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카드 - 숨어 있는 내 능력을 찾아내는
이동조 지음 / 팜파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히든카드가 있다고 한다.

그 히든카드를 이 책에서는 공개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내가 관심있게 본 부분들은

 

- 로드맵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친구의 권유로 대학원을 갔을 때의 나의 진로와 가지 안았을 때의 나의 예상 진로를 지도로 나타내 본적이 있다.  그 결과 객관적으로 나의 길을 볼 수 있었고 복잡하게 고민만 되던 상황이 말끔하게 정리되면서 쉽게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그런 지도 그리기를 권유하고 있다.  나는 확신한다.  지도 그리기가 효과가 있다고...^^

 

 

- 스몰 아이디어

넘쳐나는 정보 그리고 광고들.  그 속에서 시간이 지난 후 내 기억에 남는 것들은 모두 창의적인 것들이었다.  그 만큼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에 우리는 서 있다.  그런 것들은 누구의 작품일까? 항상 궁금해왔는데... 저자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메모하고 블로그를 활용하여 저장해두라고 한다.   메모의 중요성을 말하는데 반짝 스치고 지나가는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메모를 하라고 권한다.  신문이든 어디든...

이 내용은 사카토 켄지의 '메모의 기술'에서 권한 것과 같다.

 

 

- 네이밍

네이밍이란거 상품에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나한테도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알게 되었다.  나도 부모님이 지어주신 내 이름말고 내가 스스로 나의 브랜드를 부각시키는 이름을 지을 수 있다니...

이 부분이 신선했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나만의 브랜드가 뭐가 있을까???

 

- 공모전

공모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공모전은 기업이 원하고자하는 창의적인 생각을 얻기 위해서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의 홍보역활을 톡톡히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 전문가

해결하기 힘든 일이 있다면 전문가를 찾으라는 저자의 조언.  말처럼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일리있다고 생각된다.  저자는 자신과 안면도 없는 한 대학생이 자신에게 도움의 메일을 보낸 것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용기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전문가를 찾아낸것.  그리고 그 일을 해결한 자신을 찾아내 이메일주소를 알아내고 간절하게 원하는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나가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또 많은 인맥이 아니라 전문가 인맥을 만들라고 주문하고 있다.

 

- 배려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세상에 살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대하면 통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저자는 진정한 사람관계는 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높이는 것에 있다고 한다.  나는 나를 낮추는 것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경계를 풀게되고 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을 높이자~~~  이 책을 통해서 또 한가지를 배웠다.

 

 

하지만 저자는 책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고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input이 많아야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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