어서 그것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소년 정약용, 귀농은 현감을 아버지로 둔 덕에 많은 사건을 보게 되는데요.

어른들조차 쉽게 풀지못하는 미궁속 사건들의 실마리를 잡아

명쾌하게 해결하네요.

책 읽으면서 좀 어려운 용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아랫부분에 각주를 주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해하는 어려움은 없더라구요.

요즘에는 잘 쓰지않는 언어들이지만

우리 선조들의 생활모습과 깊은 관계가 있어서 역사공부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고나면 조선시대의 역사이야기가 나와

옛날에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어떤 과거시험이 있었는지,

또 죄를 지은 사람을 어떻게 처벌했는지도 살펴볼수 있어요.

역사속 인물을 소재로 하여 이렇게 멋진 탐정이야기로 만들 생각을 한

저자의 상상력과 개연성있게 풀어낸 작가의 글솜씨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도토리숲 문고 1
송아주 지음, 김주경 그림 / 도토리숲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에요.

요즘 우리 주위에서도 다문화가정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생김새가 다르다보니 눈에 많이 띄게 마련인데

다름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좀더 좋은 관계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다르다는 건 틀림이 아니라는 것을 머리로는 잘 알고 있는데

그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우리 마음이 완전히 열려있지 않은것 같기도 한데요.

책을 통해 다문화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서로 친해지기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노력이 필요한지 살펴볼수 있어요.

 

 

수진이네 반에 베트남 엄마를 둔 다문화  친구가 전학을 오네요.

이수진.. 작은 얼굴에 동그랗고 커다란 눈, 까무잡잡한 피부가 특별해보이는 친구지요.

수진이는 이름이 같은 그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며 잘해주려고 마음을 먹어요.

그런데 같은 반 친구인 병찬이가 다수진이라 부르는 등

자꾸 수진이를 놀리네요.

사실 다문화가정이란 말은 나쁜 말이 아닌데 수진이는 병찬이의 행동이 얄밉기만 하지요.

선생님의 권유로 두 수진이,병찬이,지혜가 같은 모듬이 되어

함께 조사하고 발표를 하게되는데

병찬이는 들꽃중 큰개불알풀꽃이 다문화가정의 수진이를 닮았다는 얘기를 했다가

친구들로부터 오해를 받게되네요.

과연 오해는 풀릴수 있을까요?

우리는 말로는 다름과 차이를 이해한다고 하면서 그 사람자체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는데는 인색하지 않나 싶어요.

이책의 주인공 수진이 역시 친구에게 잘해줘야한다는 의무감만 앞섰지..

베트남의 특성과 문화에 대해서는 이해하고자하는 마음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친구가 즐겨먹는 음식이 자신이 평소 먹는 음식과 다르다고해서

거부감을 갖고 못된 행동을 해서 마음의 짐을 갖게 되는것을 보면 말이죠~

다른 나라에서 온 다문화 친구들... 개개인 모두가 다르듯이 그들도 나와는 다른게 사실이지만

차이까지도 껴안으면 멋진 친구가 될수 있을꺼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