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영웅 변신 페인트 스콜라 어린이문고 14
호콘 외브레오스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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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을 키워주는 재밌는 동화에요.

현실적으로는 힘이 없는 소년들이 영웅이 되어 깜찍한 일들을 저지르네요.

왜소하거나 내성적이라 나서지 못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책이 적잖은 위로가 될것 같아요.

누구나 한번쯤 영웅이 되어 악당을 무찌르는 상상을 해봤을텐데요.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일들이 책속에서는 가능하니..

그것이 바로 책읽는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루네와 아틀레는 자신들이 만든 오두막을 부숴버린 안톤일당을 골탕먹이게되네요.

고모한테 받아온 페인트와 외할아버지의 유품인 회중시계로부터 기운을 받아

슈퍼영웅 브루네로 변신한 루네는

늦은 밤 아무도 모르게 루벤의 자전거에 갈색페인트 칠을 하므로써 통쾌하게 복수를 하지요.

뒷날은 아틀레 역시 영웅으로 변신해 악당들을 혼내주네요.

그러나 복수는 복수를 부르는 법...

안톤일당의 괴롭힘은 이걸로 끝나지 않지요.

새로운 영웅 블로세까지 합세하여 목사님 아들의 자전거를 노리는데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마네요.

결국 세 친구들은 또 다른 사건을 저지르게되는데

과연 되돌릴수 있을까요??

루네는 다른사람의 자전거에 페인트칠을 하면서 통쾌함을 느끼는 동시에 죄책감도 함께 느끼게되네요.

들킬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증거를 없애기위해 고민하기도 하면서요.

누구나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이가 있다면 통쾌한 복수를 꿈꿀텐데요.

그것이 다른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나 해서는 안되는 행동일수도 있다는것잊지 말아야겠구요.

물론 현실적으로 복수할수는 없을지라도 책을 통해 복수의 통쾌함을 누려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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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견과 발명 이야기
마이크 골드스미스 지음, 김은령 옮김 / 상상스쿨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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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냈을때 기쁨을 나타내는 말이죠~

이책은 세상을 발칵 뒤집은 놀라운 발명과 발견이야기로 구성하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고, 과학과 더욱 친해질수 있네요.

과학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훌륭한 과학자들이 많이 나오는데

과학자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 사람들로써는 할수 없는 많은 행동들을 자신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위해

하는것을 보면말이죠.

위험하기짝이 없는 행동도 서슴치않고,

실험을 자기자신한테 하기도 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더라도 다시 도전하고 몰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성공하지 않을수 없었다는것을 깨닫게되네요.

배율이 높은 유리렌즈를 만들어 눈으로 볼수 없는것들을 보고, 관찰한 안토니에 반 레벤후크,

광견병 백신을 얻기위해 오랫동안 힘든 연구를 한 루이 파스퇴르,

페니실린을 발견해 많은 생명을 구한 알렉산더 플레밍,

여러가지 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만든 거트루드 엘리언,

심장의 기능과 혈액순환을 밝혀낸 윌리엄 하비,

DNA의 구조를 알아내 생명의 비밀을 밝힌 프랜시스 크릭과 제임스 왓슨,

우주 만물의 법칙을 찾아낸 아이작 뉴턴등 총 20명의 과학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알고 있는 과학자들도 있지만 처음듣는 이름도 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한분한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과학의 소중함도 깨닫게 되네요.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오늘날 우리 인간이 더 오랜 시간을 건강하게 살수 있게되었는데요.

더 많은 발전이 있을수 있도록 뒷받침 되어야할 분야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과학분야에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은 무척이나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인데요.

글자가 좀 작아서 고학년의 친구들한테 더 맞을것 같아요.

과학자를 꿈꾸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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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자라야 사람도 살지! 풀과바람 환경생각 4
김남길 지음, 마이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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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대표하는 식물과 문명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자연환경의 현주소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책이에요.

우리는 인간이 세상의 가장 우두머리인냥

개발이라는 명목하에 자연을 훼손하고도

그것이 잘못됐다는것을 깨닫지 못하는게 사실인데요.

책을 통해 우리아이들한테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알려줄수 있답니다.

 

 

 

꽃이 아름다워서 사랑받는 나무 벚나무의 이름이 어떤 뜻인지 알고 계시나요?

예부터 벚꽃이 피는 시기에 모내기를 했는데 모내기 할때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서

모내기에 찾아오는 벗을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벗나무로 불리던것이 유래라고 해요.

이밖에도 다양한 나무 이름의 유래도 살펴볼수 있고,

식물의 천이, 잎으로 나누는 나무의 종류,먹이사슬과 단백질,

지구의 현주소,자연과 문명,

친환경사업등에 대해서도 배울수 있어요.

책 맨 뒷쪽에는 숲환경 상식퀴즈가 있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볼수도 있고,

숲환경 단어풀이에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도 나와 있어요.

 

창과 방패이야기 다들 아시죠?

모순에 관한 내용인데 개발이라는 것이 참 모순인것 같아요.

무리한 개발도 자신들에게 이익이 되면 찬성을 하게되고

결국 자연파괴로 이어져 자연과 문명은 항상 대립할수밖에

없는 관계라는 점이 참 씁쓸하네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등장한 친환경 사업...

환경에 이로운 영향을 줄수 있는 사업이지요.

이런 사업이 더욱 더 많아지고 관리감독도 잘해서

잘 운영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드네요.

