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굴기 : 일반판 (12disc) [알라딘 특가] - 한정수량 초특가
(주)다우리 엔터테인먼트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기대가 커서였을까?   생각 보다는 내용이 단순하다.  개혁개방과 더불어 경제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 이런류의 기획물의 의도는 이해할 수 있지만,  대략 시간기준으로 말한다면 3~4배쯤 되는 구성이 바람직하지 않았을까?

 이 작품의 객관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칭찬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에 그것은 그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아 별로 칭찬하고 싶지는 않다.  5000년 역사를 7000년 역사로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중국인들 이라면,  게다가 남의 역사까지 자기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그들 이라면 과거 유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조상들에 비해 지금의 자신들은 과연 어떻다고 생각할까?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우리도 세계최강이 되자!

 뭐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이런 작품이 만들어 졌을 것 같다.  아무튼 그건 중국사람들 얘기고...

 과연 이 작품을 우리 청소년들에 보여주었을 때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다.  우선 세계사 분야의 교양을 넓히는데는 어느정도 도움이 될 듯 하다.  리더의 자질을 좀 갖춘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와 조국의 앞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듯 하다.  그런데 지금 걱정스러운 것은 오직 연예인 꽁무니 쫒아다니는 일에 몰두하는 부류의 아이들이다.  아마도 그들에게는 지루할 것이다.  물론 이건 예측에 불과하거니와 이 작품의 책임은 아니다.

 아! 얘기가 완전히 다른 곳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청소년기의 아이를 두고 있다 보니...

 각설하고, 대학생 정도의 젊은 청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들이 아무리 취업이 힘들어 고통스러운 처지에 있다 하여도 세상을 좀 더 넓게 보고 인생을 보다 길게 보는 안목을 길렀으면 좋겠다. 오죽하면 취직을 못해 자살하는 젊은이가 나올까...  기성세대로서 착찹히기 이를 데 없다.  대학이 진리탐구를 하는곳이 아니라 고액 수업료를 내는 직업학교가 되어버린 것도 안타깝다.

 날씨가 꾸물꾸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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