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척척척 - 기초의 기초편 벼락치기 영어정복자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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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시간과 노력과 돈을 엄청 많이 투자를 하고 있다.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영어공부와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시중에는 참 셀 수도 없을정도의 영어회화책들이 넘쳐나고있고, 지금도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다.

그 많고 많은 영어회화책 중에서 만나게 된 이 책은 나에게 새로운 시각과 사고를 가지게 만들어주었다.


이 책은 기존의 영어회화책에서 만나기 힘든 한글 발음을 적어놓았다.

독자들도, 출판사에서도 잘 꺼려해서 웬만해서는 잘 안 넣는다는 한글발음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적혀져있다.

그런데 다른점이 있다면, 한글 발음 글자가 너무 크거나, 눈에 확띄게 되어있지 않게 되어있다는 점이다.

시선이 많이 가지 않고, 자연스레 볼 수 있게 되어있고, 위치도 영어 문장의 바로 옆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서 위치해있다.


이 책은 영어회화를 잘하고싶다면 유의해야할 점을 먼저 저자가 순서대로 알려준다.

그 중에서 하나를 뽑자면 틀리는것을 두려워하지 말라이다.

우리는 영어앞에서는 완벽해질려고 한다. 틀리거나, 실수하는것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한다.

그러나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라, 다른 나라의 언어이며, 외국어이다.

틀려도 되고, 문법에 좀 맞지 않아도 괜찮다. 그리고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책에 적혀있듯이 기초의 기초편을 다루고있으며, 마냥 쉽거나, 마냥 어렵지도 않다.

기초지만 기초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너무 필수적일것이고, 기초를 잘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


총 2개의 큰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파트1은 직방으로 통하는 한마디, 두마디, 세마디 영어회화가 담겨져있다.

한마디로 통하는 예를 들면,  hello, really, exactly 등등. 이렇게 말이다.

두마디에서는 Lucky you!, poor thing! 등등.

이처럼 한마디로도, 혹은 세마디, 두마디로도 충분히 통하고, 내 생각이나, 긍정, 부정 등을 잘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영어 밑에는 한글 해석이 적혀져있고, 멀리 떨어진곳에는 한글 발음이 적혀져있다.

특히 좋았고, 특이했던 부분인 한글발음은 어디서 포인트를 줘야하는지, 강약을 줘야하는지 색깔의 굵기로 표시되어있어 알려준다.

그래서 발음을 할때 한글발음을 보면서 강약조절이라든가, 포인트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저자는 솔직하게 말해준다. 책 속 한글발음표기는 완전하지는 않다고 말이다.

하지만 영국인이나, 미국인의 70%는 알아 들을 수 있고, 전달 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기존의 알고있던, 발음했던 발음들과 책 속에서 나오는 한글발음표기를 보면서 다르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걸 통해서 내가 잘못된 발음을 했다는걸 깨닫게 되었고, 70%정도면 거의 대부분 다 알아듣는 수준이기에

읽으면서 발음 공부하는데 무척 도움이 될꺼라는 자신이 생기게 해주었다.


파트2에서는 상황별 영어회화를 다룬다.

감정표현부터, 질문하기, 세련된 인사법 등등.

문장으로 배우는데 복잡하거나, 너무 길지 않아서 이해가 잘 되고, 팍팍 진도를 나갈 수 있다.

그리고 발음도 같이 배우니 물론 mp3가 있어서 교정도 같이 되서 재미도 주며,

그동안 왜 어려워했는지, 문법에 지나치게 의존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쉽고, 재미있게 영어로 말할 수 있다는걸 알 수 있었고, 일단 내뱉고, 고치다보면 점점 잘 들리고, 나아질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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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JLPT 적중문법 - 100 출제 경향만으로 끝장내는
서경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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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공부를하면서 누구나 욕심내고, 꼭 따고싶고, 필요한 자격증이 있다.

또한, 일본어하면 바로 떠오르는 자격증이자, 시험이 있는데, 바로, JPT, JLPT 시험이다.

