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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
헌책방의 서가에서 나오는 책냄새와 돋보기를 내려쓴 책방주인 영감님 곁에 놓인 커피잔에서 풍기는 커피향처럼 은은한 향기가 가득한 서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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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보다는 좀........
훌륭합니다
양에비해 질이 떨어지는...
기대이상의 그 무엇이...
너무 컷던 기대감
약간의 아쉬움이...
정체성이 의심스러운
돈과 시간이 아깝운
맛과 영양이 풍부한 식단과 같은
딱 기대한 그만큼
강력 추천
방명록
200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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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
무신론자의 종교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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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이장님
l 2009-09-01 14:08
https://blog.aladin.co.kr/731568163/306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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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종교 둘러보기
오강남 지음 / 현암사 / 2003년 6월
15,000
원 →
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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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 마일리지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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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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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에 저장
구판절판
지은 지 조금 오래 됐지만 세계의 주요 종교를 둘러보기에는 최적인 듯 하고 특히, 저자가 대한민국에 거주하지 않는 우리 교포 비교종교학자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이슬람
- 교리.사상.역사
손주영 지음 / 일조각 / 2005년 2월
40,000
원 →
4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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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 마일리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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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
*지금 주문하면 "
3월 7일 출고
"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9년 09월 01일에 저장
이슬람에 대해 가장 상세하게 설명한 것 같은데, 후반부로 가면 약간 어려워 진다. 일단 등장하는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이 어렵다. 대학교의 교재로 적당할 듯 하나, 다른 이슬람 관련 서적들의 모두 변죽만 울리는데 비해 이 책은 이슬람의 핵심에 직접 다가간다.
성경 왜곡의 역사
- 누가, 왜 성경을 왜곡했는가
바트 D. 에르만 지음, 민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5월
14,000
원 →
12,600
원(
10%
할인) / 마일리지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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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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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9월 01일에 저장
절판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았지만 몰랐던 얘기들이 수두룩하다. 나무만 바라보다가 숲을 보지 못해 산중을 헤메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대한민국의 기독교도 특히 성경무오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한다.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일아 엮음 / 민족사 / 2008년 12월
29,800
원 →
26,82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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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 마일리지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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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배송
밤 11시
잠들기전 배송
2009년 09월 01일에 저장
초기 근본불교의 교리를 가장 쉽게 한권의 책으로 정리해 놓은 것 같다. 이 책을 보면 저자인 일아스님이 불필요한 한자어를 피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사실 산스크리트어나 빠알리어를 한자로 바꾼다음 우리가 이해한다는 것은 너무 복잡하다. 저자의 노력도 돋보이는데다가 내용을 읽다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고 숙연해 짐을 느낀다. 초기 불교의 핵심 교리는 다 들어 있는 것 같다.
불교, 교양으로 읽다
화령 지음 / 민족사 / 2007년 10월
19,000
원 →
1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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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 마일리지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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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문하면 "
3월 6일 출고
"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9년 09월 01일에 저장
'과연 불교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 대한 쉬운 답을 원한다면 바로 이 책인 듯 하다. 그저 불교에 대한 약간의 궁금증만 있다면 감히 말하건데 이 책이 답이다. 일반인이 불교에 대하여 알아야 할 것은 모두 들어 있는 것 같다. 그것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 되어 있다. 그렇다고 결코 만만한 내용은 아니다. 특히, 제 1 부 '정보화 사회와 불교의 역할'은 저자의 종교관이 드러나 있는데 내 생각을 저자가 대신 써준 것 같다. 합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체로 공감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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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
