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브레인 -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샹커 베단텀 지음, 임종기 옮김 / 초록물고기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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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283번째 책이야기]

<히든 브레인> - 샹커 베단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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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6월 5일 토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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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브레인(초록물고기) / 샹커 베단텀(저자)


9.11테러가 일어났을 때, 월드트레이드센터 88층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생존한 반면, 89층에 있던 사람들이 거의 모두 죽은 이유는 무엇일까? 백인주류의 미국사회에서 흑인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데는 고도의 심리 전술이 있었다. 유권자들의 무의식을 교묘히 이용한 오바마 캠프의 승리 비결은 무엇이었는가?

지난 10년간 심리학의 혁명을 일으켰고, 경제학, 마케팅, 신경과학, 사회과학 등 수많은 영역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던 '무의식적 편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결혼생활, 아이들의 심리, 주식투자, 자선기부, 예절, 성차별 그리고 자살폭탄테러, 총기자살, 법제도, 대통령선거까지, 아주 특별한 소재들로 인간 심리의 근원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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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 을유세계문학전집 10
공상임 지음, 이정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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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274번째 책이야기]

<도화선> - 공상임(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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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4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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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 (을유문화사) / 공상임(저자)


명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자결과 남명 왕조 초기 복왕 정권의 흥망을 배경으로 젊은 선비 후방역과 기생 이향군의 만남과 이별, 재회와 각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자의 64대손인 공상임이 30대 초반에 써서 50세가 되어서야 완성했다.

명 말기 탄핵당해 남경에 머물고 있던 간신 완대성은 미인계를 이용해 재개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가깝게 지내던 양문총에게 부탁하여 자색과 기개가 고루 뛰어난 남경의 명기 이향군과 후방역의 만남을 주선하고 혼수품을 바친다. 내막을 알게 된 이향군은 일언지하에 혼수를 거절하고, 후방역 역시 그런 이향군의 곧은 뜻을 따른다. 체면을 구긴 완대성은 복수를 다짐하고 후방역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공상임은 한 왕조의 흥망사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극 형식으로 엮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완역 소개되는 중국 전통 장편 희곡으로, 중국에서 역사극의 가능성을 최고의 수준으로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발표 후 당시 북경에서는 공연 없는 날이 없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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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셰스쿠 - 악마의 손에 키스를
에드워드 베르 지음, 유경찬 옮김 / 연암서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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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 263번째 책이야기]

<차우셰스쿠 : 악마의 손에 키스를> - 에드워드 베르(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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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8일 목요일 ~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5월 2일 일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차우셰스쿠:악마의 손에 키스를(연암서가) / 에드워드 베르(저자)


절대 권력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일대기를 그린 역작!

『마지막 황제』의 작가 에드워드 베르가 쓴 루마니아 절대 권력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평전으로, 절대 권력의 등장과 그 말로를 그려내었다. 보잘것없는 한 농부의 아들과 그의 아내가 공산당 조직을 장악한 다음 공포감을 주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정권을 설립하여 오랫동안 집권했던 과정을 한숨 속에 목격했던 당 관료, 군 동료 및 세포 조직원들을 인터뷰했다. 여러 증인들의 입을 통해 이들이 어떻게 초기에 떠올랐는지, 그 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방탕한 사생활과 정치적인 역정을 그려내었다.

저자는 차우셰스쿠가 부쿠레슈티 지하에 세운 비밀 통로와 마오쩌둥에 버금가는 개인 우상화, 비밀정보 조직원들을 앞세운 비잔틴식 통치 체제의 실체를 세상에 밝힘으로써 루마니아가 왜 그렇게 오랜 세월 질곡에 시달리면서 비극적인 역사를 가질 수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독재자 차우셰스쿠는 이제 없지만, 루마니아는 과거에 자행되었던 해괴한 족벌 정치의 후유증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여전히 신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과거의 모습을 직시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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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Secret Level 1 원리편 Reading Secret 시리즈
김경선.곽성화 지음 / 천재교육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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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에도 수많은 영어 참고서가 시중에 참 많이 출간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향하여 가는 학생의 간절한 입장에서 그야말로 영어의 실질적인 실력을 높여줄 참고서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수능 사상 최고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는 2010년 외국어 영역은, 이전 시험에 비해 그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난이도의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고 하며, 대다수 많은 수능 전문평가자들의 말에 의하면, 외국어 영역부분은 앞으로도 더욱더 어렵게 출제 되리라는 분석들이 많다. 그러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며, 어떤 책을 선택 하여 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사실 많은 수험생들이 외국어 영역의 시험을 볼 때, 가장 두렵고 힘들어 있는 것은, 바로 간단한 문장의 해석이나, 단어의 의미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긴 장문의 독해는 해석하기도 힘들며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시중에 많은 영어 독해 참고서가 나와 있지만, Reading Secret 이 책을 면면히 살펴보니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장문의 독해에 대해, 해석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독해능력을 배가시켜 주려는, 영어 독해의 여러 중요한 내용들을 잘 구성하여 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먼저 PART1에서 나눔 읽기와 묶음 읽기를 통해, 긴 문장의 경우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할 지, 그리고 문장의 주어와 동사 그리고 연결어를 빨리 찾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문맥을 파악하고 이해 할 수 있게, 각 구성 문장의 요소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학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찾아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보는 안목을 키워 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로, 요즘 수능 시험문제를 보면, 그 독해의 지문이 예전과 달리 주제가 다양하고 문제의 유형도 여러 가지 임을 볼 수 있다. PART2에서는 최근 시사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와 여러 가지 유형의 독해문제를 다루어 놓아, PART1에서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독해의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셋째로 이 책은 PART1,2의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뒷부분에 나오는 Answer Key 이다. 설사 학생들이 PART1 부분에서 공부가 일부 부족했다 하더라도, 이곳에서 다시 독해 스킬 능력을 복습 하게 했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문법적인 내용도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해놓아, 자칫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 까지도 상세하게 다루어 놓았다.