이 두가지의 시험을 잘 모르거나, 헷갈려하는 분들이 있을것이다.

알파벳 L이 들어가고 빠지고의 차이지만 사실상 확연히 두가지 시험은 다르다.

나도 이 차이점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하게는 잘 몰랐었다.

그런데 책에서 저자는 처음에 이 두가지 시험의 확실한 차이점과 시험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

자세하면서 꼼꼼하고, 설명을 잘해놓았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JPT 시험은 일본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청해와 독해 단 두가지로만 시험이 구성되어있다.

다만, 총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표지를 자세히 본 분이라면 알 수 있듯이 점수가 나오는식이다.


반면 JLPT 시험은 서점에서 구경하듯이 보면 꽤 많은 문제집이나 개념서들이 있다.

그리고 주변에서도 JLPT 시험을 많이 보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JLPT 시험은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의 일본어능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시험은 점수가 아니라, 급수로 나뉜다.

N1~N5급까지 되어있고, 예상하듯이 숫자 1이 가장 높은 급수에 해당한다.

그리고 급수별 인정하는 기준이 다르며, 시험 구성도 골고루이고, 다양하다.


독해, 청해는 기본이고, 문자, 어휘, 문법도 있다. 두가지를 비교해서 보면 공부해야 할 양이 많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사실 외국어이자, 일본어를 공부할려면 골고루 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우리는 영어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은가.


책에서는 주제인 일본어 자격증 시험인 JPT, JLPT 의 문법을 제대로 다지고

일본어를 공부하는데 좀 더 깊이있게 접근하고 다룰 수 있게 도와주며, 더 나아가 문법을 탄탄하게 다질 수있게 도와주고 해준다.


총 3가지 플랜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워밍업 시간을 가진다.

워밍업은 시험뿐만 아니라, 회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품사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일본어는 그대로 사용하기도하지만, 변화를 통해 부정문이 되기도하고, 긍정문, 의문문이 되기도 한다.

그냥 잠깐 스트레칭을 하는것처럼 시험을 준비하고있거나, 문법을 배웠는데 기억이 가물하다면 충분히 도움이 된다.

설명은 짧고, 간략하게 예시는 풍성하고, 많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된다.


본격적으로 플랜1에 들어가게 되면 제일 먼저 기초적이면서 필수적인 문법들을 다룬다.

부사부터 조사, 동사, 형용사 등등. 하나씩 차례대로 순서가 진행되어가는데 꼼꼼하게 하나씩 다루니 좋다.

각 필수 문법들옆에는 그에 해당하는 급수가 적혀져있다. N5에 해당하는지, N3급에 해당하는지를 바로 알 수 있어서

주의해서 보거나 공부할 수 있으며, 각 문법별로 아래에 간략하게 설명들이 적혀져있다.

설명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서 바로 이해가 되고, 습득이 된다.


그리고 예시들이 좌르륵 나오는데 예시문장 속 내가 현재 배우고있는 문법에는 색깔을 넣어 표시해 놓아서

시선이 더 가게되고, 위치도 잘 알게 되며, 특히 예시문장 옆에는 별표시가 있다.

난이도 아니면 중요도를 알려주는것 같다. 시험에 잘 나오고, 꼭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는 문법과 함께 별표시가 되어있으니

좀 더 주의해서 보거나,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문법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도 더 자세하게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것 같다.


플랜1의 장점은 하나의 문법 설명들이 한장을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너무 많고, 지루한 설명과 예시들은 배제하고 꼭 필요하고, 알아둬야 써먹을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 간략한 설명과 예시들로 되어있다.

그리고 시험에서 누구나 합격과 높은 점수를 원하는데 고득점 비법도 저자가 알려주며,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확인문제도 있다.

따로 어휘도 아래에 적혀져있다.


플랜2에서는 문형들을 다루고있는데 패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좀 더 재미있고, 효율적이며, 저자의 장점이자 특징인 설명과 예시들이 함께 나온다.

