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마음 2011-11-01
한바탕 감기를 앓고 났더니 2주가 가버렸네요. 그러다 문득 이렇게 루쉰님의 서재에 와서 빈둥거립니다. 루쉰님 때문에 '액스'를 샀는데 저는 아직 책상 위에 놓인 유령같은 표지만 노려보고 있네요. 언제 도전할 수 있을 지 막막합니다. 가을엔 시를 엄청 많이 쓸 계획이라서요. 이번 해엔 꼭꼭 당선작을 하나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에 시와 뒹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간이 촉박해서 서평을 못 읽겠지만, 조만간 들러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사이 루쉰님 팬들이 많이 늘었던 걸요. 멋지십니다. 루쉰님. 앞으로도 쭉, 즐겁고 명랑하게 가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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