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문호 소동파의 글은 자기 앞에 닥친 고통에 ‘동의‘ 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고통에 직면했을 때, 동파는 불행한 상황을 탓하며 자포자기하거나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치지 않았다. 그것이 자신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일임을 알았을 때, 그는 그 상황을 호오와 미추의 분별없이있는 그대로 ‘동의‘ 하고 받아들였다. - P16

걱정한다고 해서 상황이 바뀌지는 않는다. 티베트 밀교의격언처럼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근심할 필요가 없다. 해결할수 없는 일 또한 근심할 필요가 없다." 동파는 이러한 이치를 잘 알고 있었으므로 일 년이 지나면 바닥날 가정 재정을미리 근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물이 흘러들면도랑이 된다"는 말로 낙관했다. - P31

자기 앞에 닥친 불행의 원인을 자기를 둘러싼 주위에서 찾는다면 결코 그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주위 환경이바뀌지 않는 한 불행은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좌선을 통해 자기 내면으로 주의를 돌려 자신의 볼품없는 내면과 맞대면하는 뼈아픈 과정을 겪으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다. - P30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마음이 바로 우리를 구속하는 굴레이다. 꼭 침상에서 쉬어야 한다는 마음을 놓아버리자 숲속 어디나 다 쉴 수 있는 곳이 되었고 곧바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는것, 그것이 바로 자기가 처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동의‘의 첫걸음이다. -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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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 닐 피오레는 그의 저서 ‘나우 - 지금 바로 실행하라The Now Habit에서 미루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언스케줄Unschedule‘ 즉 전체 계획을 짜느라 전전긍긍하는 대신, 30분 분량의일부터 먼저 끝내는 방법이다.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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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체성을 수립하지 않고 무작정 ‘나는 게으르니까 이제부터 부지런해져야지.‘
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절대 현실이될수 없다. 내가 나자신을 바라보는 편견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우리가 원하는 사람이 될수 없다. - P154

이제부터 나는 ‘어떻게 바뀌어야지‘가 아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를 결정해야 된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된 나의 모습을 매일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꾸준한 행동은 잠재의식에 각인이 되고, 잠재의식이 바뀌면 결국 현실도 바뀌게 된다.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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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내 마음이 지옥이었고, 그래서 내면 세계가 반영된 현실 세계역시 지옥이었지 않았나 싶다. 인생은 초고가 없다. 바로바로 탈고해야한다. 그렇게 나는 꿈도 열정도 없이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다. 그런 나를바꾼 것이 독서다. - P88

마음이 막혀버린 것보다 더 큰 장애는 없다. 시련을 뛰어넘지 못하면삶의 모든 장애물이 시련이 되고 인생길은 자갈길이 된다. 하지만 겸허하고 감사히 내 눈앞에 놓인 시련을 이겨내면 인생길은 꽃길이 된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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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일을 하고 이런 존재가 되기 위해 태어났다는 비전을 갖게 된 적은요? 그리고 아침이 돼서 가슴 벅찬 그 행동을 실제로 시작했나요? 아니면 강력한 감정 기복으로 괜한 호기를 부렸다고 생각했나요? 혹시 글도쓰지 않는 작가, 그림도 그리지 않는 화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본 적도 없는 기업가는 아닌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이미 저항이뭔지를 아는 겁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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