패턴형식의 문형들을 통해 문장으로 연습하고 외우니 회화하는것 같기도하고, 기억에도 잘 남는다.


플랜3는 그동안 배워왔던 것들, 책을 통해 앞서 배운 것들을 실제 시험을 보듯이

치루는 대망의 마지막 시험대비하기 편인데 독해1부분만 수록되어있다.

실제 시험에서 독해1부분을 보는것처럼 구성되어있으며, 답은 맨 뒷장에 역시나 자세하고 꼼꼼한 설명과 함께 되어있다.

책의 앞부분을 공부하고, 연습했다면 바로 해봐도 좋고, 시험을 앞두고 있을때 해도 좋을듯하다.


문법은 어렵고, 복잡하고, 파고들수록 난해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 공부를 하면서

꼭 그렇지도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쉽지는 않아도 해볼만하고, 재미도 있고,

어떻게 접근하고, 공부하고, 출제가 방식이나 경향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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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0분 기초 영어 + 상식의 기적 - 필수 영단어가 보이고 지적 대화가 된다! 매일 10분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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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영어 자격증을 위한 공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하고 있다.
암기하고, 문제집 속 내용과 시험 위주의 문제들만 풀고, 반복하다보니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인 것들을
놓치거나,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내가 너무 모르는게 많구나. 뭔가 열심히 했는데도 헛짓을 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영어공부를 하다가 지칠때나, 영어에 좀 더 흥미나 다시 의욕이 샘솟고 싶다면 더 나아가 깊이있으면서
지식과 상식, 기본 영단어도 같이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권하는 바이다.

책의 제목처럼 정말 있는 그대로 기초이지만 필수적인 영단어들을 담아냈으며,
상식을 채워주고, 지적인 뇌를 가지게 만들어준다.

 

시작하기에 앞서 책의 특장점이라든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이 책을 활용하는 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 중에서 나의 기초 상식 수준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몇개 안되는 문제들이 있다.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전혀없다. 이 테스트에 나오는 걸 제대로, 확실히 아는 사람들은 아마 극소수일것이다.
그냥 재미로, 내 기초 상식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도 할겸 해보길 권한다.
그래야 이 책의 필요성과 스스로 자각을 하는데 도움을 줄테니까 말이다.
 

 

각각의 파트 주제별로 시작되기 전에 무슨 주제로 시작되는지, 왜 알아야하는지,
좀 더 그림과 함께 약간의 짧은 요약설명이 들어가있어서 앞서 읽거나, 배우기 전에
알 수 있어서 좋으며, 꼭 순서대로 배울 필요가 없이 내가 원하거나, 궁금한 주제부터 봐도 된다.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있다.
하나의 주제나 내용이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도록 되어있다.
이게 매일 10분 시리즈 영어책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한 페이지안에서 끝내니 편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며, 같은 주제여도 양쪽페이지가
서로 다른 약어들을 가지고 알려주니 좀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하거나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약어라는게 이런것이다. 우리 모두 ppl 알고 있지 않은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젠 흔하게 등장을 하며, 특히 드라마에서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너무 티났다,
적절하게 사용했다와 같은 두가지 다른 의견이 기사로 나와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모두 듣고, 보고, 알고 있는 것들이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저 짐작해서 때려맞출뿐.

자세한 뜻이나 정확한 ppl 약어가 무슨 단어의 줄임말인지 몰라서 답답하고 궁금증을 이 한 페이지와 이 책을 통해
한 방에 해결하고, 속시원히 알게 되니 영어단어도 배우고, 지식과 상식도 같이 덤으로 쌓이게 해주니 좋지 않은가.

맨 밑에는 상식 쑥쑥편이라고 배우고 나온 약어의 상식들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식으로 가르쳐준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던, 몰랐던 약어들의 상식적인 부분까지도 같이 배우니 머릿속에 잘 남기도 하고,
볼때마다 떠올리기에도 쉬우며, 호기심도 채워준다.

