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표가형편없어서 다들 집중하지 못하나봐.‘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재훈 씨는 선후배들의 마음속을 읽는 독심술의 초능력을 발휘하고 불안과두려움을 만들고 있다. - P124

그리고 이 감정의 근원이 되는 생각은 우리 머릿속에서 매우 빨리 스쳐 지나간다 하여 ‘자동사고(automaticthought)‘라고 부른다. 자동사고는 때로는 부정적 감정을 유발하여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역기능적 사고(dysfunctionalthought)‘라고도 부른다. -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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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말하는 방식‘이 달라져야하는데, 고정된 패턴대로만 말하는 사람은 다른 말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반복한다. 위로가 필요할 때 충고하고, 격려가 필요할 때 비난하고 만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신이 어떤 말 습관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것이 어디로부터 기인한 것인지 자각하지 못하는데 있다. 말을 많이 하면서도 자신의 말을 되돌아보지 않는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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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해보길 바란다. 한 문항에 꼭 한 가지답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문장을 만들어보아도 좋다. 문장의 형태에 갇혀 있지 말고 얼마든지 바꾸거나 새롭게 추가해도 좋다. 이 작업에 익숙해질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몇 가지 특징들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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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분명 갈등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그것을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공식의 차이가결국 ‘인간성과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경험과 공식‘의 차이라는것을 알면 한결 마음이 부드러워진다. - P115

‘불편함‘ 뒤에 있는 ‘다양함‘을 즐겨보자. 삶의 반경을 넓혀주는 다양한 책들을 가까이 해보자. 그것이 결국 ‘나도 너도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도와준다. 그것이 당신의 말 그릇을 키우는 자양분이 된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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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의 결정이나 선택은 옳고, 너의 판단은 부족하다는생각을 품고 있으면 타인의 공식을 배려하기 어렵다. ‘너는 아직멀었어.‘ 하고 무시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면 아무리 위와 같은 질문을 사용한다고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다. - P114

타인의 말을 담는 그릇이 넉넉하려면 한 가지 공식에 묶여 있지 않고 자유로워야 한다. 소신 있게 의견을 제시하되 그것이 관점에 따라 충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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