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그냥 챙겨놈.
늘 들춰 읽어도 새살 돗아나는 그의 입담 때무네
파이는. 작지만 서양에 빌 브라이슨이 있지만 우리에겐 유선생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제와 변주 2
인디고 서원 엮음 / 궁리 / 200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보다 2권이 더 알짜인 듯하다. 우선 인쇄가 더 찐해선가? 진행이 매끄러ㅝ선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3 구라가 누군지는 다 안다. 하지만 구라인지도 모르고 떼는 시치미는 단연 성석제다. 다음 구절 읽다가 밥공기를 갈아야했다. 입에 뭐 물고 읽지 마시길

p 369
경상북도 상주라는 소도시의 농촌마을, 농가에서 셍장했어요. 그 집에는 언제부터 있었는지는 몰라도 식구들이 밥을 먹는 안방 한쪽 벽에 주자십회 라는 중국 송나라의 주희가 말한 열 가지 경계해야될 교훈이 한자로 적힌 액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중 기억나는 건
술 마시고 헛소리하면 깨고나서 후회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어린 저로서는 오ㅐ 그런 교훈이 밥상머리에 있어서 읽을 때마다 밥맛이 떨어지게 만드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인지는 모르지만 저는 ㅡ교훈ㅡ이라면 일단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
내가 쓰는 소설에서 밥맛 없는 교훈 따위는 없얘자 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제와 변주 - 이 땅의 청소년들이 지금, 여기에서 건져올린 10개의 주제를 책에서 걸어나온 저자들과 경쾌하게 변주하다
인디고 서원 지음 / 궁리 / 200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만한 한 권의 시집이 있는데 거기에서 시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제 판단으로는 3편이나 4편 밖에는 안 되거든요. 님의침묵이란 시 자체가 시집의 대표작이면서 그것을 능가하는 작품이 없어요. 한용운 시인은 시대상황이 그 사람을 아주 위대한 인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대단한 시인처럼 평가되는데 제 판단은 이렇한 판단들과 좀 대릅니다.
이육사 선생같은 경우도 시인의 입장에서 시를 보게되면 이것은 도저히 시가 안 된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도 꼬ㅐ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 작품이 교과서에 실려 있고 학생들한테 마치 위대한 작품, 명작처럼 읽는데 , 사실은 여러분이 문학에 관심을 갖게 하려면 제 생각으로는 문학교과서부터 뜯어 고쳐야 된다고 생각해요.
p 265

내 생각으로는 한편만 남는다. 시인은
많이 생산할 이유도 없고
비슷한 구조를 반복할 이유도 없다
오늘 고은 시 중에 문의 마을에 가서, 라는 시 읽었는데 여름에 그 겨울을 이야기하는 그 분위기 참 서늘했다.
내게는 그는 그 한편이라도 된다.
그렇듯 좋은 시가 양으로 구축되지는 않는다.
그래 나도 무가당담배클럽서 제명당한 거 옳다. 어찌 보복할까 수구리고 있는거다.
당신이란 바코드를 변조할 요량이었다.
이렇게 숨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골생활 - 지리산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지?
정상순 지음, 지리산 이음 기획 / 문학과지성사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동체의 희망도 중하지만 귀촌함은
도시의, 사람에 대한, 제도와 집단에 대한 귀차니츰.
인간에 대한 염증도 있었을 터인데 거기엔 배려가 전혀 없는 일방통행이 선선하게만 읽히지 않았다.
여기서도 깨닫지만 내가 갈 전원은 없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득, 묻다 첫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문득, 묻다 1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분명히 인생이 풍부해진다
출근하면서 늘 이렇게 살기 싫음을 겨자소스처럼 묻히고 삼매경에 빠지게 만든
내 필독서
이 책은 삶의 중독을 쾌활해고도 더 아름다운 생각으로 이끈다.
나 대신 자료 조사를 해준 것같은 강력하면서 중독성있는 공감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