 

날씨가 더워지고, 햇빛이 너무 강해지다보니 이제는 썬크림의 세상이 왔다.
선크림을 보면 SPF가 적혀져있고 숫자나 플러스 모양이 적혀져있는데
그냥 숫자 높은것과 플러스 많은걸 선호하고 사는 편이지, 사실 SPF의 자세한 뜻과
무슨 단어의 줄임말인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책에서는 크면서 색깔을 넣어서 시선이 가게 하며, 오른쪽을 보면 한국말로 읽는 발음과 정확한 뜻을 알려준다.
SPF는 자외선 차단 지수이며, 자외선B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라고 한다.
이걸통해 차단 지수라는것과 자외선중에서 B를 차단하는구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줄임말의 어휘들을 각각 하나씩 뜻과 그를 활용한 문장도 같이 알려주니
단어를 아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문장을 통해 한 번 더 기억에 남고, 이해도 잘 되게 해준다.

 

 

각 파트별 주제가 끝이나면 맨 마지막에는 정리할겸, 다시 한 번 머릿속에 기억되게 남기기 위해
마지막 점검시간이 나온다. 문제는 많지 않고, 5가지이며, 각각의 약어 줄임말의 단어들을
적는거라서 별로 어렵지 않다. 기억이 안 나거나, 가물가물하면 다시 보면 되니 부담이 없다.

 

 

퀴즈시간이 끝나면 뒷장에는 재미로 보는 약어들이 적혀져있다.
참고로 앞서 나온 약어들은 아니다. 재미있기도하면서 유익하고, 이것 또한 지식과 상식을 쌓는데 도와준다.
요즘 욜로라고해서 티비에서 나오기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데 욜로의 각각의 단어 뜻과 의미를 알려준다.
그 밖에도 우리가 잘 모르거나, 이미 해외에서는 잘 사용하는 약어와 영단어들이라서 알아두면 너무 유용할꺼 같다.

더운 여름 날씨에 녹아버릴꺼같은 뇌와 체력과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해방도 되고,
영어공부하는데 자극제가 되어주기도하며, 상식도 길러주고, 지칠때는 가볍게 보기 좋으며,
상식과 지식은 없어서는 안되기에 그 부족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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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키친의 맛있는 당뇨 밥상 - 대한민국 No. 1 당뇨 식이요법 ‘닥터키친’의 소문난 레시피
닥터키친 식이연구소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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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된 식사와 습관으로 인해 건강했던 우리의 식탁에도 많은 변화들이 생겨났다.
물론, 몸에 변화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닥터키친의 식이요법과 식단은 아는사람들은 알고있는, 모르는 사람들은 그 레시피에 놀라움과 감동과
신선함을 얻게 되어 꼭 따라하고 싶은 마음과 따라하게 된다.
실제로 당뇨 환자들이 닥터키친의 당뇨 밥상을 먹어보고, 추천하며 실제로 그분들의 후기도 적혀져있다.

당뇨 밥상을 무턱대고 시작하는 분들이나, 하고자 하시는 분들, 필요하신 분들에게 너무도 안성맞춤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레시피도 선물박스처럼 한가득 실려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꼭 알아둬야 할 필요성이 가득 있는 당뇨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이있으면서, 심도있게 처음에 다루며 설명식으로 가르쳐준다.

 

 

닥터키친은 당뇨 식이요법과 레시피들로 유명한 곳이다.
사진 속 챕터들을 보면 매일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단들이 한가득 실려있다.
그리고 사실 우리는 당뇨병이나, 당뇨라고하면 나이가 많아서 생기거나, 혹은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서 생기는 줄 안다.
책에서는 당뇨가 무엇인지, 당뇨가 왜 생기는지와 같은 이유와 당뇨병을 예방 더 나아가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당뇨로 인해 고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그와 관련한 설명들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적혀져있다.

단순히 레시피만 적혀져있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근본적이면서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사실들이나,
착각들을 고쳐주고, 바로잡아준다.

