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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기술 -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최영민.박미진.오경문 지음 / 고래북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자기계발서 몇십 권보다 울림이 큰 책이다. 예전과 지금 세대가 다르다, 교육의 틀이 달라져야 한다, 마음을 읽어야 한다. 이런 내용들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책이다.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마음에 닿게 말하기는 공부해야 익힐 수 있다. 대가족제도가 있던 예전에는 가족 내에서 보고 배우던 야단치는 기술이 핵가족화로 인해 제대로 전승되지 못하면서 가족 내에서의 훈육도 부모가 적극적으로 배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자신이 바로 서기도 어렵고, 가족을 바로 세우는 일은 더욱 어렵다. 하지만 그렇기에 가치 있고 도전해 볼 만한 과업인 것 같다.
훈육엔 기본적으로 기저에 사랑이 깔려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