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뭔스터의 전 지역은 오싹할 만큼 황폐해졌습니다. 바깥에 도사리고 있는 적이 이번 주에 우리에게 가한 결과입니다. 7월 12일, 주말이었던 어제 국가 비밀경찰은 우리 도시에 있는 예수회의 두 거주지를 접수해 버렸습니다. 그곳에 살고있던 주민은 강제로 쫓겨났고 예수의 신부들과 수도사들은 바로 당일에 집을 비우는 것은 물론 베스트팔렌 교구와 라인교구를 떠나라는 강요를 받았습니다. 그들과 다를 바 없는 가혹한 운명이 어제 수녀들에게도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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