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마을 지키기 대작전 - 곤충생태 학습동화
김영희 지음, 수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곤충생태 학습동화

곤충마을 지키기 대작전

김영희 글 / 수아 그림

꿈꾸는 사람들

 



 곤충들의 생태를 재밌는 동화와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책인데요.

총 다섯테마로 나뉘어져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어요.

일단 내용이 흥미진진해서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장수풍뎅이, 톱 사슴벌레, 반딧불이, 쇠똥구리, 땅강아지 등 다양한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지요.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는 곤충카드는 실사로 되어 있고 코팅이 된 빳빳한 종이재질이라

아이들에게 활용해주기 참 좋아요.

지원이의 경우 어려서 자연관찰 책을 별로 안좋아해서 곤충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편인데 요런 이야기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기에 참 좋네요.

 

 

책 맨 뒷쪽의 카드 부분인데요.

책페이지를 뜯어내 가위로 잘라 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총 32장의 카드이지요.

 



 





 카드속 곤충들을 살펴보며 가위로 오려 카드로 만들고 있어요.

앞면은 곤충 사진이 나와 있고 뒷면은 곤충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무슨 목인지 종류도 살펴보고 몸의 크기, 서식지,활동시기,산란등 다양한 특징을 살펴볼 수 있지요.

요 카드가 참 괜찮은 거 같아요.

지원이도 아주 좋아하구요~

 



 



 곤충마을을 습격하는 괴물이 등장하는데요.

그 괴물의 정체는 검은쥐 들이지요.

곤충마을을 지키기위해 여러 곤충들은 힘을 합하고 머리를 써서

검은쥐들과 맞써 싸우게 되네요.

과연 곤충들은 마을을 지킬 수 있을까요?

 



 

 한 테마가 끝날때마다 곤충들의 특징을 살펴보는 코너가 있어요.

곤충은 어떤 동물인지에서 부터 곤충의 탈바꿈, 곤충의 더듬이와 그역할, 겹눈과 홑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다양한 곤충들의 특징과 생태,분포, 출현기와 먹이까지 살펴볼 수 있지요.

지원이의 경우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잘 구별하지 못했는데..

사슴뿔을 닮아 사슴벌레라 이름지어진 사슴벌레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지요.

 



 

지원양 즐독하는 모습이에요.

스토리가 아이들 좋아하게끔 흥미진진하고,

상상력을 키월줄 수 있는 내용이네요.

 



 



 

 

울 지원양 카드가지고 노는 걸 좋아하는데요.

재질도 좋고, 실사라 화질도 좋고,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라  반복적으로 활용하기에 참 좋네요.

다만 넘길때 위아래로 넘기는 방식이라 지원이가 글을 읽고 있으면 전면에 보는 사람은 사진이

거꾸로 보여서 서로 맞추기 놀이할때 조금 불편했어요.

지원이와 함께 맞추기 놀이도 해보고 곤충에 대한 특성도 살펴볼 수 있었던

기특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타모포시스 - 사도행전 토기장이 성경만화 시리즈 2
뉴라이프선교회 & 모퉁이돌선교회 지음, 고즈미 시노자와 그림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성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한번은 읽어야할 책으로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삶의 진리와 목표가 담겨있는 아주 멋진 책이지요.

그런데 최근 아주 재밌는 성경책을 만났어요.

만화로 된 성경 만화시리즈  메타모포시스의 두번째 이야기 사도행전인데요.

성경을 만화로 접하니 이해가 쉽고 무엇보다 너무 재밌어요.

아이들한테 접해주면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네요.

처음 책의 제목을 접했을때 메타모포시스가 뭘까? 생소한 말이라 궁금했는데요.

메타모포시스는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탈바품, 즉 변형이란 뜻인데요.

사도행전이 써진 당시, 복음과 성령의 역사는 세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말이지요.

사도행전은 당시 최고의 강대국인 로마의 권력에 눌려있던 이스라엘의수도 예루살렘에서 시작되

로마에 까지 성령의 역사를 다루고 있는데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루가에 의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지요.

태초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던 말씀,즉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것이 창조되고,

초대교회가 시작되었는데요.

성경말씀을 역동적인 그림과 함께 어찌 이렇게 잘 풀어냈는지 참 놀랍네요.