 

저자는 말한다. 당뇨병은 누구나 걸 릴 수 있다고 말이다.
정말 무섭지 않은가. 놀라운 사실은 현재 한국의 당뇨 위험군만 900만 시대라고 한다.
당뇨병도 당뇨병 하나로 끝이 아니다. 드라마에서나 주위에서 임신성 당뇨라고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그것 또한 해당하며, 당뇨병에도 제2형 당뇨병이라는것도 존재한다.
앞서 설명한것들이 무엇이며, 왜 일어나는지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좀 더 주위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경각심이 불러일으켰다.

 

당뇨식, 당뇨밥상이라고하면 왠지 풀떼기만 있을꺼 같고, 맛없다는 소리도 들렸고
그래서 다들 잘 안하게 되거나, 꺼려하거나, 혹은 인터넷 레시피라든가, 주위사람들의 말을 듣고
당뇨 요리를 해서 먹다가 중도포기를 인해 실패를 하곤한다.

저자는 왜 식이요법에 실패를 하거나, 중도포기를 하는지에 관해 여러가지 원인과 이유를 들며 알려준다.
맛없다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앞서 생각들은 싹 없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보는순간 어떻게 이게 당뇨 식이요법이지? 레시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채로우면서 여러가지 재료들을 활용하고, 맛있고, 즐길 수 있는 레시피들이 가득 담겨져있다.

당뇨 식이요법은 어렵다고 한다. 공부도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맞는말이다. 뭐든 쉽게 생기지만 그걸 예방하고, 치료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거나, 조심하고 주의해야한다고 하지 않는가.

 

티비에서는 너무 많은 음식과 재료들이 쏟아져나온다.
솔직히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이었으며, 읽을수록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가는 재미와 배움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 뽑자면 더 놀라운 점은 돼지감자가 당뇨에 좋다고, 인슐린이 나온다고해서 차로 마시고 그랬는데
이게 웬걸 돼지감자에도 당질이 포함되어있으며, 많이 섭취하면 혈당을 더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하고있는 오해들을 콕 짚어서 알려주고,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그래프를 보여주거나,
그림을 보여줘서 더욱 이해를 도와주고, 자각하게 해준다.

 

당뇨 밥상 원칙들은 의외로 간단한듯, 간단하지가 않다.
현대를 살아가고, 사회생활을 할경우에는 말이다.
하지만 조심하거나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해낼 수 있고, 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그중에 하나 뽑자면 근거없는 식재료 신봉을 하지 말자는것.
티비에서 나왔다고해서 무조건 믿기보다는 꼼꼼히 따져보기도하고, 조사도해보고,
좀 더 시간을 들여서 알아보는게 좋다.

 

꼭 피해야 하는 메뉴들도 몇가지 차례대로 알려준다.
그 중에서 중식중 자장면과 짬뽕이 있다.
사실 자장면과 짬뽕은 나트륨이 너무 많다라는건 알고있었지만 당질 폭탄인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이건 나만 그런게 아닐꺼라 생각된다. 당질 폭탄에 나트륨 폭탄이기도 한 중식은 절대 꼭 먹어서는 안될 음식이다.

옆의 그래프와 그림은 실제 자장면과 짬뽕, 잡채밥 등.
그램수와 가지고 있는 열량과 당질의 숫자가 엄청나다.
이뿐만 아니라, 왜 먹지 말아야하는 다른 이유도 가르쳐주는데 만들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부분들이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 삼시세끼를 먹는것처럼 세끼의 밥상들이 골고루 다양하게 포진되어있다.
위의 사진처럼 왼쪽에는 음식들이 그리고 그 음식에 관한 설명과 무슨 음식인지 이름들이 적혀져있다.
한 끼를 제대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다고 보면 된다.
칼로리와 당질, 포화지방, 나트륨, 불포화지방 등등 몇 퍼센트가 마이너스인지, 플러스인지도 적혀져있어서 좋다.

