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 삼국지 1 - 도원결의 : 복숭아 나무 아래에서 의형제를 맺다! 블록 삼국지 1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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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에서 블록 삼국지가 새로나왔네요.

삼국지야 워낙에 유명한 고전이니까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우리 아이 여자 아이다보니 삼국지같은 전쟁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블록 삼국지는 재밌게 잘 보네요.

블록 삼국지로 삼국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준후

 원작을 읽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첫번째 이야기는 도원결의네요.

복숭아 나무아래에서 유비,관우,장비가 의형제를 맺게되지요.

 

 

 

블록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중국 후한시대지요.

황제가 젊은 나이에 죽고, 환관이 권력을 휘두르자 나라는 큰혼란에 빠지고,

백성들은 세금,노역,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게 되면서

나라 곳곳에서 반란이 일어나고, 전국 각지의 영웅들은 나라를 바로잡기위해

일어서네요.

자신의 잇속을 위해서든, 나라를 위해서건

이런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것이 삼국지인데요.

블록 삼국지에서는 약간의 각색을 통해 재미를 더했으나

기본적인 흐름은 놓치지않고 스토리에 잘 나타나 있어요.

유비, 관우, 장비의 활약이 기대되는 삼국지,

늘 읽어본다 하면서도 끝까지 읽지못하고 마는데 블록삼국지는 재밌어서

끝까지 읽을수 있을것 같네요.

친구들이 좋아하는 블록모양의 주인공들을 보며

그림도 그렇고, 내용도 기발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블록삼국지와 함께 후한과 삼국시대의 역사이야기에

푸욱 빠질수 있을것 같아요.

헌제가 황위에 오르고 나라는 동탁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마는데  

2편에서는 조조의 반격이 시작될 조짐이 보이네요.

영웅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2편 빨리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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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9 : 베를린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9
송도수 글,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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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런 어드벤처 아홉번째 이야기는 베를린이네요.

쿠키런 어드벤처는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도시를 살펴볼수 있지요.

사진같은 생생한 그림, 흥미진진한 스토리, 세계여러나라의  명소 소개가

인기의 비결이 아닌가 싶어요.

 

 

 

브브는 자신의 손이 들소왕의 영혼을 간직한채 기묘한 마력을 발휘한다는것을 알게되고,

마침 궁에서 도망쳐나온 골드를 만나 위험에서 구해주지요.

한편, 킹덤왕국에서는 새국왕 스파크스피릿 1세의 명령으로 콜드의 사형이 진행되는데

위대한 대마법사 캔크는 간신히 콜드의 사형집행을 막을수 있네요.

그러나 목숨과 기억을 맞바꾸게된 콜드는 스파크 스피릿의 충실한 성기사가 되어

브브에 맞서게되는데 과연 브브와 콜드의 대결은 어떻게될지

다음편 너무 기대되네요.

브브는 위험에 처한 골드를 구해내고, 콜드의 기억을 돌아오게 할수 있을런지~

스토리중에 베를린의 명소인 샤를로텐부르크궁, 벨뷔궁,브란덴부르크 문,

페르가몬 박물관등을 만날수 있는데

책 맨 뒷쪽에서 베를린의 유명명소에 대해 다시 짚어주어

사진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수 있어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페르가몬 박물관은 매년 60만명이 넘는

방문객에 찾는 곳으로 유적지 현지에서 출토된 그대로를 옮겨 실제 크기로 재건되어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압도당한다고하니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쿠키런 어드벤처 10편은 스페인의 마드리드로 떠나네요.

마드리드에서는 어떤 유명명소를 만날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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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고 봉사하는 교과서 속 위인 읽기
김병규 지음, 전필식 외 그림 / 효리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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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위인들의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 만날수 있게 되었네요.

간디, 나이팅게일,김구, 우장춘, 마더 테레사,슈바이처,디즈니,성철스님,에밀졸라,

장기려, 페스탈로치, 마틴 루서 킹, 헬렌켈러

이렇게 배려하고 봉사하는 교과서 속 위인 13명이 나오네요.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남보다 좀더 나은 생활을 할수 있었지만

자신만 맛있는 음식을 먹고, 두꺼운 외투를 입는 것을 친구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던 어린 슈바이처는

고통당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의학을 공부해 의사가 되어

원주민들을 치료해주는데 일생을 바쳤다고해요.

자신의 안위보다는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기때문에

가능한 일일텐데요.

자신의 능력을 사랑으로 실천한 슈바이처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이 느껴지네요.

슈바이처의 이야기는 3학년 1학기 국어 활동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야기가 시작되기전 교과 연계단원이 소개되어 있어

 초등교과서 몇학년때 배울 내용인지도 살펴볼수 있어요.

