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작가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공통점이 보인다. 그들이 자신에 삶에만 머무르지 않았다는 것.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 해 활자로 대신 목소리를 낸다는 사실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