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롤리타는 없다 2 -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 롤리타는 없다 2
이진숙 지음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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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미술이 만나 공감하고 나누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를 이 책 1권에서는 사랑, 죽음, 예술 세 범주로, 그리고 2권에서는 욕망, 비애, 역사 세 범주로 나누어 묶어 보았다. 부족한 대로 미술과 문학 작품을 통해 삶으로 돌아오는 지도를 만들어 본 것이다.
-프롤로그 ‘ 공감의 인문학을 위하여‘ 중에서

이 책을 읽고 좋았던 점 위주로 간단히 기록해본다.
* 인간의 삶을 탄생과 죽음 그 사이의 과정에 주목하는 작가의 시선
*좋은 삶, 인간적인 성숙을 위해 나와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보고 생각해 보고 공감하고 때로는 반론을 제기하는 연습을 우리는 고전을 통해서 해야 한다.(18쪽)
*하나의 잣대로 모든 사람을 평가하는 것이다.(18쪽)
- 프롤로그에 나타난 저자의 생각을 한 줄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 너와 나에게는 각자의 가치가 있다. 다양성에 대한 획일화된 평가는 한 사람의 고유한 가치를 무시하는 행위일 것이다.

기억에 남는 그림: 아침 햇살 속의 여인(에드워드 호퍼,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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