페이지 하단부를 보니..어린이들이 잘 모를 수 있는 어휘에 대한 설명과 사도행전의 몇장 몇절에 나온 내용인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 책 읽기를 싫어하고,,두꺼운 성경책 읽을 시간도 마땅치 않은데..

만화책으로 읽으니 진도가 술술 잘 넘어가는데요.^^

또 책 사이사이 사도 바오로의 선교여정을 지도를 통해 보여주어 이해를 높여주어 참 좋았어요.

교회에 보내는 바오로의 편지글인 필립보서,고린도전서,에페소서,로마서도 소개되어 있어

저같이 성경책을 잘 안읽어 체계적으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나 성경에 관심이 없는 우리아이들에게

슬쩍 던져주면 성경을 접하고 깨우치는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꼭 신앙이 아니더라도 읽어보신다면 성경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나 성경을 좀더 쉽게 접하고 싶은분들은 메타모포시스를 통해 성경을 접해보시면 참 좋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떴다! 성막탐험대 - 성막탐험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성막 이야기
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 강미경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성당에 다니며 예수님을 믿은지 10년정도 되었지만 부끄럽게도 하느님의 집인 성막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요.

모세시대에 살던 벤,단,요쉬,라헬 친구들과 3450년 전의 과거를 탐험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알게 되고,

깨닫게됨과 동시에 흥미진진한 사건을 접하게 되지요.

총 9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스라엘의 역사와 이스라엘의 기적, 이스라엘과 하느님,성막 짓기,지성소와 언약궤,제사장,제사에 대한 모든것,

축제일과 대속죄일,성막에서 만난 예수님등을 만날 수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볼 수 있게끔 글 크기도 좋고, 무엇보다도 그림과 사진자료가 풍부해서 좋네요.

글로만 접하는 것보다 그림과 사진으로 접했을때 이해가 훨씬 빠르더라구요.

글의 전개가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따분해 하지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네요.

벤,단,요쉬,라헬이 우리 독자에게 이야기하듯 들려주고

let's jump! 부분에서는 현대에 사는 우리 친구들인 니코,톰,막스,리자가 나와  물건의 의미와 사건들을 신약에서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가르쳐주네요.

십게를 잘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완벽히 지킬 수 없으므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면 모든 잘못을

깨끗하게 해주신다는 말씀이 참 좋네요.

성당에는 고해성사라는 것이 있어서 잘못을 했을때 고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고해성사를 받는것이 사실 머리 무거웠는데..

하느님을 가까이 하고 고해성사를 생활화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야기중에 관련 성경말씀은 성경의 어느부분에 수록되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데요.

성경책에서 찾아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너무 편리하네요.

또 아이들이 궁금해 할만한 질문을 제시하고 대답해주어 호기심도 채워주고 있어요.

성경에는 두가지 씻는 법이 나오는데요..하나는 피를 통해 씻는 방법과 물로 씻는 방법인데요..

두 씻는 법의 의미와  대속죄일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의미등을 알려주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생활해야할지도 알게 되었네요.

하느님께로 가는 길의 일곱가지 원칙

1.네 스스로는 절대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죄인임을 알아야 한다.

2.네가 하느님께로 가는 길은 딱 하나 밖에 없다.

3.죄인인 너는 죽을 수 밖에 없다.

4.너는 다른 존재가 네 죄를 대신 지고 죽음의 벌을 받을 때만 용서받을 수 있다.

5.성막에 있는 모든 기구들과 성막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들은 예수님의 성품과 행하신 일들을 알려주는 도구이다.

6.예수 그리스도는 너를 구원하시기 위해 네 모든 잘못과 죄를 지고 대신 돌아가셨다.

7.예수님이 너를 위해 대신 돌아가신 것을 네가 믿고 받아들이면, 너의 모든 죄는 조건없이 용서를 받게 된다.

 이 원칙을 가슴에 새겨 구원받기위해서 우리가 어찌해야할지 늘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로드 한국사 4 - 고려의 건국과 발전 역사로드 한국사 4
김모락 글, 박인서 그림, 페이퍼100 기획,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타임주니어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역사로드 한국사..이책을 처음 접했을때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개정 교과서 연계와 더불어 세계사가 동시 구성되어 있어다는 점이었지요.사실 우리나라의 국사만 놓고 배우는 것보다 세계사와 함께 큰 흐름을 공부하면 광범위한 공부가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때문이지요.