레시피은 사진과 필요한 재료들과 요리하는 방법들이 적혀져있는데
방법들이 하나같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으며, 무엇보다 설명이 간략하게 쓰여져있어서 좋다.
사진과 함께 보여주니 이해도 팍팍 잘 되게 해준다.

 

 모든 레시피들마다 옆쪽에 칼로리와 이 요리에는 당질이 몇 퍼센트가 빠졌는지, 나트륨을 얼마나 줄였는지도
보여줘서 믿음이 가기도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레시피와 재료들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영양소는 올리되, 안 좋은 것은 낮추거나 줄일 수 있는지도 배우게 된다.

 

인기있거나, 베스트인 메뉴들도 표시가 되어있으며, 외식요리나, 도시락, 한가지 요리를 제대로
갖춰서 먹고싶을때를 위한 레시피도 물론 담겨져있다.
아래의 마파두부덮밥도 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잔뜩 들어간 메뉴들도 있지만, 덮밥처럼 한가지 요리만 해서
먹을 요리들도 위의 사진처럼 딱 한가지 메뉴 사진에 옆의 바로 레시피들이 주루륵 적혀져있다.

그동안 당뇨식은 맛없고, 싱겁고, 단순하다는 편견들을 깨준 책이다.
맛있고, 즐겁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고, 요리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약이 아니라 식이요법으로 건강을 되찾고,
당뇨에도 지지않을 힘을 준다는걸 팍팍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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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페이스 요가 - 다카츠 후미코의
다카츠 후미코 지음, 박경임 옮김 / SISO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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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영을 했지만 화제와 인기가 있었던 프로그램이 있었다. 아마 이름은 다들 아실것이다.
바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 이다. 이 책의 저자는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출연자 몇 명을 대상으로 바로
자신의 페이스 요가를 알려주고, 실제로 해주면서 변화를 보여줬는데 녹화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내에
약간의 긍정적이고 좋은 변화가 된 출연자들의 전과후를 바로 보여주었다.

사실 요가하면 몸하고 명상하고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많이 연관을 짓는다.
하지만 몸에만 국한되지 않고, 가장 중요시하고, 보여지는 얼굴인 페이스 요가를 생각해낼 수 있었을까.

다카츠 후미코 저자는 일본에서 페이스 요가의 창안자이시며, 최초로 하신 분이시다.
직접 자신이 만들었고, 처음으로 페이스 요가를 세상에 알리신 분이시다.
게다가 매일 직접 자신의 얼굴로 페이스 요가를 하다보니 나이가 보여지는것보다 많으신데도 동안을 유지하고 계신다.

 

 

책에서는 4개의 레슨으로 구분되어 구성되어있다.
기본기부터 우리가 모두 원하는 작은 얼굴, 매끄러우면서 이쁜 피부 등등.
책에서는 그동안 저자의 최신 프로그램들이 한가득 선물 보따리처럼 담겨져있다.
책이 두껍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가벼우면서 얇은 편에 속한다.
그래서 회사나 학교나 어디를 갈때 가지고 다니거나, 갖다놓아도 자리 차지를 별로 하지 않고, 무겁지도 않아서 좋다.

이미 일본에서는 엄청난 판매부수를 달리고 있고, 한국에서 만나게 되서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모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는 안다. 한 살이라도 어렸을때 왜 관리를 해야하는지, 왜 피부에 신경을 써야하는지 말이다.
책에서는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페이스 요가와 저자의 방법들이 담겨져있다.

 

 

 

처음에는 기본을 다지고 들어간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워밍업, 스트레칭을 하는것처럼 페이스 요가라고해서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면 다치거나, 아니면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은가.

저자가 알려주는 기본중에서 자신을 아는것이란 제목으로 시작하는 부분이 있다.
표정근 체크라고 하는데 거울을 가지고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과 설명을 토대로 위, 아래, 정면을 바라보면
정말 충격적이면서 놀라움을 얻게 되고, 그로인해 깨달음과 이 책이 필요해짐을 느끼며,
매일 꾸준히 하게 되는 마법을 선사해준다.

