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산다는 것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러나 삶은 여전히 아름다웠습니다. 슬픔이 북받쳐 오를 때면 아름다움이 흐려지지만 슬픔이 가시면 다시 나타나겠지요. 그렇게 보면 아름다움과 슬픔은 너무나 다른데도 불구하고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았습니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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