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토끼나 곰과 같은 동물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동물들이다.^^ 이 책에서도 두 토끼가 주인공이라서 좋아하는데 내용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이다. 흰토끼와 검은 토끼가 매일매일 즐겁게 노는데 간간히 검은 토끼의 슬픈 눈빛을 본 흰토끼가 그 이유를 묻자 검은 토끼는 언제까지나 늘 함께 지내고 싶은 자신의 소망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흰토끼는 정성스럽게 다시 말해달라고 하고 검은 토끼는 정성스럽게 다시 흰토끼에게 청혼한다. 그래서 두 토끼는 결혼하고 축하를 받고 함께 오래오래 함께 한다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에게 왜 결혼을 하는지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며 따스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34개월되는 딸 아이가 이 책을 참 좋아한다. 그 많은 책 속에서 이 책을 뽑아가지고 온다. 아마도 그 개월에는 결혼이란 것에 관심을 갖을 때일까?라고 생각도 해본다. 아빠와 결혼하겠다고 말할 시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