그 밖에도 호흡법부터 효과를 높이는 규칙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사진으로 자세하게 설명도 해준다.
책에는 사진이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을 한다.
그리고 책의 일부를 찍어서 보여드리는것처럼 사진뿐만 아니라, 제목, 설명이 시원시원하게 크게 적혀져있으며,
색깔을 넣어서 시선을 사로잡고, 집중을 잘 하게 도와주기까지 한다.

 

 

 

 

작은얼굴 만들기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를 뽑은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것 중에 하나는 제목이 참 재미있으면서 핵심과 마음을 팍하고 사로잡는다는것이다.
디톡스인데 그냥 디톡스가 아니라 혀를 내밀며라니...

저자의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눈을 크게 뜨는데 어떻게 떠야하는지
화살표로 다시 체크도 해주고, 방법들은 색깔을 넣어서 집중을 하게 만들어주며,
설명은 자세하게 되어있으면서 친절하게 세세하게 적혀져있어서 한 번에 이해가 잘 되고 어렵지가 않다.

그리고 각 표정마다 무슨표정인지에 대한 이름도 있고, 왜 이게 디톡스가 되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자세하게 표정 이름 아래에 적혀져있다.
그냥 무턱대고 하는게 아니라, 어디에 좋으며,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게되니 더 하고 싶게 만들어주고,
별로 따라하는것도 어렵지 않고 낯설어서 그렇지 쉽고, 재미도 있다.

 

 

 

 

피부미용편에 해당하는 사진이다.
팔자주름은 원래의 나이보다 더 들여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제일 싫은 골칫거리이다.
그런데 복어 얼굴이면 팔자주름 예방하고, 만약 있다면 더이상 심해지지 않게 해주는 표정이자 방법이다.
별로 어렵지 않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혹은 심심해서, 그냥 하는 볼에 바람넣기를
저자가 좀 더 효율적이면서 효과를 볼 수 있게, 팔자주름을 예방할 수 있게 알려주고 시범으로 보여준다.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회사에서든 너무 우스꽝스럽거나, 하면 다들 쳐다볼꺼같은 표정들은 빼고
해봐도 좋을꺼 같다. 복어 얼굴 처럼.
몸이 아니라 얼굴을 활용해서 하는거라 시간관계없이, 어디서든, 어떤 자세든 마음대로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으며, 이게 페이스 요가의 장점이자 무기가 아닐까 싶다.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탄력도 주고, 좀 더 나은 얼굴 라인과 피부까지 주니까 말이다~

 

 

 

 

전신요가 프로그램에서는 페이스 요가인 복어 얼굴에만 그치는게 아니라,
그와 어울리고, 서로 궁합이 좋은 전신 요가와 함께, 합체해서 하는 방법들이 담겨져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같이~ 몸은 탄력을 얼굴도 탄력과 팔자주름 예방을.

 

 

 

 

칼럼이라고해서 저자가 실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있고, 현재도 과거에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들을 보여주고 말해준다. 요가생활부터 피부관리, 요가로 인해 바뀐 인생 등등.
단순히 요가하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마음도 몸도 건강하면서 긍정적이고 맑게 살려고 노력하고
매일 실천하고 있는게 느껴지며 와닿다보니 배우고 깨닫게 해주기도 한다.

 

 

 

 

2주간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포스터가 맨 뒷장에 수록되어있어서
벽에 붙여놓고 수시로 보고, 따라하기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DVD도 수록되어있다. DVD는 책에 담겨져있는 모든 페이스 요가들의 영상이 담겨져있다.
책으로 따라하기 힘들거나, 애매했던 표정과 동작들을 DVD을 보면서 따라해도 되고,
영상으로 접하니까 좀 더 요령도 배우고, 나중에는 포스터나 책만봐도 바로 어렵지 않게 따라하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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