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은 ‘이게 정말 나일까?‘로 처음 접하였다. 귀엽고 단순한 그림체와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그림책이지만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을 슬쩍 던져주는 책이었다. 이번의 ‘있으려나 서점‘또한 마찬가지이다. 작가의 무심한 말투 속에 상상 속으로만 존재했던 책과 서점의 이미지들을 특유의 동글동글한 그림체로 풀어놓는다. 잠깐 자랑을 하자면 나는 이 책을 원래 판본과 더불어 여름 스페셜 에디션까지 구입했었다. 그만큼 좋아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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