 

위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니 어릴때부터

타인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분들이 커서도 봉사하는 삶을 사는것 같아요.

요즘엔 개개인이 자신의 이익만을 따지며 이기적인 성향을 많이 보이는데

어른이 먼저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어릴때부터 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마음을 갖도록

키우는 것도 중요할것 같아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훌륭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칠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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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 CSI, 함께 성장하다!, CSI 시즌 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28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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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를 통한 사건해결과 함께 과학적 지식도 배울수 있는 과학형사대 CSI 28편이 나왔네요.

우리 지원이도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라 한권한권 나올때마다 대환영이지요.

이번에는 어떤 사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마리의 어머니를 차로 치고 도망친 범인이 밝혀지는데요.

그는 공차심교장의 딸을 유괴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면서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는 애매모호한 말을 남기네요.

한편, 한 직장인이 새벽에 강도에게 지갑을 빼앗기고 칼에 찔리는 사건이 벌어지네요.

늦은 밤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새벽녁 칼에 찔린채로 발견되는데

피를 많이 흘렸지만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네요.

그러나 범행 순간을 기억해 내지 못하고 범인의 얼굴을 잘 떠올리지 못하는데

과연 우리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사람의 기억에 잘못된 부분이 상당히 있는것 같아요.

보통 범죄 피해자들이 기억하는 범인의 얼굴은 실제보다 험상궂다는 통계가 있다고하는데요.

두려웠던 경험이 강렬해 용의자의 인상을 더욱 나쁘게 기억할수 있어서

피해자가 기억하는 얼굴로 그린 몽타주가 실제 범인의 얼굴과 다른경우도 있네요.

그런 이유로 잊어버린 기억을 다시 끌어낼수 있는 방법으로 최면이 수사에 이용되기도 하는데

마리와 함께 최면에 대해서 배워보고,최면수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볼수 있네요.

이밖에도 석회동굴이 만들어 지는 과정과 신비한 동굴 생성물,

물의 압력과 수심에 따른 수압과 수압의 방향, 수압의 이용,세탁의 원리에 대해서도 알수 있답니다.

책 맨 뒷쪽에는 특별활동이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는데요.

사람의 기억력에 살펴보고, 탄산칼슘이 산성에 녹는 것을 이용해 달걀껍질에 무늬를 그려보기도 하고,

종유석이 생기는 원리도 실험해보고, 수압분수를 만드는 법,

볼펜자국 지우는 실험등 다양한 활동을 해볼수 있네요.

과학의 원리를 재밌는 추리동화로 배워보고, 실험을 통해 확인해보는

재밌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

28편도 기대이상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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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청의 힘 -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듣기 습관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구원경 지음, 유명희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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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의 말을 남이 잘 들어주길 바라면서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을때가 많은것 같아요.

경청하는 습관으로 꿈을 이룬 15명의 위인을 만나면서

경청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달을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네요.

상대가 설사 나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주장하더라도

상대의 의견을 끝까지 듣고, 그 의견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할수 있어야만이

토론도 가능하고 좀더 객관적인 생각을 할수 있다고해요.

우리 친구들 자신과는 다른 친구의 의견을 무시하고,

옳지않은것처럼 치부할때가 많은데 어떤 방법으로 경청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배울수 있네요.

또한 상대로부터 비판을 받았을때 겸허히 받아들이고 왜 그런 비판을 받게됬는지 생각해보며

나의 단점을 파악하고 고치려고 하는 자세도 필요함을 알게되지요.

 

 

경청과 듣기의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고,

나의 경청 실력 테스트도 해볼수 있어서 자신의 경청습관은 어떤지 반성해볼수 있어요.

단순히 듣는 것이 아닌 상대의 말을 깊게 듣고 그말을 이해할수 있는 경청습관을 들여야겠네요.

 

백성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 좋은 결정을 내리려 애썼던 세종대왕,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새겨듣고 그것에서 힌트를 얻어 천연두로부터

많은 생명을 구한 제너,

온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흑인들이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한 넬슨 만델라,

늘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한 황희,

헬렌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녀를 지켜준 설리번,

상대의 말에 흥미를 갖고 경청하여 대화 잘하는 사람이 된 카네기,

타인의 말을 집중해서 새겨듣고, 그것을 글로 풀어낸 헤밍웨이,

비판을 받아들여 나라를 잘 다스릴수 있었던 당 태종,

사람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여 이야기를 들어주므로써

상대의 마음을 치유한 프란치스코 교황'

직원들의 말에 귀기울여 윌마트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샘 월튼등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청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꼭 필요하지만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는 밑걸음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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