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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달리!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강아지의 심쿵 라이프
이지은 지음 / 김영사 / 2018년 7월
평점 :

미국에 부(Boo)가 있다면,
우리에겐 달리가 있다!!
넘나 사랑스러운 포메라니언, 달리.
<달려라, 달리!>(이지은 지음 / 김영사 / 2018)는
는 스타 멍뭉이 '달리'의 화보이자
달리 주인언니인 '달숙'언니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
강아지 에세이, '개세이'(?)랍니다.
우리 초딩 큰 아이랑
유딩 작은 아이랑 같이 봤는데
페이지 넘길 때마다
"우와~", "어머~!!", "넘 귀여웡~~."
소리치느라 엄청나게 귀가 따가웠다는;;;
그런데 책을 보면
달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얼마나 귀엽고 예쁜지 몰라요.


이제 저자의 할머니, 엄마까지 3대가
'개병'에 걸렸다고 하니
달리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하지만, 처음부터 달리가 이렇게 행복한 건 아니었어요.
달숙언니는 오래 키우던 강아지 달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마음에 상처가 컸더랬어요.
그러던 차에 남자친구의 오랜 설득 끝에
선배 동물병원에서 달리를 처음 만나게 되었지요.
이렇게 아프고 상처받은 모습이었다니
지금 모습을 봐서는 정말 상상할 수조차 없는 모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