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꽃이다 - TV동화 행복한 세상, 특별한 선물
박인식 기획.구성, 아트플러스엠 / 샘터사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돈은 오늘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또한 돈으로는 못할 것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래서 돈하면 늘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크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고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 줄어들었다.

 

그 중에서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 한다'라는 이야기가

내 마음에 깊이 들어왔다.

 

애기를 키우는 한 엄마가 유달리 플루트를 배우고 싶었는데

고가의 악기 값에 망설였는데 한 이 메일에서 아래와 같은 말이 있었다고 한다.

 

"자기가 꿈꿔 온 의미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돈을 낙엽처럼 태울 줄 알아야한다."

- 월간 <뿌리깊은 나무>의 고 한창기 사장님 -

 

그녀는 중고로 플루트를 구입했고 그녀는 만족할 만한 수준의 연주를 하게 되면

딸아이와 동네 놀이터에서라도 소박하지만 멋진 연주회를 열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돈은 어떻게 버느냐도 중요하지만

돈을 어떻게 쓰느냐도 정말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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