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ecret Level 1 원리편 Reading Secret 시리즈
김경선.곽성화 지음 / 천재교육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하루에도 수많은 영어 참고서가 시중에 참 많이 출간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능시험을 향하여 가는 학생의 간절한 입장에서 그야말로 영어의 실질적인 실력을 높여줄 참고서가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수능 사상 최고로 어렵게 출제 되었다는 2010년 외국어 영역은, 이전 시험에 비해 그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고난이도의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다고 하며, 대다수 많은 수능 전문평가자들의 말에 의하면, 외국어 영역부분은 앞으로도 더욱더 어렵게 출제 되리라는 분석들이 많다. 그러면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며, 어떤 책을 선택 하여 공부를 해야 할 것인가. 사실 많은 수험생들이 외국어 영역의 시험을 볼 때, 가장 두렵고 힘들어 있는 것은, 바로 간단한 문장의 해석이나, 단어의 의미는 알고 있으면서도, 막상 긴 장문의 독해는 해석하기도 힘들며 이해하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시중에 많은 영어 독해 참고서가 나와 있지만, Reading Secret 이 책을 면면히 살펴보니 그동안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장문의 독해에 대해, 해석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질적인 독해능력을 배가시켜 주려는, 영어 독해의 여러 중요한 내용들을 잘 구성하여 쉽게 설명해 놓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먼저 PART1에서 나눔 읽기와 묶음 읽기를 통해, 긴 문장의 경우 어디에서 끊어 읽어야 할 지, 그리고 문장의 주어와 동사 그리고 연결어를 빨리 찾는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문맥을 파악하고 이해 할 수 있게, 각 구성 문장의 요소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학생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찾아 그 의미를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영어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보는 안목을 키워 줄 것으로 생각한다.









 

 

 

 

 

둘째로, 요즘 수능 시험문제를 보면, 그 독해의 지문이 예전과 달리 주제가 다양하고 문제의 유형도 여러 가지 임을 볼 수 있다. PART2에서는 최근 시사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주제와 여러 가지 유형의 독해문제를 다루어 놓아, PART1에서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독해의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셋째로 이 책은 PART1,2의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뒷부분에 나오는 Answer Key 이다. 설사 학생들이 PART1 부분에서 공부가 일부 부족했다 하더라도, 이곳에서 다시 독해 스킬 능력을 복습 하게 했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문법적인 내용도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해놓아, 자칫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 까지도 상세하게 다루어 놓았다.











 

 

 

 

무릇 일부 사람들은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한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것은, 학생 스스로의 노력의 부족으로 점수 향상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이다. 물론 맞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단순하게 노력의 부족만으로 탓하기 보다는, 먼저 기존의 많은 학습서들이 학생들이 외국어 영역 부분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도 한번 생각해 봐야할 것이다.

학습서의 최우선의 목적은 학생들이 보고 얼마만큼 쉽게 이해하며 시험에 어떻게 잘 적용하고 응용 할 수 있는지를 전달하는데 있음을 볼 때, 이 책은 그 목적에 한층 다가간 책이 아닐까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목표대학을 향하여 형창설안 하는 많은 수험생들의 승리의 건투를 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