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경제학 - Business Man Income Economics
이채윤 지음 / 큰나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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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강사의 세미나를 책으로 엮은 것이라고 한다.

 

우선 뚱보강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기쁘고 그의 세미나를

간접적으로 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을 몰입해서 읽고 나니 당장에 그 세미나에 참석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 

그의 한마디 한마디는 주옥같았다.

 

억대 연봉.  모두들 꿈꾸지만 자신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매일 지루하게

회사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특효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하루하루 지겹게 여져지던 것들도 새롭게 여져졌다.

 

기억나는 대로 적어본다면

 

- 목표는 미래를 향한 여행지도라고 한다.

단기목적에서 장기목적에 까지... 구체적으로 세워야 실현 가능한데

내년에 월급의 20%를 저축하겠다(x)

내년에는 월급이 10% 오를 테니까 그 20%인 66만원을 아무개 펀드에 적립한다.(o) 

: 초정밀분야 한국 최고의 명장 김규환씨

 

- 하루에 할일 6가지씩 메모하고 실천하라고 한다.

왠지 별로 어려울 것 같지 않은 이 부분은 참으로 큰 효과를 낸다고 뚱보강사는 강조했다.

 

- 자신의 강점을 찾아라

성공하려면 자신의 강점을 찾아서 집중해야한다고 한다.

www. StrengthsFinder.com(스트렝스 파인더)에 접속해서 자신의 재능의 테마를 찾아보라고 한다.

 

 

-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앨빈 토플러는 [미래 쇼크] 중에

사람의 일생 동안 대인 관계를 증가시키는 데는 관계를 맺을 뿐 아니라 끊을 줄 아는 능력,

단체에 가입할 뿐 아니라 탈퇴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 별로 변화가 없는 친구들이나 기존 조직의 사람들을 멀리하라고 권하고 있다. 

"커피 모임이나 회식에 불참하는 적당한 구실을 찾아내라.  부서별 볼링 시합이나

카드놀이에도 처음에는 가끔 빠지다가 나중에는 자주 불참하라."

 

고 정주영씨에 대한 에피소드 중에 보리밭 잔디 이야기가 인상깊었다.  미국 대통령 아이젠하워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부산에 있는 유엔군묘지를 방문하고자했다.  그때는 전시라서 유엔군묘지라고 하지만

똇장 한입 입히지 못한 맨흙 바닥 그래도 방치되었는데 미국측에서 엄동설한에 묘지를 파란 잔디로 단장해

달라는 주문을 했다.  정주영은 "그럼 좋습니다.  돈만 내 놓으시오!"라고 말하고 실비의 3배를 받아서

트럭 30대에 김해 벌판의 보리를 캐다 심었다고 한다. 

이 곳을 방문한 아이젠하워는 원더풀을 연발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뚱보강사는 삼국지의 인물(유비, 조조, 손권)들을 멘토로 이야기를 맺었는데 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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