2009-09-0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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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종교 관련 서적 가운데 5권을 고른다면 아마도 이렇게 선택 될 것 같은데... 선택 받지 못한 책 들 중에도 훌륭한 책들이 있으나 그리스도교, 불교, 이슬람의 3대 종교를 안배하여 이렇게 추천해 본다. 최신작은 아니지만 오강남 선생의 '세계종교 둘러보기'를 먼저 보는 거이 좋을 듯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성경의 본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성경 왜곡의 역사'를 읽어보면 약간은 충격을 받을 듯 하다.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불경을 보려는데 경전이 너무 많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일아 스님이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을 엮어 내셨다. 초기 불교의 경전들을 아주 읽게 쉽게 한권으로 엮으셨는데, 불교의 근본 교리(정신)의 정수를 알기 쉽게 한권으로 설명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 들 다섯 중 압권은 화령의 '불교, 교양으로 읽다'인데 이 책 역시 불교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상의 선택으로 보인다. 이 책들 중 유일하게 세번째 읽고 있다. 마지막으로 손주영 교수의 '이슬람'인데 워낙 이슬람에 대해 몰라서 그런지 조금 어렵다. 대학교의 한학기 교재로 딱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적어놓으니 불교 편향적인 것 같은데, 내가 무신론자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불교는 무신론자도 믿을 수 있으니까. 아! 그렇다고 내가 불교 신자는 아니다. 사실 그간에 이런 책들 보다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이나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마이클 셔머의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와 같은 일종의 종교비판서를 주로 보아왔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그토록 미치는 그 종교들 각자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그렇다면 3대 종교의 경전을 직접 보자' 이전에 영어공부 한다고 성경을 완독했는데도(정말 오기로 읽었다) 별다른 감흥도 없고, 불경은 많기도 하고 말투도 어렵고, 꾸란은 구하기 조차 쉽지 않았다. 지금 나는 그리스도교(개신교)의 정경인 성경,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 그리고 초기 불교의 경전을 한권으로 엮은 빠알리경전을 모두 읽어 보았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무신론자요 아무런 종교의 신자도 아니다(무신론자라고 모두 종교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 사실 어떤 면에서는 각 종교들을 조금 살펴본 지금도 내가 무신론자라는 것에 약간의 자부심 같은 것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25살이 되기 전에 종교를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태신앙이라는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윤리나 도덕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정신이 성숙한 후에 자유의지로 종교를 선택하거나 아무 종교를 선택하니 않는 것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자식이 절에 다닌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목사나 장로를 볼 수 있었으면(또는 그 반대의 경우... 아, 스님은 자식이 없나?) 좋겠다. 이런 모습이 진정 성숙한 모습이 아닌가!
최근에 읽은 종교 관련 서적 가운데 5권을 고른다면 아마도 이렇게 선택 될 것 같은데...
선택 받지 못한 책 들 중에도 훌륭한 책들이 있으나 그리스도교, 불교, 이슬람의 3대 종교를 안배하여 이렇게 추천해 본다.
최신작은 아니지만 오강남 선생의 '세계종교 둘러보기'를 먼저 보는 거이 좋을 듯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성경의 본모습을 살펴보기 위해 '성경 왜곡의 역사'를 읽어보면 약간은 충격을 받을 듯 하다.
그리고 나서 이번에는 불경을 보려는데 경전이 너무 많다.
그런데 정말 다행히도 일아 스님이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을 엮어 내셨다. 초기 불교의 경전들을 아주 읽게 쉽게 한권으로 엮으셨는데, 불교의 근본 교리(정신)의 정수를 알기 쉽게 한권으로 설명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 들 다섯 중 압권은 화령의 '불교, 교양으로 읽다'인데 이 책 역시 불교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최상의 선택으로 보인다. 이 책들 중 유일하게 세번째 읽고 있다.
마지막으로 손주영 교수의 '이슬람'인데 워낙 이슬람에 대해 몰라서 그런지 조금 어렵다. 대학교의 한학기 교재로 딱 맞는 것 같다.
이렇게 적어놓으니 불교 편향적인 것 같은데, 내가 무신론자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다. 불교는 무신론자도 믿을 수 있으니까. 아! 그렇다고 내가 불교 신자는 아니다.
사실 그간에 이런 책들 보다는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 이나 크리스토퍼 히친스의 '신은 위대하지 않다', 마이클 셔머의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와 같은 일종의 종교비판서를 주로 보아왔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그토록 미치는 그 종교들 각자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그렇다면 3대 종교의 경전을 직접 보자'
이전에 영어공부 한다고 성경을 완독했는데도(정말 오기로 읽었다) 별다른 감흥도 없고, 불경은 많기도 하고 말투도 어렵고, 꾸란은 구하기 조차 쉽지 않았다.
지금 나는 그리스도교(개신교)의 정경인 성경,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 그리고 초기 불교의 경전을 한권으로 엮은 빠알리경전을 모두 읽어 보았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무신론자요 아무런 종교의 신자도 아니다(무신론자라고 모두 종교가 없는 것은 아니니까) 사실 어떤 면에서는 각 종교들을 조금 살펴본 지금도 내가 무신론자라는 것에 약간의 자부심 같은 것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25살이 되기 전에 종교를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모태신앙이라는 것은 부모가 자식에게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교는 윤리나 도덕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의 정신이 성숙한 후에 자유의지로 종교를 선택하거나 아무 종교를 선택하니 않는 것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자식이 절에 다닌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목사나 장로를 볼 수 있었으면(또는 그 반대의 경우... 아, 스님은 자식이 없나?) 좋겠다. 이런 모습이 진정 성숙한 모습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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