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하면 트라팔카 해전이 생각나는 해군사에 길이 빛나는 사람이다. 뭐 혹자에 따르면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명장이라하고 또 트라팔카 해전은 4대해전(살라미스 해전, 레판토해전, 한산대첩, 트라팔카해전-칼레해전 또는 레판토해전-개인적으로 레판토해전을 지지함)이란다.

아직 넬슨이 해전의 명장이 가는 험난하고 부침이 있는 단계를 읽고 있다. 예전에 세계사를 공부할 땐 그랬었다. 훌륭한 군인이니 뭐든 다 대단하겠지.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나보다.

그도 인간인지라 권력과 명예 그리고 돈과 여자에 대한 욕망도 있었더란다. 그래도 확실히 그가 명장으로 가는 길을 걸어간다고 느껴지는 것은 배우는 자세였다. 훌륭한 상관에게서 좋은 점을 놓치지 않고 배우며, 아랫사람을 만들어가는 모습이었다.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난 사람들에겐 뭔가 다른 점이 있다. 배우는 자세다. 그것도 적극적으로 또 낙천적으로 배우는 자세이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