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 - 고양이에게 마음을 들켜버린 어느 심리학자의 이야기
장근영 지음 / 예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16년차 집사이자 젊은 심리학자인 저자의, 디테일한 고양이들과의 동거생활과 거기서 깨달은 인간심리학과의 크로스오버 책. 고양이에 관한 거의 모든 책을 읽은 듯 했지만, 이처럼 전혀 감상적이지 않고 진솔하고 담담하고 냉정한 책은 처음 만났다. 명쾌하고 유쾌하다. 역시, 겪어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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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4-08-12 02:10   좋아요 0 | URL
제목부터 일단 재밌네요. 보니까, 베테랑 심리학자의 고양이들과의 동거동락을 담은 책이로군요. 트리제님 이 책 읽으시면서 로미(맞죠?)와의 추억 돋는 시간도 함께 가졌겠어요. 여러모로 트리제님과 어울리는(?) 책인 것 같습니다.

appletreeje 2014-08-12 06:59   좋아요 0 | URL
예~ 이 책 기대 이상으로 무척 좋았어요~
로미와 도도랑 살았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했구욤.^^
ㅎㅎ 저뿐 아니라 울 컨디션님께도 고담이에 대한 예습으로
많이 도움과 즐거움이 되실 책 같아요~*^^*

후애(厚愛) 2014-08-12 13:11   좋아요 0 | URL
저도 고양이처럼 무심해지면 좋겠어요.^^;;

잘 지내시죠?
안부가 늦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appletreeje 2014-08-14 04:28   좋아요 0 | URL
ㅎㅎ 때론 무심해지는 것도 필요한 듯 싶어요.^^
고양이처럼요.

예~ 잘 지냈습니다~
후애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후애님!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프레이야 2014-08-12 21:59   좋아요 0 | URL
담아갑니다.
요즘 딸을 위해 고양이 한 마리를 업어 와서 기르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나서요.
딸은 무심하고 친구한테 일거리만 하나 더 생긴 셈이 되었다고 하더니
요즘은 그 녀석이 참 위안이 된다고 하더군요. 비록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무릎을 할퀴기 일쑤라도요. 100자평만으로도 이 책, 흥미로울 것 같아요.^^

appletreeje 2014-08-14 05:13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는 아들이 원해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보살펴주는 일은
제 일이 되더라구요.^^ 까칠하고 제맘대로고 어릴땐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위로나 위안이 큰 반려동물이지요.^^
친구분께서도 읽어보시면, 한층 고양이에 대한 이해나 즐거움이 되실 책 같습니다.

프레이야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2014-08-13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4 0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4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림모노로그 2014-08-14 12:47   좋아요 0 | URL
아 나무늘보님 덕에 좋은 책을 알게 되네요...
가끔 유쾌한 책도 ㅎㅎㅎ 읽어야 ㅋㅋㅋ
우선은 담아놓고 , 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이 마구마구 왔거든요 ㅎㅎㅎ
선물도 앙증맞은 앤틱 선풍기 주던데요 ㅎㅎㅎㅎ

날씨가 선선한 것이 이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나봐요 ^^
나무늘보님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appletreeje 2014-08-14 16:31   좋아요 0 | URL
ㅋㅋ 이 책, 읽으실 만 하실 거예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도 고개를 끄덕일 책이거든요.^^
'고놈'이와 '고년'이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실 거구요~
앤틱 선풍기. 저도 작년에도 받아서 잘 썼고, 올해는 친구에게 선물했어요~
되게 앙증맞고, 컴 옆에 놓으면 딱,이지요~?^^

예~날씨가 선선한게 요즘은 좀 살 것 같아요. 절기는 정말 못 속이나봐욤.ㅎㅎ
사랑하는 드림님! 남은 하루도 내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4-08-15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6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4-08-17 14:16   좋아요 0 | URL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고양이에 관한 책을 읽으면 참 좋아요. 요즘 은비를 보면서(털 엄청 빠지고, 자기 힘조절 안되서 여기저기 은비 발톱 자국을 달고 다니다보니) 고양이도 키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에 빠지곤해요. ㅎㅎ

나무늘보님은 고양이를 키우시니 더 재미있게 읽으셨을것 같아요. ^^

즐거운 책 읽으시면서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appletreeje 2014-08-21 10:25   좋아요 0 | URL
예~그렇지요~?^^ 저도 고양이에 관한 책이라면 언제나 참 좋습니다~
물론 고양이도 키우실 수 있으시지만 아마~ 은비가 좀 어른이 된 후에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면 은비도 토토(토토는 이미 달관의 경지겠지만요.ㅋㅋ)
잘 받아들일 듯 해요.^^

저희집 냥이들은, 2012년에 차례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ㅠㅠ
그래서인지 고양이책들은 한층 제게 각별한 추억과 공감으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보슬비님!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일교차 때문인지, 저는 감기에 걸려
코를 하루종일 훌쩍이고 있답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차 같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8-22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3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3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4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