책을 펼치면 바람,이슬,미래와 함께 역사체험 대장정을 떠나게 되는데요.우선 만화라 아이가 좋아하고 스토리도 재밌네요.

아이가 아직 역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상태라 흥미위주의 책이 필요로 했거든요.

아이들로 하여금역사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요.

사실 엄마가 국사를 너무 못해서 학창시절에 포기했던 과목인데요..지금 생각해보면 책을 많이 보지 않은 상태에서 몇년에 무슨일이 있었고,누구와 관련된 사건인가..요런 것만 외우는데 집중하다보니..역사적인 큰 흐름은 놓치고 넘어갔던게 원인인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무엇보다도 역사적인 흐름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었거든요.

저는 4권 고려의 건국과 발전부분만을 만나봤는데..역사로드 한국사는 고조선에서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미래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모습까지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고려편의 경우도 <건국과 발전>과 <과학과 문화>편으로 나뉘어 구성되는데요.

<건국과 발전>편에서는 후삼국 통일과 고려건국, 고려시대 유교정치사상,불교의 영향,고려의 문화재등 고려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네요.

각 단원마다 세계는 지금이라는 코너를 두어 비잔틴 제국과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장원의 발달, 로마 가톨릭 교회와 교황권의 전성,

중세문화까지 살펴볼 수 있네요.

맨마지막 부분에는 지도로 보는 핵심정리가 나와 있는데요.

사실 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고려,고구려,신라의 개념도 확실치 않은데 지도를 살펴보며 역사의 흐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네요.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만화사이사이에도 팁을 주어 역사적 지식을 전달해주고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아쉬운 점은 실사가 별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인데요.표지에서 보이는 유물처럼 사진이 좀 더 들어가주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첫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몇학년때 배우는 내용인지 잘 몰랐었는데. 5학년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다고 나오네요..

이책을 통해 고려인들의 모습과 생활을 재밌게 살펴볼 수 있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을 위한 셰익스피어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10
권오숙 지음 / 두리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셰익스피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인데요.

그의 작품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내 한자리에 모아놓은 책이네요.

학창시절에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은 햄릿, 맥베스,리어왕,오셀로이고..로미오와 줄리엣은 4대비극이 아님을 강조해서

시험에 대비해 암기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비극뿐만 아니라 희극,사극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고,시집과 소네트집까지 있음을 알게 되었네요.

처음에 책을 접했을때는 셰익스피어의 모든 작품이 실려 있는 줄 알았는데요.

작품의 전체가 실려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의 일부분을 소개하고  글이 내포하고 있는 숨은 의미라든지 등장인물의 성격,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등 작가의 설명이 가미되어 있네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어보면서 그동안 알지 못해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부분까지 알게 되고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네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감상하기에 앞서 그의 생애와 그의 작품의 시기별 특징,작품을 탄생시킨 시대,또 당대의 연극이 갖는 의미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책을 읽기전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우리 청소년들이 작품을 접하기전 꼭 읽어봐야할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셰익스피어는 38편에 이르는 많은 극을 썼는데요.작품들이 시기별로 특징을 갖고 있네요.

1기부터 4기로 나누어 1기는 습작기, 2기는희극과 사극의 완성기,3기는 비극의 시기,4기는 낭만극시기네요.

이렇게 시기별로 작품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므로 어떤 작품을 어느시기에 썼는지 파악하는 것이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먼저 셰익스피어의 비극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요.

햄릿을 시작으로 맥베스,리어왕,오셀로,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비극작품들을 만나보고,

한여름밤의 꿈,베니스의 상인,말괄량이 길들이기,태풍으로 희극 작품들을 만날 수 있고,

헨리4세, 리처드3세,줄리어스 시저로 사극작품이 소개되어 있어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속에는 오늘날까지도 우리가 인용하고 영감을 주는 많은 경구들이 들어 있는데요.

이 책으로 하여금 작품속 대사들이 주는 진정한 의미도 살펴 볼 수 있었고, 작품을 읽는 독자로써 좀더 쉽게 이해하고 멋지게 감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네요.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읽어보면 셰익스피어 작품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