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카 번역 중에 가장 마음에 든다. 그림이 명쾌하게 그려져 있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문장 하나하나 쉽게 정리돼서 이해가 된다.
다만, 나는 아직 ‘지성‘이나 ‘무한한 지성‘이 무얼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지성개성론을 읽으면 되려나?
스피노자, 그의 생각을 꼭 알고 싶다.
16. 신적 본성의 필연성으로부터 무한히 많은 사물들이 무한히 많은 방식으로 필연적으로 따라나온다. 이것들이 바로 양태들(즉 무한한 지성에 의해 이해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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