 

 

 

 

무릇 일부 사람들은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한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노력의 부족으로 점수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다. 물론 맞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노력의 부족만으로 탓하기 보다는, 먼저 기존의 많은 학습서들이 학생들이 외국어 영역 부분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학습서의 최우선의 목적은 학생들이 보고 얼마만큼 쉽게 이해하며 시험에 어떻게 잘 적용하고 응용 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는데 있음을 볼 때, 이 책은 그 목적에 한층 다가간 책이 아닐까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목표대학을 향하여 형창설안 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승리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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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실험관찰 3.4학년 - 한 권으로 끝내는 한 권으로 끝내는 교과서
양일호 지음 / 아울북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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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세계 곳곳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보도 되고 있다. 며칠 전 TV로 칠레의 지진 뉴스가 나와 유심히 보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아이가 문득 지진이 왜 발생 하는거에요? 라고 질문을 했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쉽게 설명 해줘야 할지 무척 당황 했던 적이 있었다.

과학이란 과목의 공부 방법 중 제일 좋은 것은 직접적으로 실제 실험을 통해 관찰 해보고 그 결과를 얻는 방법이 제일 좋겠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실험들을 일일이 집에서 해볼 수 도 없는 일이고, 설사 준비물을 가지고 가능한 실험이나 관찰은 극히 일부분이어서 제한적 일 밖에 없다. 그렇다고 기존의 과학도감 책들을 이용해서 공부한다는 것도 만족할 만 한 충분한 설명이 되지 않아, 아이들이 과학책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하면 명확하게 대답을 내어 놓기가 사실상 어려워진다.

최근 교과과정의 개편으로 초중등 과학과정은 실험관찰 부분이 한층 강화 되었으며, 또한 교과와 관련된 자유탐구라는 부분은, 학생들 스스로 탐구과제를 정하고 직접 관찰 및 실험을 통해 그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작성 하며 발표하는 신규과정으로 신설되어서,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연간 6시간을 하게 되어 있다. 요즘 학교교과 내용이 자기주도하의 학습을 해야 하는 부분이 조금 씩 늘어나는 추세이어서 교육내용이 질적으로 향상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한편 다행스럽긴 하지만, 과연 이런 부분들을 아이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적응해 갈수 있을지,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우연한 기회로 최근에 “한권으로 끝내는 교과서 실험 관찰”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은 교과과정의 개편으로 강화된 실험 및 관찰부분과 새로 신설된 자유탐구의 부분을 아주 상세하고 쉽게 아이들이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다루어 놓아, 과학 교재로는 더 없이 좋은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초등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거의 모든 내용들을 생명, 지구와 우주, 물질. 에너지로 나누고, 다시 세분화 시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을 통해, 그 근거 자료들을 아이들이 보면서 구체적이고 폭넓게 이해하는데 중점을 둔 책이다.

최근에 지진에 대한 아이 질문이 기억이 나서 아이와 함께 그 부분을 들추어 보았는데, 지진이 왜 일어날까? 하는 물음으로 시작된 이 단원은, 먼저 지진이 일어나는 현상을 간단 실험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지진 발생의 원인을 먼저 규명하고, 또한 지층의 구조를 상세한 그림으로, 지진에 관한 다양한 용어 풀이들,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세계 지역의 표시, 아이들이 손쉽게 지진을 측정 하고 기록하는 기구 만들기 실험, 지진으로 인한 여러 가지 피해와 지진이 일어났을 때의 대처상황까지 지진에 관한 모든 부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진에 관한 보고서나 발표를 하게 되었을 경우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고, 무엇보다도 누구나 손쉽게 지진에 대한 모든 것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꾸며놓았다.

아이들의 과학 교과서를 들추어 보면, 대부분 무엇에 대해 실험해 봅시다. 또는 무엇에 대해 알아봅시다. 라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많다.
 이 책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그러한 접근적인 부분을, 다양한 실험과 관찰의 사례를 통해 과학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과학 탐구활동들을 보다 원활 하게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과학의 세계 속으로 이끌고 있다.

사실 과학의 분야는 그 깊이와 범위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광대하고 크다. 또한 전문적인 지식 없이는 과학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곤란한 부분들이 많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은 있지만, 과학 아니면 설명 될 수 없는 우주와 자연의 신기한 모든 현상들에 대하여 어렵게 느끼는지도 모른다.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들은 우리 생활의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사소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위대한 과학자가 되었음 볼 때,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에 대해 무심코 방치하기 보다는, 이러한 책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서, 앞으로 아이들의 탐구영역에 관한 많은 지식의 발전이 있기를 희망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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