 사소한 친환경 습관 하나가

우리 지구를 살리고 자연을 살리고 인류를 살릴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아이랑 함께 꼭 실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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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 수학 6-1 (2015년) - 5~6학년군 3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5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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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의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수학공부하고 있어요.

수학의 경우도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하면 문제를 못풀수밖에 없는데요.

큐브수학은 개념부터 확실히 잡을수 있도록 해주니 좋더라구요.

큐브수학의 학습은

1단계 교과서 개념학습

2단계 유사문제 반복학습

3단계 익힘책 확인학습으로 이루어져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질수 있지요.

 

 

지원이 큐브수학으로 공부하는 모습 담아봤어요.

6학년 1학기는 도형부분부터 있어서 참 좋아하네요.

지원이는 수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연산부분보다는

도형부분을 좋아하거든요.

앞으로 도형부분도 연산과 접목된 문제들이 많이 나올텐데..걱정이네요.ㅠ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 도형부터 공부 들어갑니다~ㅎ

 

 

맨 앞부분에 표준진도표가 있어서 학습분량에 맞춰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수 있어요.

하루분량이 4~6쪽 정도되니 부담없이 공부할수 있는것 같아요.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단원 소개부분이 있는데 이전에 공부한 내용,

이번에 공부할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들을 소개해주어

어떤 공부를 순차적으로 하게되는지 살펴볼수 있네요.

도입부의 스토리텔링 이야기를 통해 배울 내용에 대해 알아보기도 해요.

 

 

먼저 교과서 개념잡기로 개념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고,

교과서 활동문제를 풀어보면서 배운것들을 확인할수 있지요.

다른 문제집에 비해 개념잡기 부분이 상당히 자세히 나와있어서

예습하기에 좋은 교재인것 같더라구요.

 

 

한번 더 익히기 부분에서 개념잡기 문제를 풀어볼수 있어요.

교과서 개념잡기와 유사한 문제풀이로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하고 갈수 있네요.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에요.

혹시 문제를 풀다가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앞쪽의 개념을 다시 볼수 있도록

몇페이지의 개념인지도 나와 잇고,

실생활과 관련한 스트레틸링문제도 나와있어요.

서술형 기초잡기에서는 해결과정 설명을 넣어

서술형 문제풀이 방법과 과정을 통해

서술형 답안 작성 요령을 배워볼수 있네요.

  

공부가 끝나면 쉬어가기 코너에서 전뇌활동 퀴즈도 만나볼수 있어요.

보기엔 쉬워보이는데..6학년이라 쉽지만은 않더라구요.ㅎ

 

 

큐브수학의 특별부록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미리보는 수학 익힘책>의 내용이에요.

단원별 학습지가 마련되어 있어 기초를 다지는데 좋네요.

본책과 병행해서 풀면 좋을것 같아요.

본책의 <익힘책문제로 다지기>에 누락된 유형의 문제가 모두 들어있어

다양한 유형을 확실하게 공부할수 있네요.

큐브수학은 개념잡는 큐브수학과 유형잡는 큐브수학 이렇게 두권으로 구성되는데요.

이번달엔 개념잡는 큐브수학으로 확실히 개념을 잡고,

다음달엔  유형잡는 큐브수학에도 도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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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동무 푸른숲 어린이 문학 5
배유안 지음, 이철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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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홍씨가 쓴 한중록을 바탕으로

정조 이산과 정후겸의 어린시절이야기를 재밌는 역사동화로 만들어내었네요.

전에 배유안님의 역사동화인 쿠쉬나메를 재밌게 읽었던터라

이 책도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작품이네요.

사실 저는 학창시절 제일 싫어하던 과목이 역사였어요.

그래서 역사관련 지식이 얕은데... 이런 재밌는 역사동화를 만날때마다

지금이라도 역사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지원이 역사과목을 좋아하는편인데 역사관련 재밌는 창작동화로

역사공부에의 열의 북돋아줄수 있어서 좋네요.

 

 

 

화완옹주의 집에 살게된 정후겸은 총명함으로 부마와 옹주의 신임을 얻었는데

부마의 죽음으로 인해 옹주의 양자가 되어 궁에 들어가 살게되지요.

세손인 이산과 동무처럼 지내며 함께 활과 무예도 익히고 어울리지만

마음 한켠에 지니고 있던 질투와 부러움,시기로 인해

세손의 반대편에서 세력을 확장해 나가네요.

왕의 눈밖에 난 아버지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게되고,

혼자 남겨진 세손은 갖은 고비를 거쳐 왕이 되기에 이르네요.

정후겸의 눈으로 바라본 정조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정조의 어린시절에서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만날수 있지요.

사도세자의 죽음에 절규하는 정조를 보며 저도 눈시울을 적셨는데요.

아버지의 죽음을 막지 못했던 죄책감이나 무력감을 뼈저리게 느꼈을 정조를 보면서

그런 상처를 안고도 더없이 훌륭한 왕이 될수 있었던 성품에 놀라게되네요.

사실 정후겸이라는 인물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정조와 어떻게 대립했는지 더 궁금해졌어요.

역사를 더욱 즐겁게 공부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사동화..

정조와 정후겸의 이야기 <창경궁 동무>

두 소년의 어긋난 우정에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하고,

정후겸이 정조를 도와 정치를 펴나갔다면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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