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에 간 고양이 - 고양이 배우들이 재현한 송나라 문화사 이야기
과지라 지음, 허유영 옮김 / 모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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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에 간 고양이 보다 더 두꺼워서 좋습니다. 깨알같이 실려있는 촬영장 뒷모습도 너무 귀여워요. 송나라의 자료가 더 많이 남아있었다고 작가서문에 언급되었는데, 정말 다양한 생활상과 글을 접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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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 대한민국이 선택한 역사 이야기
설민석 지음, 최준석 그림 / 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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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 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갑게 읽을 책. 조선의 역사를 왕들을 중심으로 쉽게 풀어나간다. 실록만을 다루는 건 아니고 다양한 사료와 야사도 함께 다루어 재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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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똥 쌌어?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69
이서우 지음 / 북극곰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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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받는 누누가 너무 귀엽다. 한 가족의 기쁨과 슬픔을 누누와 똥이라는 소재로 함께 다루었다. 마지막 장면에 가슴이 찡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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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 - 138억 년 전 빅뱅에서 시작된 별과 인간의 경이로운 여정 서가명강 시리즈 9
윤성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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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윤성철, 21세기북스, 2020)


🌠지구에서 우주로 넓어지는 우리의 세계

세 번째로 만나는 서가명강 시리즈. 서가명강 시리즈는 말 그대로 서울대에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다. 책을 읽으며 더 알고 싶은 점을 체크한 다음 천천히 정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그래서 휴대하기 쉬운 작은 책이지만 읽는 속도는 항상 더디기만 하다.

지금 「코스모스」를 2/3가량 읽었는데, 앞부분에서 아는 내용들이 나와 반가웠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최근에 출간되어 코스모스가 담지 못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스모스와 함께 읽기 잘한 것 같다.

몇 년전에 대전에 있는 한국천문연구원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났다. 사실 연수내용이나 천문대보다 그 곳에서 연구하시던 박사님들이 너무 멋있으셨던 게 더 생각난다.

또한 방대한 지식을 한권의 책으로 추리고 추리면 이해하기 어렵거나 갑자기 흐름이 끊길 수 있는데, (다루고 있는 정보에 비해 글양이 적다) 자연스럽고 쉽게 독자를 이끈다. 선택과 집중을 잘한 예라고 할 수 있겠다. 꼭 필요한 곳에 컬러도판이 있는 것도 특장점이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완독한 책이지만 이번에 알라딘에서 새로 구입했다. 종이책으로 살지, 전자책으로 살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중간중간 실린 그림자료 때문에 종이책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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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장호연 옮김 / 윌북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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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의 뇌졸중 이야기. 저자가 다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을 만들었다는 것을 읽고 뭉클했다. 그 마음이 글의 곳곳에 배어있다. 뇌졸중을 통해 잃은 것들보다 새롭게 얻은 것을 말하는 글쓴이의 목소리에서 내일 아침을 맞이할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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