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 기초 영어 + 상식의 기적 - 필수 영단어가 보이고 지적 대화가 된다! 매일 10분 시리즈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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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위한, 영어 자격증을 위한 공부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하고 있다.
암기하고, 문제집 속 내용과 시험 위주의 문제들만 풀고, 반복하다보니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기초적인 것들을
놓치거나,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 책을 읽게 되면 내가 너무 모르는게 많구나. 뭔가 열심히 했는데도 헛짓을 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영어공부를 하다가 지칠때나, 영어에 좀 더 흥미나 다시 의욕이 샘솟고 싶다면 더 나아가 깊이있으면서
지식과 상식, 기본 영단어도 같이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권하는 바이다.

책의 제목처럼 정말 있는 그대로 기초이지만 필수적인 영단어들을 담아냈으며,
상식을 채워주고, 지적인 뇌를 가지게 만들어준다.

 

시작하기에 앞서 책의 특장점이라든가,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이 책을 활용하는 법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그 중에서 나의 기초 상식 수준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몇개 안되는 문제들이 있다.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전혀없다. 이 테스트에 나오는 걸 제대로, 확실히 아는 사람들은 아마 극소수일것이다.
그냥 재미로, 내 기초 상식이 어느정도인지 체크도 할겸 해보길 권한다.
그래야 이 책의 필요성과 스스로 자각을 하는데 도움을 줄테니까 말이다.
 

 

각각의 파트 주제별로 시작되기 전에 무슨 주제로 시작되는지, 왜 알아야하는지,
좀 더 그림과 함께 약간의 짧은 요약설명이 들어가있어서 앞서 읽거나, 배우기 전에
알 수 있어서 좋으며, 꼭 순서대로 배울 필요가 없이 내가 원하거나, 궁금한 주제부터 봐도 된다.

 

위의 사진처럼 구성되어있다.
하나의 주제나 내용이 한 페이지를 넘기지 않도록 되어있다.
이게 매일 10분 시리즈 영어책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한 페이지안에서 끝내니 편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지며, 같은 주제여도 양쪽페이지가
서로 다른 약어들을 가지고 알려주니 좀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부하거나 익힐 수 있게 해준다.

 

 

 

약어라는게 이런것이다. 우리 모두 ppl 알고 있지 않은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이젠 흔하게 등장을 하며, 특히 드라마에서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너무 티났다,
적절하게 사용했다와 같은 두가지 다른 의견이 기사로 나와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가 모두 듣고, 보고, 알고 있는 것들이다.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런데 정확한 뜻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저 짐작해서 때려맞출뿐.

자세한 뜻이나 정확한 ppl 약어가 무슨 단어의 줄임말인지 몰라서 답답하고 궁금증을 이 한 페이지와 이 책을 통해
한 방에 해결하고, 속시원히 알게 되니 영어단어도 배우고, 지식과 상식도 같이 덤으로 쌓이게 해주니 좋지 않은가.

맨 밑에는 상식 쑥쑥편이라고 배우고 나온 약어의 상식들을 자세하면서 꼼꼼하게 설명식으로 가르쳐준다.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어갔던, 몰랐던 약어들의 상식적인 부분까지도 같이 배우니 머릿속에 잘 남기도 하고,
볼때마다 떠올리기에도 쉬우며, 호기심도 채워준다.

 

날씨가 더워지고, 햇빛이 너무 강해지다보니 이제는 썬크림의 세상이 왔다.
선크림을 보면 SPF가 적혀져있고 숫자나 플러스 모양이 적혀져있는데
그냥 숫자 높은것과 플러스 많은걸 선호하고 사는 편이지, 사실 SPF의 자세한 뜻과
무슨 단어의 줄임말인지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책에서는 크면서 색깔을 넣어서 시선이 가게 하며, 오른쪽을 보면 한국말로 읽는 발음과 정확한 뜻을 알려준다.
SPF는 자외선 차단 지수이며, 자외선B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라고 한다.
이걸통해 차단 지수라는것과 자외선중에서 B를 차단하는구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줄임말의 어휘들을 각각 하나씩 뜻과 그를 활용한 문장도 같이 알려주니
단어를 아는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문장을 통해 한 번 더 기억에 남고, 이해도 잘 되게 해준다.

 

 

각 파트별 주제가 끝이나면 맨 마지막에는 정리할겸, 다시 한 번 머릿속에 기억되게 남기기 위해
마지막 점검시간이 나온다. 문제는 많지 않고, 5가지이며, 각각의 약어 줄임말의 단어들을
적는거라서 별로 어렵지 않다. 기억이 안 나거나, 가물가물하면 다시 보면 되니 부담이 없다.

 

 

퀴즈시간이 끝나면 뒷장에는 재미로 보는 약어들이 적혀져있다.
참고로 앞서 나온 약어들은 아니다. 재미있기도하면서 유익하고, 이것 또한 지식과 상식을 쌓는데 도와준다.
요즘 욜로라고해서 티비에서 나오기도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데 욜로의 각각의 단어 뜻과 의미를 알려준다.
그 밖에도 우리가 잘 모르거나, 이미 해외에서는 잘 사용하는 약어와 영단어들이라서 알아두면 너무 유용할꺼 같다.

더운 여름 날씨에 녹아버릴꺼같은 뇌와 체력과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해방도 되고,
영어공부하는데 자극제가 되어주기도하며, 상식도 길러주고, 지칠때는 가볍게 보기 좋으며,
상식과 지식은 없어서는 안되기에 그 부족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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