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yrus 2011-12-25  

 

안녕하세요, 루쉰님. 오랜만에 서재 들려 안부 인사 남깁니다.

오늘도 일하시는지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저는 사흘 전에 기말시험 끝나고 방학이에요. 오늘까지만 실컷 놀고

내일부터 영어, 공무원 시험 공부 준비하려고 해요^^;;

방학에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게 좀 씁쓸하지만., 그래도 방학 기간만큼은

서재 이웃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분은 좋네요 ㅎㅎ

 

남은 연말  행복한 시간 되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루쉰P 2011-12-2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시루스님. 크리스마스에 저 일 하는 거 어떻게 아셨어요. 완전 소름끼쳐요. ㅋㅋㅋ 전 크리스마스에도 불 타오르는 커플들을 저주하며 어둑한 관리사무소에 앉아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 그렇다 하더라도 내년은 틀릴 것이다라는 묘한 기대감을 안고 버텼어요. ㅋㅋ 시루스님의 방문 너무나 감사드리고, 누구보다 좋아하는 도전하는 지식 청년 시루스님을 뵈며 저 역시 다시 도전이라고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납니다. ㅋㅋㅋ 암튼 내년은 루쉰P의 껍데기를 벗어 던지는 해로 정하고 나아갈 떼니 제가 너무 꽃미남이 돼도 놀라지는 마셔요. ㅋㅋㅋ 아! 의욕 넘쳐!
 


대지의 마음 2011-12-21  

루쉰님 2011년이 가네요. 건강하시죠. 열심히 해서 2012년 알차게 엮어가시길 기원드려요. 다음 해에도 좋은 글 많이 읽으시고, 쓰시길 기원드리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길 바래요.

저는 꾸준히 계속 쓰고 읽고 가르치고 있답니다.

행복하시구요.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11-12-26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지의 마음 2011-12-30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시, 좋은 소설. 써야지요. 2012년엔. 와 내년엔 제 나이에 4자를 달게 되었네요. 무심한게 세월이라더니.....

루쉰P 2012-01-01 16:49   좋아요 0 | URL
세월은 그렇죠 ^^ 저도 이제 3땡 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제 마음 속의 사자님은 18살의 아이유보다 이쁘신 여자 아이돌이세요~
 


아이리시스 2011-11-01  

루쉰님.

 
 
2011-11-01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11-01 2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지의 마음 2011-11-01  

한바탕 감기를 앓고 났더니 2주가 가버렸네요. 그러다 문득 이렇게 루쉰님의 서재에 와서 빈둥거립니다. 루쉰님 때문에 '액스'를 샀는데 저는 아직 책상 위에 놓인 유령같은 표지만 노려보고 있네요. 언제 도전할 수 있을 지 막막합니다. 가을엔 시를 엄청 많이 쓸 계획이라서요. 이번 해엔 꼭꼭 당선작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시와 뒹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촉박해서 서평을 못 읽겠지만, 조만간 들러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사이 루쉰님 팬들이 많이 늘었던 걸요. 멋지십니다. 루쉰님. 앞으로도 쭉, 즐겁고 명랑하게 가보자구요.

 
 
루쉰P 2011-11-01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감기를 앓으셨군요. 저도 감기를 앓다가 독감 주사를 맞고 쾌유를 했어요. 저도 그러다보니 시간만 쭉 보내고 말았습니다. '액스'를 사시다니..제가 선물로 드릴 것을...^^;; 책에 대한 서펑을 쓰는데 읽어서 3류라 생각되는 책은 쓰지 않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괜히 남에게 피해를 끼칠까봐요.^^
저도 사자님의 당선 소식을 손 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정말로요. 전 사자님이 선물해 주신 책들을 읽고 있어요. 리뷰를 좀 제대로 쓸려고 글을 삭히고 있습니다. 중간에 만델라의 책이 잡혀서 그것도 읽고 있습니다. 팬이라뇨.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읽어 주시고 좋아하시는 분이 계시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자님의 시가 나왔으면 하는 가을이네요. 저 역시 제 앞의 길이 어디로 펼쳐질지 또 어디로 갈 지는 잘 모르지만 사자님의 말씀대로 명랑하게 갈려고 합니다.
노무사 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전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타고 넘을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제가 있는 곳의 공부를 열심히 도전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기라서 머리가 지끈거리고 의욕이 마구 마구 다운되는 기이한 현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먹어야 하는 밥인데 너무 맛이 없어서 억지로 집어 삼키고 있다고 할까요? ^^ 하지만 화학자 였던 프리모 레비를 기억하며 이 공부도 제 인생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여기고 독서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사자님의 시도 저의 자격증도 이 가을에 폭발적인 힘을 내서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결의를 합니다. 힘 내세요!!

대지의 마음 2011-11-04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과학서적을 무지 좋아합니다. 곤충 전략의 귀재 나 핀치의 부리 같은 책을 무지 좋아하구요. 다치바나 다카시는 이과나 문과계열 책을 함께 보아야한다고 하더군요. 뭐든 재미붙이면 재밌지 않겠어요. 전에 제 남편이 전기공학과 출신인데 기사 공사 딸려고 학원을 2 개월쯤 다니드라구요. 혼자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아요. 학원에 가면 길을 제시해 주니 쉽게 갈 수 있는가 보드라구요. 시간이 나기 힘들겠지만 꼭 따야한다면 생각해보시라구요. 지지부진 시간을 끄는 것보다 나을 수 있으니까요. 그 자격증 꼭 따실 거라 믿으면서 응원할게요
 


처키예쁜구두 2011-10-01  

안녕하세요 루쉰님 

대화명이 특이하시네요^^ 

글남겨 주셔서 감사드려요 또 놀러와주세요~ ㅎㅎ 

즐거운 주말되시길~!

 
 
루쉰P 2011-10-02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좀 특이하죠. 삶도 특이합니다. 이렇게 방명록까지 남겨주시다니~저도 즐거운 주말을 위해 고투하고 있습니다. 아 주말에 근무!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